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4

(바이오하자드4에서 넘어옴)
역대 최다 GOTY 수상작
하프라이프 2 (2004년)바이오하자드 4 (2005년)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2006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식
작품
넘버링01234567
1 리메이크NDS 이식판
넘버링 외코드: 베로니카레벌레이션스레벌레이션스 2
외전 및
스핀오프
건 서바이버건 서바이버 2건 서바이버 3:
디노 크라이시스
건 서바이버 4
아웃브레이크아웃브레이크 파일 #2엄브렐러 크로니클즈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엄브렐러 코프스머서너리즈 3D가이덴
CG 애니메이션디제네레이션댐네이션벤데타
코믹스마르하와 디자이어헤븐리 아일랜드
연극 / 뮤지컬더 스테이지가이아의 목소리
연대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바이오하자드 4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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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시리즈 팬들에게는 스토리와 게임 방식의 변화 등으로 큰 논란이 되었지만 결국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었던 작품

1 개요

캡콤서바이벌 호러, TPS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4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 2005년 벽두에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최초 발매되었다.

그래픽 연출에서부터 시스템 전반,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마치 딴 게임마냥 확 달라진 점이 최대의 특징으로, 그 덕분에 신규 유저를 대폭 영입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

게임큐브 런칭 이후 줄곧 고수하던 '큐브 온리' 정책이었던 바하시리즈였으나, 큐브로 나온 바하 타이틀들이 흥행이 그리 좋지 못했던 탓에 결국 이 4는 큐브판 발매 후 오래 걸리지 않아 플레이스테이션 2 및 PC로도 이식되었다. 사실 이는 돈에 미친 경영진이 큐브판이 나오기도 전에 PS2 이식을 발표해버려서 이렇게 된 것으로 바하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시리즈의 게임큐브 독점 공급을 공언했던 미카미 신지는 유감의 뜻과 함께 매장에서 게임큐브판 PS2판 모두 구매하는 연출을 해야 했다.

국내에서는 북미판을 그대로 수입한 모양#[1]

2 스토리 논란

일단 디스크를 넣고 기동하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의 흑막이자 주인공들의 손으로 처단되어야 할 엄브렐러그냥 망해버렸다는 레온의 멘트로 게임이 시작된다. 그 이유인즉, 미합중국이 라쿤시티 사태의 흑막이 엄브렐러임을 깨닫고 정부주도의 계획적인 주가 조작으로 회사의 주식가치를 떨궈서 그렇다는 것(...).나랏님이 머리에 열나면 기업은 손가락 한방에 나가떨어진다는 훌륭한 현실고증

게다가 곧바로 레온은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해내기 위해 스페인으로 왔다'는 뜬금없는 멘트를 날린다. 이 4탄의 주적은 스페인[2]의 사이비 종교단체 '로스 일루미나도스(Los illuminados, 조명(照明)파)'로, 자세한 정체나 기원을 알 수 없는 괴이한 기생생물을 이용해 교세 확장과 신도들을 통제하는 사악한 집단. 이들이 아마도 몸값을 노리고 미국 대통령의 딸을 납치한 것이었고, 그 즉시 구출을 위해 레온이 뛰어든 것.

그렇다. '바이오 하자드'의 이름을 단 이 게임에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기생생물이 등장하니 생물 재해라고 볼수는 있겠는데... 북미명인 레지던트 이블(사악한 입주자)로 보면 더없이 걸맞는 게임이다

이렇게 홀로 투입된 미국의 에이전트 김레온군이 애슐리 그레이엄을 구하는 김에(!) 기생생물과 사이비 종교단체도 다 때려부수고 탈출하는 것이 이야기의 큰 흐름.

소녀를 구출하고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점에서 줄거리가 바로 영화 코만도가 연상될수도 있다. 특히 보스중 하나인 크라우저가 코만도의 베넷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으니... 그러나 코만도 보다는 찰턴 헤스턴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 '오메가맨'이라는 영화를 더 참고한 듯 하다. 중반부 부터 등장하는 광신도의 복장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계가 거진 망해버렸다는 설정, 백신을 찾아(다름아닌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감염자를 줄이려고 하지만 결국엔 주인공이 감염자 집단에 쳐 들어가 '다 죽여버리는것'등의 극 중 분위기가 바하시리즈의 세계관과도 유사하다. 이 영화는 윌 스미스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나는 전설이다'와 마찬가지로 1950년대 발표된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의 영향력 하에 있으며 이 책은 후세 흡혈귀와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아포칼립스물들을 표방하는 모든 공포나 SF영화, 심지어 게임에 까지 영향을 주었다. 그런 점에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도 그 영향을 받은 후손의 후손 쯤은 된다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좀비물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살짝 변한 것.

실제 2탄의 주인공이었던 레온 S. 케네디가 주인공에다 역시나 2의 조연이었던 에이다 웡이 깔짝깔짝 등장한다는 걸 빼면 예전의 시리즈와는 어떠한 스토리-설정적 연관도 없어서, 2탄 이후로 스타즈 멤버와 유럽 엄브렐러 본사와의 화끈한 최종결전을 고대하던 팬들을 3에 이어 두번째로 울리고 만다. 일부 바하 팬들 중에선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스토리 때문에 바하4를 바하 시리즈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이니… (데빌 메이 크라이같은 파생작 취급)

다만 에이다를 조종할 수 있는 부록 게임의 엔딩에서 종교단체가 이용하던 기생생물의 샘플을 알버트 웨스커가 전달받는 장면이 나와 본작의 '전작과의 스토리 무연계성에의 비난'을 일축함과 동시에 차기작에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려는 캡콤의 밉살스런 배려에 팬들은 또 낚일 수밖에 없을 듯.

이외에 게임의 분위기도 공포스럽거나 처절했던 전작들과는 다르다. 상인처럼 유쾌한(...) NPC가 나오는가 하면, 후반부에 나오는 한 장소에는 앉아볼수 있는 왕좌가 있는데 여기에 레온이 멋부리며 앉더니 "지금은 이럴때가 아니다"라는 자막이 나오거나, 레온이 악당들이 하는 헛소리에 시니컬하게 받아치는등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긴장하고 고생하는 주인공들"에서 "괴이한 적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맞서는 프로페셔널"의 이미지가 강해졌다[3]. 여기에 엔딩 크레딧에서 약간 장난을 처놨는데,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오는 "본 게임은 가상의 인물등을 다루고 있으며..."하는 메세지와 함께 본 게임은 라쿤 시의 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으며 저작권 위반시에는 S.T.A.R.S멤버들이 처벌한다는 메세지가 나온다(...)코로 T 바이러스나 허브를 먹겠구나

