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목

배역장영목 ()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배우김창완

별에서 온 그대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창완이 연기한다.

62세, 변호사. 도민준의 하나뿐인 친구로 처음부터 도민준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40년 전, 은행의 도움을 받지 못하자 생활고로 자살을 결심했으나[1], 당시 허윤이라는 이름을 쓰며 은행원 일을 보던 도민준이 시간 정지로 그를 구해준 인연으로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또한 그의 도움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그의 비밀을 지켜주며 사망신고를 비롯한 신분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나이로는 도민준보다 까마득히 연하지만, 수십 년을 유일한 친구로 지내며 온갖 잡다한 이야기를 다 들어주다보니 이제는 도민준을 좀 편하게(?) 생각한다. 도민준이 영감처럼 했던 말 또 하면 가끔 면박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지루해하기도. 그리고 장유유서가 사라졌다며 개탄스러워하는 도영감. 물론 외모만 놓고보면 도민준이 아들 뻘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아버지 행세를 하곤 한다. 천송이의 어머니인 양미연이 막 까려드니 아들바보 빙의되선 자랑자랑하다 막 혼도 낸다.

자신이 10년 넘게 졸라도 삐삐를 고집하던 도민준이 여자 때문에 덜컥 핸드폰을 사자 은근히 삐지는 모습은 훌륭한 츤데레. [2]

  1. 이 때는 유신시대(제4공화국)이며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살이 줄어든 시기라고 하나 실제로는 의외로 자살이 많았다. 그 이유는 억압, 감시, 반공 공안통치, 가난과 사회변동 때문에 자살이 많았다. 장 변호사도 그때 그로인한 생활고로 인하여 자살하려고 했을 것이다. 출처: 여기.
  2. 심지어 단축번호 1번도 아니다! 1번은 천송이, 2번이 장영목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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