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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의 등장인물.
국내 상영시 성우는 엄상현.
비밀 임무를 실행하는 포켓몬 레인저로 해적 팬텀이 가지고 있던 마나피의 알을 강탈하여 그것을 보호하는 임무를 실행하고 있었다. 이후 마나피와 관계있는 물의 일족의 후예들을 만나 그들과 동행하다가 우연히 지우일행이 이 일에 휘말리면서 알게 된다.
원래는 지우일행을 위험에 처하게 하지 않기 위해 도중에 해어지려 했지만 마나피가 지우와 영혼을 서로 바꿔놓는 바람에 할수없이 이후로도 동행하게 한다. 또 마나피가 엄마라고 생각하는 봄이에게 마나피가 홀로서기를 하게 하기 위해 더이상 마나피에게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고 말하는등 냉정한 판단을 한다.
전체적인 성격은 농담도 할줄 아는 유쾌한 캐릭터. 임무를 수행하면서 농담을 하거나 자신을 서포트 해주는 오퍼레이터에게도 농담을 하기도 하는것을 보면 미묘하게 바이오하자드4의 레온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