3 결국은 또 다른 명작의 탄생

하지만 이런 것들을 다 제쳐두고 게임 자체의 재미를 본다면 그야말로 바하 중 최고의 걸작이라 할 만하다. 바하 1, 2, 3, 코드 베로니카, 리버스, 제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유지해왔던 '퍼즐 풀기 노가다 - 길찾기 + 느릿한 주인공과 좀비 + 호러의 탈을 쓴 다이하드' 등 식상해진 요소를 모조리 갈아엎고 '간략화된 퍼즐 + 액션성[4] + 다채로워진 무기의 이용 + 제법 전술적 행동을 하는 (전작들에 비해) 똑똑하고 스피디한 적들 + 돈 벌어서 무기 업글 & 매매' 와 같은 파격적 요소를 대거 도입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결국 3대 게임 웹진중 하나인 gamespot 에서 2005년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 를 수상. 다른 여러 곳의 리뷰에서도 GOTY를 수상하여 2005년 GOTY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다른 작품들이 한자릿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36개를 탔고, 이 기록은 2016년 위쳐3에 의해 깨지기 까지 무려 10년 이상 동안 역대 최고 GOTY 수상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돈이나 적들의 배치가 달라져서 난이도를 조정한다

3.1 조작 체계의 변화

시스템적으로도 과거작과 많은 점에서 차별을 이루었다. 우선 시점 자체가 '캐릭터 등 뒤 고정'으로 풀 폴리곤의 필드를 누비는 숄더뷰 형식을 택했다. 레온이 화면의 1/5을 가려서[5] 힘든 점이 있다. 가령 이 사각지대로 폭발물이 날아온다던가 할 때 말이다.

화기 조준도 '상, 중, 하단 조준 - 발사 - 사살'의 전통적 방식에서 레이저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 적의 신체 어느 부위든 노릴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적의 머리나 무릎 등 특정 부위를 맞추면 근접해서 버튼 입력으로 제한적이나마 돌려차기나 스플렉스 등의 육탄 액션을 먹일 수 있는 요소도 생겼다.

다만 조준을 끝내면 카메라가 항상 원래대로 돌아가서 위나 아래 있는 적에게 다시 조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며, 사이드 스텝이 없고 무빙샷이 안된다는 점이 아쉽다.

조준 시스템의 변화에 따라 망원 스코프를 이용한 저격계 화기가 생겼으며, 수류탄이 등장해 학살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졌으며(섬광탄은 적을 죽이지 않고 경직만 준다. 플라가는 한번에 제거가능.), 말 많던 나이프도 예전처럼 '무기로서 장비'하는 개념이 아니라 상시무장으로서 왼쪽 트리거를 누르면 총을 '장비한' 상태에서도 언제든지 끄집어내어 휘두를 수 있게 되어 조작이 편해졌으며 데미지가 강하고 긋는 속도도 빨라졌다.[6]

3.2 인벤토리

전통적인 '4차원 상자'를 삭제해서 아이템은 모두 가방에 넣어야 한다. 그러나 레온이 가지고 다니는 이 "가방" 역시 4차원 상자 못지 않게 엄청나서 안에 RPG-7이나 산탄총, 머신 피스톨, 저격총, 수류탄, 탄약, 허브 게다가 물고기까지 등 온갖 아이템들이 들어간다. 레온은 어디서 이런 가방을 구한걸까. 진행해가면서 '돈 주고 더 큰 가방을 사는' 방식이라 가방이 꽉 차면 어쩔 수 없이 바닥의 아이템을 포기해야 하므로 이 인벤토리 가방을 정리하는 것 또한 4의 재미이자귀찮은 일이다.

[들판에서 가방 정리를 하는 레온(영상)]
파일:DvuXFCZ.jpg
참고로 퍼즐용 아이템이나 보석류, 귀중품들은 따로 무제한 인벤토리에 보관된다. 그리고 전작들은 인벤토리를 열고 탄약을 총기에 합성(combine)하는 방식으로 재장전 딜레이를 피할 수 있었지만 4에서는 무조건 실시간 리로드만 가능하다. 하지만 장전 중에 피격되도 장전은 끝낸다.

3.3 우우우~ 웰컴!

이번 작의 가장 혁신적인 점은 '금전'과 '상인' 요소의 도입이다. 화기 업그레이드, 화기 구입, 회복약의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탄약은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장전수 업그레이드를 하면 탄약을 전부 채워주며 세미오토 샷건은 풀개조시 100발 탄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로켓 런처는 1회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3만 페세타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귀찮은 보스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것은 상인 항목을 참조.

3.4 새로운 세이브 시스템

타자기에서 세이브하는 건 전작들과 마찬가지지만 잉크가 없어서 무제한으로 세이브가 가능하다. 세이브 할 때마다 세이브 횟수도 기록되는데 아무런 영향은 없다. 그리고 컨티뉴가 가능하다. 세이브를 안하고 죽더라도 'You Are Dead' 문구가 뜬 다음 컨티뉴 선택지가 뜬다! 컨티뉴를 선택하면 죽기 직전의 특정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소모한 아이템도 모두 회복되어 있다.

PC판의 경우 상인 클릭시, 리프트 탈 때 등등 간혹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다. 세이브 횟수에 연연하지 말자

4 뉴 페이스 몬스터들

주된 적으로서 '기생체' 플라가가 등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겉모습은 인간이다. 어쩌다 (사실은 꽤 자주…) 한번 죽였다 싶으면 일본만화 '기생수' 마냥 솟아나온다. 인간 모드에 비해 체력이 높아지고 강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즉사공격을 가진 놈도 있다!) 위협적이다. 게다가 인간 이외의 생물에 기생한 특이한 조연들도 쏠쏠하게 출연한다.

그 외에도 각종 중간보스나 보스들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재미를 선사해 준다.

5 미니 게임

그 외 부록 요소로는 바이오하자드 3에 딸려있던 '더 머시너리즈'(용병 게임)의 이름과 구성을 비슷하게 계승한 미니 게임과 에이다 웡이 웨스커의 명령으로 단독 잠입을 수행하는 미니 게임(에이다 더 스파이), 이렇게 두가지 미니 게임이 있다. 둘 다 노멀 이상으로 본편을 1회 클리어하면 릴리즈되면서 이후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난이도 레벨에 관계없이 고득점/클리어시 본편에 특전 무기가 등장하는 등의 영향을 미친다.

5.1 더 머시너리즈

바이오하자드 3에 있었던, U.B.C.S. 아저씨들을 조작해 인질을 구출하고 푼돈을 벌던 조잡한 타임어택형 미니 게임을 기억하는가? 똑같은 이름이지만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하이 퀄리티의 부록으로 머시너리즈가 돌아왔다.

플레이어는 레온김레온, 에이다, 헝크, 잭 크라우저, 알버트 웨스커의 5명을 사용해 총 4개의 맵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적을 연달아 죽여서 콤보 숫자와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목적. 가장 처음엔 레온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맵마다 고득점을 올리면 그때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릴리즈 된다. 또 어느 캐릭터로 하든 하나의 맵당 1만점~5만점까지는 별 1~4개를 주며, 6만점 이상을 획득하면 별 5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 캐릭터로 전 맵에서 별 5개를 받게 되면 본편에서 사기 무기인 핸드 캐논1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다만 총 5인 * 4맵으로 최소 20회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도 존재하지만 워낙 재밌게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짜증나서 관뒀다는 얘긴 지금도 들리지 않는 듯.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판이하고 특수기(머리나 무릎을 맞추면 발동하는 버튼 액션)가 재미난 것이 많다. 특히 인간을 초월한 웨스커는 붕권(…)이나 강렬한 내려차기[7]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간지를 뿜어내 팬들이 광분했다는 후문. 그 외에도 본편의 잭 크라우저를 플레이해볼 수 있는 점과 에이다는 2편 때의 복장을 베이스로 한 섹시하고 멋진 오리지널 의상(머시너리즈 전용)을 입고 나와 팬들을 환호시키기도.

