인형사(공각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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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유미 이에마사(극장판)/사카키바라 요시코(극장판 리뉴얼)

1 소개

공각기동대 원작만화와 극장판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공각기동대의 세계관에서 가장 큰 중범죄가 되는 고스트 해킹범으로 공안 9과에서 계속 수배를 하는 인물이었다. 인형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상대방을 고스트 해킹을 하여서 인형처럼 부리기 때문이다. 한번 해킹을 당하면 인생 송두리째 거짓 기억으로 조작이 되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유여서인지 의체 전문 회사인 메가텍 보디사의 생산라인을 강제로 가동을 시켜서 여성형 의체를 만들어서 그 안에 들어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공안 9과에게 회수가 된다.

정확한 정체를 알 수가 없어서 모토코가 직접 전뇌에 다이브를 하려고 하지만 미국측의 박사와 공안 6과가 인형사를 인도 받으러 온다, 그 이유는 인형사가 미국 태생이라는 이유이다.

하지만 갑자기 인형사가 스스로 작동을 하기 시작을 하였고, 본인 스스로 프로젝트 2501이라고 밝히면서 한 단순한 A.I 네트워크에서 생겨난 생명체로서 정치적 망명을 요구를 한다. 하지만 광학미체로 무장한 공안 6과에 의해 납치가 되지만 다시 쿠사나기 모토코에게 회수가 되면서 모토코가 직접 다이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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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는 사실 공안 6과에서 프로젝트 2501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업탐사, 특수 공작 등 고스트 해킹을 이용한 비밀 공작을 펼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1] 공안 6과 측에서는 스스로 자아를 가진 인형사를 버그로 간주하고 계속 추적을 하여 사이보그 의체에 넣는 것에 성공해 이를 회수를 하려고 하였지만, 공안 9과가 먼저 선수를 친 것이다.

하지만 공안 9과로 회수되게 한 것도 인형사의 계획 중 하나였고, 모토코가 자신에게 접속을 하게 하려는 것도 그의 계획 중 일부분이었다. 인형사는 스스로 생명체라고는 하였지만 특성상 자손을 남길 수 없기에 자신의 닮은 꼴인 쿠사나키 모토코를 선택을 하여 그녀와 융합을 하여 네트워크서 살아가는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나려고 한 것이다.

2.1 원작 만화의 결말

모토코와 접속한 후, 모토코의 의식에 잠식해있다가 그녀가 스캔들 때문에 쫓기다가 바토가 전뇌만 가지고 탈출을 시켜주는 과정에서 모토코와 융합을 한다.

2.2 극장판에서의 결말

모토코와 접속하게 되고 그녀에게 융합을 제안한다, 이를 말리려던 바토는 제압하지만 헬기에서 저격 당해 모토코의 의체와 함께 파괴된다.[2]

3 여담

1995년도 극장판에서는 여성의 의체이지만 남자의 목소리를 낸다. 이는 인형사가 네트워크에서 파생된 생명체에데가 성별을 구분을 지을 수 없기에 인형사의 무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설정을 지은 것이다.

리뉴얼판에서는 여성의 목소리로 재더빙이 되었는데 이는 여성과 여성의 융합을 묘사하게 되고 현재 사회에서 동성애가 어느 정도 보편화가 된 것을 묘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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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가 들어간 의체의 얼굴이 모토코의 것과 같은 것이다. 모토코가 사용하는 의체와 달리 피부가 하얗고 머리색도 다르지만 이목구비자체는 모토코의 것이다. 모토코가 왜 자신을 선택을 하였냐는 질문에 '너와 나는 닮은 꼴이기 때문이다.'라는 답변에 두 인물의 모습을 서로의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는데 그 둘의 모습이 같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원작 만화책에서도 이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Solid State Society의 전뇌해커 '괴뢰회'는 인형사를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이후 ARISE 에서도 인형사를 오마주한듯한 AI가 등장한다.
  1. 공안 9과는 무력으로 비밀 임무 및 암살을 해왔다면 공안 6과는 이런 첩보전 위주로 작전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고스트 해킹이 큰 중범죄이기 때문에 서둘러 인형사를 회수를 하려고 했다. 그와중에 인형사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무력을 써서 회수를 한 것이다.
  2. 하지만 모토코의 마지막 말을 보면 어쨌든 융합은 한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