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反木綿 (いったんもめん)
1 개요
일본의 요괴. 약 11m 정도의 하얀 무명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 밤중에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선가 날아와 그 사람의 목이나 몸을 죄어 공격한다고 한다. 전승에서는 가고시마 현의 다카야마 지방에서는 이 이탄모멘에 희생된 사람이 있다고 한다.
생물 같지 않지만 이탄모멘에게 공격을 받은 한 무사가 칼로 베자 피가 나왔다는 이야기로 미루어 볼 때 생물일지도.
중국의 구주삼괴 중 하나가 이 잇탄모멘과 생김새나 사람을 습격하는 방식이나 매우 흡사하다. 아니 중국 쪽이 원조인 듯.
2 창작물에서
게게게의 키타로에서는 주인공 키타로의 친구이자 조역중 한명으로 등장. 날지 못하는 키타로를 태워줘 날 수 있게 해준다.
5기작중 네코무스메 가방에 몰래 숨어 들어가있는 장면이 있는데 은근 귀엽다는 평이다(...)
요괴워치에서는 잇탄모멘을 모티브로 한 잇단고멘(一旦ゴメン)이란 이름의 불가사의족 요괴가 등장한다. 이름대로 "일단 미안"으로 성의없는 사과를 해서 짜증나게 하는 요괴다.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는 이자요이 큐에몬이 카페트에 봉인의 수리검을 꽂아 만들어낸다. 그런데 물건이 물건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 요괴 주제에 마법을 쓴다(!). 그러다보니 마법 닌자아오 닌자와 마법 대결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