맵 1개는 약간만 편집했고 맵 2개는 상당히 개조를 했다. 나머지 맵 1개는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완전 신규맵이다! 그리고 신규 맵에는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는 완전 공포의 몬스터 폭주 빵봉지가 등장한다. 쌍전기톱의 절륜한 공포, 직접 맛보길 강추한다. 좀 하다가 윙윙 거리는 소리나면 매우 무섭다

시간 제한 요소도 여전한데, 콤보를 이어가면 돈과 시간이 늘어나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맵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보너스 시간을 획득해야만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참고로 Wii판과 PS3, XBOX360, PC판으로 나온 HD판에선 레온과 에이다 한정으로 복장을 고를 수 있는데 복장 변경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 (지도 확인 버튼 + 선택) - 레온 자켓 복장 / 에이다 드레스
  • (애쉴리 조작 버튼 + 선택) - 레온 스페셜1 R.P.D 복장 / 에이다 스파이 복장
  • (애쉴리 조작 + 지도 확인 + 선택) - 레온 스페셜2 마피아 복장

5.1.1 캐릭터

레온 스콧 케네디 (Leon Scott Kennedy)
무장: 나이프, 블랙 테일, 라이엇 건체력: 8칸특이사항: 샷건

무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류탄 계열이 없어서 힘들다. 특수기도 스플렉스를 제외하면 즉사기가 없다.

  • 6만점 운영법 - 모든 것을 샷건 헤드샷에 걸어야 한다.

1. 본편에는 들어갈 수 없는 집을 머시너리즈에서는 들어갈 수 있는데 후방 걱정없는 곳이다. 시간 다 먹고 콤보 쌓다가 은방울 자매가 나타나면 이곳에서 사다리로 올라가서 농성해도 된다. 은방울 자매 중 한명은 그 집 근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농성하다보면 적이 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 밖에 나가면 다시 몰려온다. 안온다고 생각하고 밖에 나가다가 은방울 자매와 마주쳐 죽을 때가 있으니 문 말고 옆에 뚫린 곳으로 나가도 된다.

2. 가라도르를 쉽게 잡을려면 수류탄 계열이 있어야 하는데, 무장도 빈약하고 다른 가나도들 때문에 성가시다. 콤보 쌓는 것이 더 빨리 6만점을 넘기니 가라도르 보이면 그냥 도망쳐도 된다. 멀리 도망치는 것이 좋다.

3. J.J.는 밑의 폭빵과 같이 점프를 하게끔 유도한 다음 샷건으로 계속 쏘거나 커브길로 유인해서 쏘면 된다. 아니면 돌격해서 샷건 쏴도 된다.

4. 폭빵을 잡기 쉬운 방법은 높은 곳으로 먼저 올라가거나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폭빵이 점프할 때 아주 잠깐 가만히 있는데 그 때 샷건으로 머리를 계속 쏘면 된다. 만약 사다리로 올라가다가 폭빵이 먼저 올라왔다면 죽지 않은 경우 다시 내려갔다 올라가면 된다.

에이다 웡(Ada Wong)
무장: 나이프, 핸드건, 머신 피스톨, 세미오토 라이플, 화염탄체력: 6.5칸특이사항: 빠른 스피드

체력이 제일 낮은대신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수기의 경우 선풍각이 위력 면에선 제일 약하다.

  • 6만점 운영법 - 라이플을 안써도 상관없지만 총이 많기 때문에 탄이 종류별로 나와서 헝크와는 달리 TMP 탄약이 부족할 수 있다. 핸드건은 퍼니셔라 방패 상대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1. 소이탄이 있어서 레온보다는 낫다. 은방울 자매에게 던지고 머신 피스톨이나 라이플을 쏘면 된다. 아니면 레온 플레이와 같이 농성으로 후방 걱정없이 라이플 갈겨도 된다.

2. 역시 소이탄이 있기 때문에 가라도르 등짝을 보기 쉽다.

3. 머신 피스톨로는 J.J.에게 경직 주기가 힘들다. 라이플을 잘 써야 하는데 주위 가나도들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을 찾아서 라이플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허브 먹으면서 TMP 쏴도 된다.

4. 레온과 같은 방법으로 점프를 유도해서 빈틈에 라이플을 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리프트 타고 도망친 다음 TMP 갈기고 가까이 오면 소이탄과 드럼통으로 죽이면 된다.

잭 크라우저(Jack Krauser)
무장: 나이프, 활, 섬광탄체력: 10칸특이사항: 플라가 돌격

사기캐. 무장은 활 하나. 전 캐릭터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스피드도 빠르다. 활이 타격범위가 매우 작지만 샷건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장전이 없다. 게다가 무기가 1종류라 화살이 넘친다. 고유스킬 플라가 각성은 쿨타임이 있지만 무조건 즉사라 독단적으로 최강. 상단스턴 특수기인 2단 돌려차기가 범위도 넓은데다가 졸개는 한방이니 섬광 수류탄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크라우저의 배경음은 캡콤의 다른 게임인 P.N 03의 4 스테이지 음악과 동일하다

  • 6만점 운영법 - 활만 잘 쏘면 된다. 섬광 수류탄도 잘 나오니 팍팍 써도 된다. 플라가 각성도 자주 쓸 수 있는 편이라 보스몹 잡기 쉬워서 전 맵 6만점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다.
헝크(Hunk)
무장: 머신 피스톨,수류탄체력: 7칸특이사항: 원 킬 그로기

헝크도 무장이 심플하지만 웨스커와 더불어 나이프가 없다. 헝크의 상단스턴 특수기인 목꺾기는 즉사 판정이라 보스몹 중 은방울 자매는 이걸로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린다! 덕분에 1스테이지 한정 최강자. 무기가 TMP 하나 뿐이라 탄약과 수류탄은 꽤 잘나온다.

  • 6만점 운영법 - 머신 피스톨과 목꺾기 때문에 편하다. 하지만 목꺾기가 주위 적들을 밀치는건 성능이 별로 안좋아서 잘못하면 둘러싸인다. 많은 수의 적이 근접할 경우 머신 피스톨로는 한계가 있으니 좀 많다 싶으면 수류탄을 쓰는 것이 좋다.

1. 농성하는 것보다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목꺾는 것이 좋다. 은방울 자매도 머리부분 갈기다 보면 스턴 걸기 쉽다. 수류탄이 있기 때문에 다른 가나도들의 방해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2. 가라도르는 수류탄 던지고 등짝 갈기면 된다.

3. 머신 피스톨 뿐이라 J.J.에게 경직시키기 힘들지만 허브 먹으면서 수류탄 던지고 머신 피스톨 갈기면 금방 죽는다.

4. 폭빵은 리프트 타고 멀리 도망간 다음 머신 피스톨로 갈기다 가까이 오면 수류탄과 드럼통으로 제거 가능하다.

