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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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
Plum tree이명 : 오얏(李)나무, 자도(紫桃)나무
Prunus salicina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벚나무속(Prunus)
자두나무

1 개요

자두나무의 어원은 자도(紫桃)나무이다. 오얏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위 사진은 자두나무 2년생이라 아직 자두는 열리지 않았다.거름기가 너무 많아 가지치기 힘 좀 드실 듯
높이 10m.

품종 가운데 열녀목이 있는데 가지가 모두 하늘을 향하는 보고나면 잊혀지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2 생태

꽃은 4월에 피고 흰색이다.
꽃말은 순백, 순박이다.

열매가 자두라서 자두나무이다. 항목 참조.

3 재배

자두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토양 적응성이 좋다. 따라서 키우기 쉽다. 근데 씨가 싹이 잘 안틈[1]

복숭아와 함께 재배 난이도가 높은 수종이다.[2] 재배 방법 역시 복숭아와 유사하다. 복사나무 문서와 중복되는 내용이 많으므로 그쪽 문서를 참조.

자두나무 재배시 가장 큰 문제점은 잿빛곰팡이 병이다. 잿빛썩음병, 잿빛무늬병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역시 복숭아도 같은 병에 시달린다. 초기 방재시기를 놓치면 잽싸게 번지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은 원형으로 썩어들어가는데 일단 따내어 폐기하고 살균제를 뿌려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한다. 가끔 유기비소계 농약이나 발리다마이신을 살포하는 정신 가출하신분들도 있는데 적용범위도 다르고 약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정신 좀 찾아오자. 급한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먹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지.

또한 심식나방류도 골칫거리인데 과수용 종이봉지를 적용할 수 있는 복숭아와는 달리 자두는 그런거 없고 나방 유인트랩이나 살충제에 의지해야만 한다는 점이 불리하다.[3] 자두의 크기가 작은 탓에 봉지를 씌우기가 어렵다는 점도 한몫한다.

복숭아와 함께 진딧물 비를 내리는 수종이므로 가정 재배는 권장하지 않으나 오직 관상용이라면 키를 키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되도록 T형으로 키우자. 나무의 생육에는 지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진딧물 방재제 등 농약 살포가 수월해진다.
  1. 전방위 소송전으로 악명 높은 어느 다국적 종묘회사의 경우 공급하는 모든 씨앗에 고자발아 유전자를 제거한다. 물론 이 회사에 한정된 경우만이 아니고 모든 종묘회사는 다 이런 방법을 쓴다. 수확한 과실이나 채소에서 쉽게 발아가능한 종자(씨)를 얻을 수 있다면 종묘회사들은 진작에 망했을 것이다. 이 경우 역시 발아 유전자가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 재배 경험이 있던 농민의 경험담으론 복숭아에 비해 쉬웠다고 한다. 다만 다른 이유 때문에 오히려 복숭아가 나았다고 말하기도 하니...
  3. 배나 사과밭에 가보면 종이봉지로 과실을 싸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복숭아나 포도 역시 종이봉지를 적용하는 추세다. 일단 해충이 과실에 가해하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주고 고독성 살충제가 묻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비를 막아주어 과일이 물러지거나 병균 감염을 예방한다. 다만 봉지 설치와 제거가 귀찮은 사람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고독성 농약을 구해 그것만 믿고 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