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미라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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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서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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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기인 미라쥬 건담.

제 13회 건담 파이트의 네오 프랑스의 건담 파이터 대표를 뽑기위한 국내 예선에서 패배한 건담 파이터로 미라쥬 건담에 탑승한다. 조르쥬 드 샹드건담 로즈와의 대결에서 패하자 (네오 프랑스의 국가 원수가 미라보로의 싸움 방식이 너무 비겁하고 졸렬하다는 이유로 판정패를 내렸다.),패배의 분노를 참지 못해 관객석에 미사일을 발사하였고 이를 막으려던 조르쥬는 건담 로즈로 하여금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것이 마르세유의 비극이라는 사건으로서, 미라보로는 징역 1000년형을 받고 투옥 되었고, 이 사건으로 죠르쥬는 트라우마를 안게 된다.

결국 미라쥬 건담을 훔쳐 탈옥하고 DG세포에 감염되어 죠르쥬에 복수하기 위해 도전하였다. 죠르쥬는 신주쿠에서의 사건 이후 데빌건담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마르세유의 비극 때부터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가 발현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를 제대로 대하지 못하고 평정심을 잃어갔다. 하지만, 집사인 레이몬드 비숍의 노력으로 셔플동맹의 문장이 빛난 죠르쥬에게 격파되어 사망한다. 하지만, 사실 사망했다고도 볼 수가 없는 것이 죠르쥬가 문장의 능력을 각성시켜서[1] DG세포에 감염되었던 미라보로를 정화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그 뒤로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언급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뭐 1회용 조연이니 신경 끄자(..) 뭐 정화 시켜놓고 끔살일 수도 있는데

애초에 G건담에서 그냥 지나가는 에피소드들의 이야기들은 말 그대로 되는 대로 길게 늘여놓은 겉절이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건담을 타고 싸우는 격투 파이터 성장물애초에 건담은 장식일 뿐이지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인 기동무투전 G건담에 있어서 주요 인물의 고뇌와 그에 따른 성장의 인과를 위한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본 인물이 포함된 에피소드를 그렇게 평할 수 있겠으나, 암만 봐도 연결고리를 억지로 밀어넣은 감이 없잖아 있다.

여담으로 이름이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이 작자와는 아무련 관련 없다. ...
  1. 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DG 세포에 치보데, 아르고, 사이사이시, 죠르쥬들이 오염되었을 때 구 셔플동맹이 자신들의 문장을 전수하면서 생명의 힘으로 DG세포의 영향을 없앤 것과 흡사하게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