알버트 웨스커(Albert Wesker))
무장: 소음기 핸드건. 세미오토 라이플, 킬러7,화염,섬광,수류탄체력: 8칸특이사항: 원 킬 그로기

머신 피스톨이나 샷건에 익숙한 플레이어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래도 수류탄이 종류별로 다 있고 체술이 전부 일격사라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칼이 없으며 시작할 때 구해야 하는 탄약 종류가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 소음기는 버려도 된다.

  • 6만점 운영법 - 그로기를 적극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붕권은 적이 쓰러진 다음 사라져야 콤보가 쌓이기 때문에 늦으면 끊길 수 있다. 수류탄은 잘 나오니 자주 써도 되고, 매그넘이 있어서 다른 보스몹은 걱정이 없는데 왠지는 모르지만 벨라 시스터즈에겐 매그넘 데미지가 잘 안들어간다.

1. 탄이 모잘라서 농성하기 좀 힘들다. 적들을 해치우고 탄 먹으러 밑에 내려갈 때 은방울 자매가 들어오면... 섬광탄을 미리 장착하는 것도 좋다.

2. 소이탄과 매그넘이 있어서 가라도르를 빨리 삭제할 수 있다. 섬광탄으로 다른 가나도들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좋다.

3. J.J.는 몸통을 맞춰도 매그넘 2방이면 천국간다. 아니 지옥간다.

4. 폭빵도 몸통 맞춰도 매그넘 3방이면 가니 쉽다.

여담으로 다리에 데미지를 입어 그로기 상태에 빠진 적에게 사용하는 기술이름이 영어로 찍어차기(...)로 되어있다.

5.1.2

  • 마을(village)
가장 기초적인 맵. 본편에 등장하는 맵을 아주 약간 변경했다. 시간 충전은 5개라 다 모은뒤에 시작하기에 좋다. 보스몹으로는 벨라 시스터즈, 은방울 자매가 있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에이다 웡이 등장한다.
  • 성(castle)
좁은 복도들이 많아서 앞뒤로 적들이 오면 애로사항이 꽂힌다. 시간충전은 마을과 같은 다섯개이고 보스몹으로 울버린이 등장하며 맵 특성상 울버린 뒤로가기 무진장 어렵기 때문에 그냥 도망가는 것이 좋다. 가나도들이 자주 리스폰 되므로 콤보만 잘 쌓으면 6만점은 그냥 넘긴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크라우저가 등장한다.
  • 섬(island)
생김새는 본편에서 따온 전쟁터 맵이지만 여기저기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방향치는 힘들어진다. 시간보충은 12개인데 각각 늘려주는 시간이 짧아서 효율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 가나도들은 성의 적들보다 약하고 보스몹인 J.J는 만점을 준다. 몇몇 가나도들이 다이너마이트와 로켓런처를 사용한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헝크가 등장한다.
  • 워터월드(Waterworld)
머셔너리즈용 신규 맵이다. 역대 맵 중 가장 크지만 섬맵보다 덜 복잡하다. 시간 보충도 섬맵과 더불어 12개다. 여기 보스몹은 무려 폭주 빵봉지. 큐브판 기준으로 폭빵은 2명만 등장한다. 석궁으로 쏘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약간 성가시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웨스커가 등장한다.

5.2 에이다 더 스파이

에이다로 플레이 가능한 미니게임. 본편보다는 아무래도 성의가 부족하다. 본편 중 챕터 5-1에 해당하는 '섬 도착 - 중앙 연구실' 루트를 레온 대신 에이다로 플레이하는 게임. 대신 맵 여기저기에 숨겨진 '플라가 샘플'을 5개 다 모아야 하며, 마지막에 보스로 난입하는 잭 크라우저를 쓰러뜨리면 에이다가 회수용 헬기에 타 웨스커와 짤막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끝으로 쫑.

Wii, 플스3, 엑박360, 스팀버전 PC판에서는 나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

나이프가 없는 버전은 잭 크라우저에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쉽게 공략하는 방법은 들어왔던 문으로 들어갔다 다시 나간다. [8] 문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크라우저가 멀리서 달려오는데, 저격총으로 발을 쏘면 주저앉고 경직상태일 때 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문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멀리서 달려온다. 또 저격총... 반복하면 죽는다.

정공법으로 크라우저와 거리가 좁혀질 때 앞뒤로 움직이며 발차기나 칼 헛질을 유도하면서 총을 쏘면 된다. 크라우저와의 거리가 중요한데 크라우저의 사거리가 닿을랑 말랑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너무 가까우면 뒤로 걷는 속도가 느려서 맞거나 버튼액션을 해야 한다. TMP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메인 스토리와의 연관성은 없다시피해서, 차라리 세퍼레이트 웨이즈 쪽을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이 미니게임의 가치는 사실 플레이 그 자체보다, 이걸 클리어했을 때 본편에서 주어지는 시카고 타이프라이터의 구매 가능 릴리즈다.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거라 또 본편에서 100만 페세타를 모아야 한다.

5.3 사격 연습장

챕터2부터 등장한다. 상인이 경영하고 있으며, 보틀캡 1줄을 다 채우면 일정 금액을 주는 방식. 연사계(머신 피스톨/샷건)와 저격계(핸드건/라이플) 두 가지 중 골라서 표적을 맞추는 방식이다. 표적은 기본 50점이고 헤드샷의 경우 아저씨 표적은 100점, 아줌마 표적은 200점. 총알 낭비가 없이 표적을 5개 넘어뜨리면 벽이 열리면서 라몬 살라자르가 나오는데 500점이다. 도중에는 애슐리 표적도 나오는데 얘를 맞추면 당연히 감점. 무려 '1000점'이다. A/B/C/D의 네 가지 난이도가 있고 연습장은 다섯번 등장. 난이도는 순서대로 언락된다. 한번 클리어하고 다시 도전하면 고급모드로 전환되는데 이 고급모드까지 무난하게 클리어하면 된다. 단, 2회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헤드샷에 집착하지 말고 전부 다 맞추지 않아도 된다. 못맞출 바에는 그냥 쏘지 마라.
왜냐하면 표적 5개를 헛발없이 연속으로 맞춰야 살라자르 머리(500점)가 출현하기 때문이다.
일반 표적은 핸드건으로 맞추고 살라자르 머리는 저격총으로 바꿔서 맞추는 것이 좋다.
폭탄 들고 있는 표적의 폭탄을 맞추는 것이 좋다. 아니, 맞춰야 한다. 이 때는 막 쏴도 상관없다.

5.4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

일본판 이름이 디 어나더 오더, 북미판은 세퍼레이트 웨이즈.

