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彌
(? ~ 232)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232년 3월에 태상을 지내고 있을 때 손권의 명으로 허안, 만태, 배잠, 주하, 하달 등과 함께 관리와 병사 4백명을 이끌고 금과 옥 및 진귀한 보물들을 보내면서 공손연에게 연왕으로 임명하려고 갔다. 그런데 공손연이 손권에 대해서 너무 먼 곳에 의지할 수 없는데다가 재물을 탐하는 것을 걱정했으며, 공손연이 사자를 보내서 군으로 오도록 유인했다.
장미는 허안과 함께 공손연을 만나면서 양평에서 군마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공손연이 변심하자 공격받았다가 붙잡히고 처형되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머리 주변이 장미 모양으로 된 것을 씌우고 있으며, 공손연에게 오에서 선물을 좀 가져왔다고 했지만 공손연이 어깨를 두들겨주는 척 하면서 칼로 찔러 살해당했고 이 때 무슨 짓이냐고 하자 공손연이 그 동안 저울질을 했다고 답했다.
소개문에서는 오의 태상, 태상은 제사를 담당하는 장관으로 생각보다 파워가 있는 직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