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瑾
생몰년도 미상
수나라의 인물.
606년에 좌교위대장군을 지냈고 다른 6명의 신하들과 함께 인재를 선발하는 업무에 참여해 관장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이를 선조칠귀라 불렀다.
612년에 수양제가 고구려 원정을 위해 113만 3800명을 동원하면서 그 군량을 수송하는 자를 배로 끌고 가는 등 대규모로 출정을 해서 나아갔는데, 이 때 10명의 장군들이 각자 군사를 나누어 길을 나아갔다. 이 때 장근은 우어위장군을 지내면서 양평도로 출발했다.
다른 장수들과 함께 길을 나눠서 갔다가 압록수 서쪽에 모였으며, 전사했다는 언급이나 살수대첩의 패배로 장수들이 모두 우중문에게 죄를 씌웠다는 것으로 볼 때 다른 장수들과 함께 살수에서 패해 살아남아 수나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