PS2 이식판에 추가된 미니게임으로 에이다의 시점으로 사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당연히 에이다는 웨스커의 명령하에 있기 때문에 이벤트에서 웨스커의 등장도 볼 수 있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를 끝낼 때마다 에이다의 생각과 조사 내용이 파일로 등장한다. 클리어하고 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역시나 2% 부족한 느낌이지만 가장 충실한 내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에이다 더 스파이와는 달리 스토리와의 연결성도 강하고, 에이다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레온의 시점으로는 알 수 없던 에이다의 행적 등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진행하다보면 레온을 볼 수 있지만 결코 쫓아간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토리상으로 메인 게임과 연결되어있기는 하지만 이 미니게임을 클리어했을 때의 특전이 스페셜 코스츔 2인 마피아 레온과 갑옷 애슐리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스토리 감상보다는 특전을 노리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최종보스전으로는 인간 상태(?)의 새들러와 싸우는데 회피가능한 촉수공격 직전에 헤드샷을 먹이면 경직하며 입에서 눈알이 노출된다. 이 때 달려가서 버튼액션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고, 근접시 나오는 촉수공격이나 돌진공격의 경우 경직기회가 없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생명.

6 게임큐브 흥행 안습과 타기종 이식 논란

다만 이 게임은 게임큐브 몰락기에, 그것도 큐브 온리로 발매된 탓에 영광스런 큐브 바하 첫타이틀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은 안습인 '비운의 걸작'이 되어버렸다. 큐브판 발매로부터 약 1년 반 후, 큐브 온리 정책을 깨고 결국 PS2판이 나왔고 PC판까지 내놓았다. 2016년 현재 Wii,엑스박스360,PS3,PS4 로도 발매 사실상 올멀티를 뛰며 당초 공언했던 게임큐브 독점 발매는 그저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9]

PS2판은 다운이식으로 화면상의 오브젝트 개수/오브젝트의 폴리곤 수가 적고, 한 번에 등장하는 적도 적으며, 인물이나 사물에 매핑된 텍스쳐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여기에는 애슐리의 속옷도 포함된다. 치마 속을 훔쳐볼 신사들은 큐브판을 하자. 또한 큐브 판보다 로딩이 긴 탓에 로딩 전용 텍스트 메시지마저 있다.[10] 리얼 타임 이벤트를 동영상으로 대체해서 복장을 갈아입어도 바뀌지 않는다. 가장 다운된 것은 음질. 큐브에서는 주변 배경에 따라 달라졌던 음질 효과가 그대로 통일되었다. 하지만 큐브판보다 더 잘 팔렸다(…). 게임큐브에서는 디스크 2장이었던 것이, PS2는 1장으로 바뀌었는데, 어차피 게임큐브는 8cm 광디스크로 DVD의 싱글 컷 한 버전이어서, 최대 용량이 2GB가 안 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키 설정도 개판인데 맵보기가 세모버튼, 아이템 창이 스타트버튼이다. 컨트롤 설정도 고정되어 있는 값 두개를 바꾸는 것이라 세모와 스타트버튼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

PS2판엔 큐브판에 없는 특전이 다수 있다.

  •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 추가
  • 레온/애슐리 전용의 스페셜 코스튬 하나 추가[11]
  • 특전무기도 추가되었는데 P.R.L412 이라는 레이저 총(!?)이다. 프로모드를 클리어하면 공짜로 주는데, 기생당한 사람의 몸에 강열한 빛을 쪼아 빛에 약한 기생체 플라가를 없에버리는 강력한 무기로, 설정 때문에 보스고 뭐고 다 한방이다. 사실상 무기라기 보단 강제로 게임 자체를 스킵 시켜버린다. 스토리 관람용 무기인 셈. 플라가이긴 해도 작살로밖에는 잡을 수 없는 호수의 거대 도마뱀 델라고 외에 모든적을 커버한다.
오히려 일반 가나도들이 플라가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풀충전을 해야 1방에 죽는다. 그냥 쏘면 섬광탄 효과가 발동되는데 데미지가 없는 건 아니라서 풀충전하지 않아도 계속 쏘면 죽기는 한다. 다만 충전이 느려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정적으로 탄수 무한. Wii판에서는 대폭 강화됐다. 풀 차지시 호밍 레이저(…)가 된다. 덧붙여 풀 차지 속도가 빨라졌다. 거기다가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다 부술 수 있게 됐다.
  •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는 무비 시어터 추가.

이 문제의 PS2판 때문에 미카미 신지는 결국 캡콤을 나와버렸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이식을 해서가 아니라, 큐브 판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돈에 눈이 먼 경영진이 독단으로 PS2 이식을 발표했기 때문. 한 마디로 사람을 엿먹이는 것도 이만한 게 없다. 답이 없다.

그 후 PC로 재이식. PS2판을 고스란히 옮겼다. 다만 기본 그래픽이 그야말로 발이식(…)이어서 상당히 시끌벅적했었다. 허나 지금은 PC판 바하4가 제일 킹왕짱이다. 조금 과장해서 최신작인 5의 그래픽에 근접할랑말랑 하는 수준. 쉽게 조작/접근이 가능한 PC의 특성상 온갖 실력자들의 개인 제작 패치 등이 쏟아져나온 덕분[12]이다. 단순한 게임 그래픽뿐만 아니라 동영상조차도 720P 로 갈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내 저 모든 것을 통합한 한글화 패치가 나왔다. 또한,Games for windows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에 출시되어서 진동이 지원되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이 자체 제작한 비공식 진동패치(!)가 등장했는데, 일반 패드/Xbox360패드 용까지 따로 나와있는 상황. 단, 일반 패드용 진동 파일의 경우에는 백신 프로그램들이 바이러스로 진단해서 싹 지워버리는 문제가 있는데, Xbox360용 패드 파일은 멀쩡하게 남아있다. 엑박 패드를 사던지(…), 백신 프로그램의 '예외 설정 목록'에서 실행파일을 지정해주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PC 정식 발매판 기준으로 유일하게 '바이오하자드'라는 이름으로 나온 게임이다. 무삭제는 덤. 레지던트 이블 4로 한 사람들은 불법 버전으로 한 사람들이다.

한편 울궈먹기의 대가 캡콤답게 Wii로 또 한번 이식, 위모콘에 알맞게 조작방식을 변경해 건슈팅 같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덕분에 판매량도 호조. 큐브의 그래픽+ PS2의 특전으로 이쪽이 진짜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3번째 복장을 입으면 이벤트는 동영상으로 나온다. 추가 시나리오도 PS2의 그래픽으로 그냥 통채로 옮긴 것. 니들이 그러면 그렇지 2011년,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와 함께 HD로 리마스터링된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이 PSN과 Xbox live로 발매되었다. 한국엔 2011년 9월 8일 정식 발매. 당연히 한글화 같은 건 없다 그런데 HD화라고 해봐야 이미 온갖 비공식 패치가 쏟아져 나온 PC판 때문에 별 경쟁력이 없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서는 다운로드 컨텐츠로만 발매하며 디스크 발매는 없다. 게다가 풀 HD도 아닌 주제에 배경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거나, 프레임이 떨어지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도 안되어서 까이고 있다. 텍스처의 질은 늘었지만 정작 광원 효과를 줄여버리고 블러를 쓸떼없이 집어넣어놨다. 여기서 경악스러운 것은, 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이벤트를 PS2 시절 동영상으로 그대로 넣어놨다는 것. 대체 HD화가 뭔지도 모르는 듯한 행보다. 단 오리지널 큐브판보단 확실히 낫다. 하지만 명색이 HD화로 PS3/Xbox360용으로 리마스터링했다면서 이건 뭥미… 그냥 PC판 사서 패치 붙여서 합시다.

