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혹시 그룹 더 자두의 보컬 자두를 찾아오셨나요?
학명Prunus domestica
영어Plum, Prune[1]
프랑스어Prune[2]
독일어Pflaume
에스파냐어Ciruela
일본어すもも
한자
순우리말오얏
동남 방언애추(노란색 자두를 애추라고 구분하여 부르기도 함)

이 항목을 윈터 솔저좋아 합니다.

1 개요

자두나무의 열매(과일). 과거에는 '오얏'이라고도 했다. 7월 초에 수확하며 열매는 달고 즙이 많으며 먹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건과(乾果)로 이용하는 품종을 플럼이라고 하며 마른 자두는 아침 식사나 양과자의 장식으로 쓴다. 또한 건강식으로도 쓰인다. 숙변 제거에 좋다고 농축액을 팔기도 했다.

피자두라는 이름의 겉껍질부터 속까지 피 처럼 붉은 색인 자두도 있다. 섬유질이 비교적 많아 이 사이에 잘끼고 일반적인 자두보다 맛은 진하지만 구하기 힘든 편.

'오얏꽃'이라고도 불리는 자두꽃은 조선 왕실(대한제국 황실)의 상징 문장(紋章)이자 대한제국의 국장(國章)으로 쓰였다. 말 그대로 조선 왕실의 성씨가 이(李)였으니까. 현재도 전주 이씨의 상징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껍질과 씨앗 부분이 매우 신 맛이 난다.

속담 중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갓을 고쳐 쓰려고 손을 위로 올리면 자두를 따려는 것 같이 보여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데서, 오해를 받을 만한 짓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쓰인다.

2 효능

하루 1개만 먹어도 에스트로겐이 상승된다고 하는데 자두에는 보론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3] 변비와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좋지만 과잉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주의. 뭐든 지나치면 나빠진다.

3 섭취 방법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넥타, 술 등으로 섭취한다.

자두를 말린 과육으로 만드는 프룬 주스(Prune Juice)는 변비에 특효약이라고 '알려져'있다. 한때 프룬이 유행해 약국이나 일부 마트에서 이것을 팔기도 했다. [4] 다만 맛은 꽤 좋다.

4 기타

로그라이크 게임 던전 크롤에서는 사용자를 자두로 만드는(...) 글레이브가 등장한다. 다행히 저주가 느리게 진행되기때문에 잠깐만 쓰면 피부가 약간 보라색이 되고 주름이 지는 정도로 끝난다고.

화살과녁, 궁술 측정기라카더라[5]

루마니아에 사는 미국인 버키 반즈는 그냥 자두가 먹고 싶었던 소박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

  1. 말린 서양자두.
  2. 위의 말린 자두는 pruneau(프뤼노)라고 부른다.
  3. 양배추에도 많이 들어있다.
  4. 차라리 가능하다면 집에서 과일 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시자. 그 편이 수고는 많이 들지만 효과는 더 빨리, 그리고 확실히 나타난다.
  5. 조선 태조 이성계의 귀신같은 활솜씨를 아첨칭송할때 쓰는 OO보(步 : 걸음으로 거리를 측정하던 단위) 밖의 오얏을 맞추었다는 표현에 나오는 오얏이 이것이다. 다만 현재 재배하는 자두는 국산종이 아니므로 실제 오얏이라고 불렀던 종과는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