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명의 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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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미스터리 소설

1 개요

다~레마가 죽~였다……”
전화벨이 울리고, 어둠의 저편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오면
죽음을 부르는 술래잡기가 시작된다!

호러 미스터리의 신경지를 개척하며,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가 새로운 작품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았다. 민속학과 괴담, 미스터리가 결합된 특유의 복잡하면서도 독특한 세계관과 인물, 정교한 트릭으로 매 작품마다 독자들을 놀라게 했던 미쓰다 신조. 그가 이번에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현대를 배경으로 한 호러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2 줄거리

사건은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되었다

자살 방지를 위한 단체 ‘생명의 전화’에서 전화 상담원 자원봉사를 하던 누마타 야에는 어느 늦은 밤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자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한 남성, 그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아 있는 산 위의 벚나무에 밧줄을 묶어놓고 매일 밤 소꿉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고 한다. 단 한 명이라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바로 밧줄에 목을 매고 자살하기 위해……. 야에는 남자의 자살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의 위치를 파악해낸다. 다음 날도 죽음을 건 전화게임은 계속될 것이고, 남자는 다시 그 자리에 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야에와 사람들은 남자가 전화를 걸었던 벚나무로 찾아가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 오직 엄청난 양의 혈흔만이 남아 있을 뿐.

남자의 전화를 받았던 소꿉친구 중 한 명이자 호러 미스터리 작가인 하야미 고이치는 친구의 기묘한 실종 사건을 전해 듣고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작가로서의 호기심과 친구의 고민을 헤아려주지 못한 죄책감에 고이치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벚나무가 남아 있는 ‘표주박산’으로 발걸음을 향하는데……. 그때까지 고이치는 물론 경찰조차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이것이 30년 전 함께 놀던 친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의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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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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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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