모바일 버전으로도 이식되었다!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왔는데 한국에는 2012년 1월 20일 경부터 안드로이드용 LG U+로 단독 출시되었으며 한글화다. 역시나 모바일 게임답게 원작과 비교하면 처참한 다운그레이드로 많은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일단 용량상의 문제로 스토리가 잘린 부분이 무수히 많으며 대부분 전투 파트만 적절히 잘라와서 미션제 형식으로 만들었다.[13] 또 컷씬이 아닌 사진과 텍스트만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고어씬은 죄다 삭제되었다.[14] 또 레온의 격투액션은 그냥 돌려차기가 다다. 그러니까, 다리의 부위에 맞추어 발포해도 하라는 스플렉스는 안하고 그냥 돌려차기 모션만 반복한다(…). 게다가 데미지도 머리에 맞춰서 돌려차기를 하는거보다 약하다. 이건 뭐… 재밌는 점은, 문을 열때의 모션도 그냥 돌려차기 모션이다(…). 참으로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있어 충격과 공포의 이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원작보다 일부 적들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15] 조작 또한 불편하여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 오히려 모바일용 데드 스페이스의 조작 방식이 원래 바하4 조작 느낌이 난다. 그래도 나름 킬링타임용 게임으로는 할 만하다. 그냥 그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여담으로 당연하겠지만 코스튬 따위 없다. 근데 애쉴리가 팬티를 가리는 모션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2013년 1월 경 티스토어에 출시가 되어 LG 유플러스 단독 출시가 아닌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 되었다.그리고 플레이 소감은…

이렇듯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 되었지만 그래도 원조 게임큐브판이 타 기종의 약간의 다운 이식에 비해 좀 더 나은 부분도 있고, 여러 모로 게임큐브판이 진정한 바하4라 여기는 팬들도 있긴 하다.

누계 총판매량은 500만장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7 PC판 얼티메이트 HD 에디션

2014년 1월 21일부터 스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2월 27일부터 플레이 가능해졌다. 현재도 판매 중으로 가격은 19.99달러.
1080p, 60프레임 지원. 참고. 최종 승자는 PC....일까?

한국 구독권이 일본과 마찬가지로 삭제판이 되는 듯 했지만 다행히 무삭제판으로 발매되었다. 문제는 3월 1일 새벽 3시 이후에 한국 스팀에서 바하4를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인데, 예약 구매했던 사람들은 삭제판이라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일이 터졌다. 게다가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과 삭제판이 복불복으로 결정되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당연히 캡콤은 말 그대로 지구가 떠나갈 정도로 까였다. 정확히는 아래와 같다.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를 받고 플레이 - 일어판/삭제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 전에 플레이해 무삭제판 세이브인 상태에서 업데이트 - 일어판/무삭제
  • 일반 구매 - 국제판

분명 한국 예약구매자들에게는 ROW(Rest of World)구독권, 즉 영문/무삭제판으로 제공된다고 밝혀진 바가 있다.# 허나 갑자기 3월 1일 업데이트 이후 구독권이 Japan/Korea 일어/삭제판으로 바뀌었고, 결국 위의 글을 근거로 환불 요청이 쏟아지게 되고 말았다.
이후 게임이 일시적으로 구매 및 실행불가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구독권이 다시 RoW로 변경되었다. 현재 새로 구매할 경우 구독권은 RoW로 표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미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구독권이 Japan으로 바뀌었을 뿐 상황은 변하지 않아, 예약구매한 사람들만 물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업데이트 이전 세이브파일과 실행파일을 덮어씌울경우 영문/무삭제로 출력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위의 결과와 비교해볼 때, 삭제판 여부는 세이브가, 언어 설정은 실행 파일이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14년 3월 5일부로 스팀 측에서 한국 예구자 구독권의 ROW 교체를 완료하면서 4일만에 일단락되었다. 무결성 검사 등을 하면 실행파일이 업데이트되면서 영문판으로 돌아가게 된다. 단, 일판으로 시작한 세이브가 남아있으면 삭제판이 되므로 일판에서 시작한 세이브는 스팀 클라우드까지 확인해서 지우고 새로 시작하도록 하자.

허나 이 외에도 문제점들은 많다.

  • 무려 9년 전 게임을 리마스터링 이식한 것치고는 지나치게 사양이 높다
  • 프레임이 상당히 떨어지는 구간이 상당히 많다. 다만 이 부분은 사용자의 PC사양을 많이 타는 부분.
  • 이벤트 씬에서 음성과 행동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 이 역시 PC의 사양여부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다.
  • 키보드로 플레이시 조작감이 상당히 불편하고 30분만 해도 멀미가 난다는 평이 많다.
  • 그런 주제에 예전의 저화질 텍스쳐가 여전히 쓰이는 곳이 너무 많다.
  • 특정 오브젝트가 사라지거나 깜빡인다.
  • 미니 게임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모든 이벤트씬을 PS2판에서 사용했던 프리 렌더 동영상으로 처리[16]했으며, 본편에서도 고성의 다리이동씬, 버두고의 1인칭 추격씬 등이 저화질 동영상 그대로 사용되었다. 리마스터링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부분이다.
  • 일본판의 경우 자막마저도 저해상도
  • 영어판은 한술 더 떠서 자막설정을 아예 막아놓았다. 패치를 통해 풀 수는 있다.
  • 키마 사용시 인벤토리 아이템 정리에 쓰는 집어들기,회전 키가 백스페이스 Del,PgDn으로 설정되어 굉장히 어색한데, 인게임에서 수정할 수가 없다.
  • FPS를 60프레임으로 설정해도 30프레임으로 나오는 부분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플 장전모션과 가나도에게서 튀어나오는 플라가 타잎B형의 모션이다. [17]
  • 가나도의 무기나 아이템이 공중 부양한다
  • 상하 조준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진행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조준점이 끊겼다가 이동하는지라, 헤드샷을 노릴때 불편함을 초래한다.

이렇게 리바이벌 셀렉션에도 없던 문제점들이 넘치고 있어서 캡콤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클리어한 광팬의 분석에 따르면, UHD판은 큐브판이나 위판이 아닌 Xbox 360판의 이식판이라고. 위나 큐브판보다 윈도우 기반인 엑박판이 이식 난이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편 클리어후 새로 등장하는 크레딧 상단부분에서 XBOX360 에디션 로고가 그대로 찍혀있는걸 봐서는 확실하다.

8 리마스터링

6편과 5편에 이어 XBOX ONEPS4로 리마스터링되어 2016년 8월 30일 출시. 마찬가지로 1080p/60프레임/모든 컨텐츠 포함이라고 한다. 6편은 훌륭하게 이식되었지만 오히려 더 구작인 5편은 퍼포먼스 문제가 심한 상태이고, 이번 4편 리마스터의 베이스가 될 것으로 추측되는 PC판 UE나 XBOX360 버젼 모두 썩 훌륭한 이식은 아니었던지라 많은 염려를 낳고 있다. 진정한 바이오하자드 4의 최종판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무성의한 이식작으로 남을지 팬들이 주목하는 중.

PS4/XB1판도 위의 PC HD판과 동일하게 라이플 장전 모션 30프레임, 저화질의 동영상등 동일한 문제가 있다. 역시나 PC판을 그대로 이식한걸로 보인다. 카메라가 너무 흔들리고 5편 리마스터판과 마찬가지로 거의 발적화 수준. PS2 판이나 게임큐브 판에선 적당히 거친 그래픽이 게임의 장르에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냈지만,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을 좀더 매끄럽게 하려고 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게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리마스터라고 봐주기엔 너무 미흡한 점이 많다. 하지만 5편보단 평이 괜찮은편. 추후 패치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상태면 엄브렐라 콥스가 거하게 망하는 바람에 손해를 매꾸려고 막 찍어대는걸로밖엔 비춰지지 않을정도로 무성의한 이식판.

9 등장인물

  • 레온 S. 케네디
  • 애슐리 그레이엄
  • 루이스 세라
  • 에이다 웡
  • 라몬 살라자르
  • 잭 크라우저
  • 오스문드 새들러
  • 잉그리드 허니건(Ingrid Hunnigan) : 바하 4의 오퍼레이터.레온이 애슐리 까지 거절하면서 꼬시지만 안경 벗은거 귀여운데 결국 실패 그 후 자기 신세 한탄하는 레온을 보는것도 은근 재미
  • 마이크(Mike) : 후반부에 헬기로 레온을 지원한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도움이 매우 되지만 프로페셔널에서는 난이도 때문인지 거의 도움이 안된다. (...) 라이플로 헬기를 조준하면 미쳤나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조종석에 아무도 없다! 그리고... 레온은 이 작전이 끝나면 같이 한 잔하자고 마이크에게 말했고, 마이크는 이에 흔쾌히 응답했지만... 훌륭한 사망 플래그만 달성하고 추락사당한다.
  • 상인
  • 플라가
  • 닥터 살바도르
  • 버두고
  • 알버트 웨스커 본편에서는 이름만 언급, 에이다 미니게임에서는 병풍

10 등장 무기 및 장비

바이오하자드 4/무기 및 장비 항목 참고.

11 초보자를 위한 팁

◆ 최대 체력을 올리는 방법은 노란색 허브가 들어간 회복약을 먹는 것이다. 참고로 애슐리는 5번, 레온은 20번 먹어야 최대 체력이 된다.

◆ 마을의 닭은 달걀을 무한정 낳는다. 다만 총소리나 근접 등으로 놀라면 알 낳는 시간이 초기화된다.

◆ 아이템에 욕심내지 마라. 적진에 있는 건 아이템이 아니라 미끼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매그넘은 고성에서 주을 수 있으니 사지 않는다. 그 전에 가라도르를 대처하기 힘들 수 있는데, 1번째는 멀리서 세미오토로 쉽게 잡을 수 있고, 2번째는 머신 피스톨로 자물쇠를 빨리 부수고 도망가면 된다.

◆ 세미오토 샷건을 얻는다면 이때부터 버그를 쓸 수 있다. 스트라이커의 조준점이 나타나기 전에 메뉴창을 띄우고, 다른 무기를 고르면서 메뉴창을 동시에 닫아야 한다. 성공하면 모든 모션이 2배의 속도가 된다. 총을 쏘는 것 이외의 체술이나 재장전, 이벤트, 장소이동, 문을 여는 등의 행동등을 하면 세미오토 샷건 버그가 풀린다.

◆ 위의 세미오토 샷건 버그로 2마리의 엘 히간테가 있는 방을 지나갈 수 있다. 버그를 걸면 모든 모션이 빨라져서 리프트가 다 내려가기도 전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때 리프트가 완전히 되돌아가기 전에 또 타면 아예 벽을 뚫고 맵 바깥으로 나가게된다. 그리고 바로 나무통이 있는 문으로 가면 성공.

◆ PC판의 경우 달리기(컨트롤)+칼조준(왼쪽쉬프트)+아이템(I)를 입력하면 특정 상황을 스킵할수 있다, 예를 들어 극초반 마을 농성, 초중반 오두막 농성, 중반 크랭크 돌리기(애슐리 목말태워 엄호하는 방)등이다.

◆ 총기의 장탄수를 개조하면 탄창이 꽉 차게 된다. 즉 탄창이 비었을 때 장탄수 개조를 하게 되면 없던 총알이 생기게 되는 것.

12 중급자를 위한 팁

◆ 강제 전투 외에는 왠만하면 무시하고 지나간다. 탄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

◆ 가방은 M은 건너뛰고 L부터 사는 것이 좋다. LL(북미판은 XL)까지 버티는 것도 방법. [18]

◆ 칼 데미지는 노 업글 총보다 더 세며, 높은 곳에서 가나도를 떨어뜨리면 추락 데미지를 들어간다. 사다리를 찾아 올라가서 칼질. 낫, 도끼 투척은 주의해야 한다. 크라우저에게는 칼이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힌다.

◆ 섬광 수류탄은 무시하고 지나가기 쉬우라고 만든 아이템이다. 적극 활용한다.

◆ 아이템을 무시하고 지나가면 돈이 부족하니 노업글로는 매그넘보다 킬러7이 경제적이다.77,700인데<s>인대는 사람에 달린거라고 과연 경제적일까...</s>

◆ 세미오토를 개조하지 않는다. 공격력은 헤드샷이면 상관없고 장전시간, 장전수도 저격총 특성상 딱히 할 필요가 없다.

◆ 핸드건 헤드샷에 익숙하면 샷건도 개조할 필요가 없다.

13 프로토타입

원래는 전작들처럼 전통적인 퍼즐찾기 서바이벌 액션 호러가 되려고 했고 실제로 트레일러가 있었지만 황당하게도 사일런트 힐처럼 유령이나 초현실공포같은 것을 만든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왠지 좀비랑 관련된 캐릭터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물론 본편에도 나온건 생체병기 느낌이지만...좀비는??? 스토리에 의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레온이 한 저택에 있다는 해독제를 찾으러 가는데 중간중간 환각증상이 일어나 여러 기이한 현상에 시달리게 되는 내용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 시연영상을 잘보면 발매된 본편에 나오는 시스템적인 요소가 저시절 부터 이미 상당량 정해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물 인테리어나 식탁, 손전등, 화로, 갑옷 등의 물체의 모델링은 상당량 살짝 바뀐채 본편에서도 그대로 쓰였다. 보석 등 아이템이 빛난다거나 중간 보스나 적들과 근접해서 싸울 때 일어나는 회피나 액션키 연타는 조금 바뀐 뒤 본편에까지 계승되었다. 적과 대결 중일때 문에 결계가 쳐져 있는건 묘하게 데빌 메이 크라이스러운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실제로 데빌 메이 크라이는 본작의 초기 기획 중 하나를 카미야 히데키가 컨셉을 약간 비틀어 만든 형제격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운드도 본편에 그대로 계승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레온이 타격을 입을때 내는 신음 소리도 그대로 쓰였고 이읔!뚜아앜! 어두운 저택을 돌아다닐 때 나오는 BGM은 본편의 고성에서 신자들이 단체로 모여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는 넓은 홀로 진입했을때 쓰였고 전투 시의 BGM은 본편에서 버두고전 음악으로 쓰였다. 아마 대부분의 BGM이 그대로 본편에 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미카미의 특기인 갈아엎기를 시전하였고 결국 위의 대작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몇몇 유저는 위의 프로토타입 영상에 흥미를 느끼고 저 버전도 따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

14 플레이 영상


레온 S. 케네디
나이프를 적극 활용하나, 킥이나 상인을 잘 활용하지 않고 진행속도가 굼뜬 플레이가 나오니 참고용으로만 보자.



에이다 웡

15 도전과제

HD 리마스터판과 얼티메이트 HD에디션이 각각 PS3, XBOX360, 스팀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당연히 플랫폼에 맞춰 도전과제도 생겼다.

도전과제는 모든 플랫폼이 동일하며 갯수도 12개로 타 게임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100% 달성이 쉬운편에 속하니 도전과제 수집욕이 있는 위키러라면 도전해보자. 그래도 다회차 플레이는 기본이다.

아래는 도전과제 목록이다. 1회차로 입수가 불가능한 도전과제는 붉은색으로 표기.

번역이 직역으로 되어있으니 영어나 일어를 잘하는 위키러가 있다면 수정바람.

영어일어번역점수(XB360) / 트로피(PS3)
Is Begins With a Ring謎の鐘が鳴り響いた。수수께끼의 종이 울렸다.50 / 브론즈
Do Not Shoot the Water!湖の主を呼び寄せた。호수의 주인을 불렀다.50 / 브론즈
A Rock and a Hard Place巨人の暴走を食い止めた。거인의 폭주를 막았다.50 / 브론즈
Secure the Ballisticsターゲットを確保した。타겟을 확보했다.50 / 브론즈
A bloodline Servered村長に打ち勝った。촌장에게 이겼다.50 / 브론즈
A Terrifying Assassin刺客を返り討ちにした。자객을 물리쳤다.150 / 실버
The Castellan Falls古城は主を失った。고성은 주인을 잃었다.50 / 브론즈
The Ties That Bindかつての戦友を倒した。한 때의 전우를 쓰러뜨렸다.50 / 브론즈
We're Going Home教団を滅ぼした。교단을 멸했다.100 / 브론즈
A Heart of Steel最高難易度をクリアした。최고 난이도를 클리어 했다.[19]150 / 골드
What Are They Worth?すべてのボトルキャップを入手した。모든 보틀 캡을 입수했다.100 / 실버
The S Stands for Stylish!!すべてのコスチュームを入手した。모든 코스튬을 입수했다.[20]100 / 브론즈
  1. PS2/PC는 정식발매
  2. 공식설정은 유럽의 어느 곳인데 스페인어를 구사하니 그렇게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페세타라는 화폐를 사용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시기상 유로화를 써야 하는 게 아닌가?
  3. 사실 3의 질이 이런 주인공이라고 볼수 있지만, 그래도 탈출이 목적인 질과는 달리 레온은 아예 적들을 다 쓸어버리는 것이 목표가 된다
  4. 다른 액션게임보다는 여전히 느리다. 어디까지나 전작들에 비해 액션성이 높아진 것
  5. 레온 머리가 확대되어 1/3을 가릴 때도 있다.
  6. 거기다 나이프를 휘두르는 각도도 조절 가능하고, 머리나 무릎을 맞출 시 육탄 액션을 먹일 수 있다.
  7. 일본판에서는 가타카나로 '네리챠기'(내려차기)라고 표기되어 있다! 태권도 기술이기 때문에 한국어 그대로 기술명을 넣어준것. 원래 스포츠 기술과 명칭은 본토 언어로 사용해준다. 외국인 태권도 심판이 어눌한 한국어로나마 확실하게 한국어로 지시하고 선언하는것은 이 때문. 참고로 영문판에는 영어로 "찍요차기"(찍어차기)라고 쓰여있다.
  8. 크라우저가 앞에 있고 일직선이지만 그냥 달려서 지나가면 된다.
  9. 이 바이오하자드 4와 비슷한 케이스의 게임큐브 독점 타이틀로는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뷰티풀 죠가 있다.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도 원래 큐브 독점작이었지만 결국 PS2, PS3, 스팀으로 이식되고 큐브판에는 없는 여러가지 특전이 다수 있다는 것도 바하4와 비슷할 정도다. 뷰티풀 죠도 전체적인 플레이 퀄리티는 PS2 버전이 게임큐브 버전보다는 떨어졌지만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단테를 추가해 본편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뷰티풀 죠도 바하4와 마찬가지로 프레임이나 로딩 등의 쾌적한 플레이가 가장 뛰어난 버전이 큐브판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10. 화면이 페이드 아웃 된 후 1~2초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큐브판과는 달리 PS2판은 페이드 아웃 이후에도 나우 로딩이 뜨면서 5~6초 정도 더 기다려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11. 레온은 30년대 마피아를 연상시키는 검은 정장 + 흰 머플러 + 중절모고, 애슐리는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이 되는 전신 갑옷. 문제는 레온의 정장은 간지폭풍이라 큐브 유저들 많이 울었다고(…).
  12. 그래서 다양한 복장 패치도 있다. 에쉴리 미니스커트부터 시작해서…
  13. 그래도 용량은 꽤나 큰 편이다.
  14. 레온이 죽는 모션은 그냥 땅에 무릎꿇고 바닥에 쓰러지는 이 동작 하나 뿐이다. 다시 말해, 가나도에게 목졸려 죽든, 빵봉지에게 전기톱으로 목을 썰리든간에 무조건 그냥 픽 하고 쓰러지는게 다다(…). 그래도 엘기간테와 전투시 발에 치이면 대자로 뻗어서 죽기도 한다. 참고로 적 캐릭터들도 죽는 모션은 다 똑같다.
  15. 예를 들어서,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가나도는 원작에서는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 알아채지 못하는데, 모바일판에는 그런 거 없이 방향 버튼 화살표 꾹 눌러 달리는 것 자체가 달리기다. 할 수도 있지만 어렵다. 게다가 한 술 떠서 다른 콘솔에서 쉽게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여기에서 죽이려고 하면 답이 없다.
  16. 의문인 부분은 분명 본편과 겹치는 컷신도 굳이 본편의 실시간 렌더가 아닌 저화질 프리렌더 영상을 틀어준다는 것. 대체 왜...
  17. 해당 애니메이션이 30 프레임으로 나와도, 게임 전체의 프레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즉 이 부분들만 60 프레임으로 제작하지 않은것이다.
  18. 모바일판은 아이템을 건너뛸 수 없다.
  19. 바이오하자드4의 최고 난이도인 프로페셔널은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 해야 해금된다.
  20. 스페셜 1 코스튬(R.P.D라고 적힌 경찰 복장)은 본편을 클리어 해야 입수할 수 있고 스페셜 2 코스튬(마피아 복장)은 엑스트라 메뉴의 디 어나더 오더(북미판 제목은 세퍼레이트 웨이즈)를 클리어 해야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