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Order CI의 등장인물. 배우는 제프 골드블럼.[1] 시즌 8에서부터 등장한 형사이다. 마이크 로건이 시즌 7 에피소드 21을 끝으로 특수 수사대를 그만두고 나자 다니엘 로스가 불러온 인물로, 한 때 대니 로스와 파트너였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일하다가 승진한 대니와 달리 7년 동안 경찰 일을 그만두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다고 한다. 게다가 길거리에서 음식을 마구 먹으며 등장하는 등 첫 등장 에피소드인 시즌 8 에피소드 2부터 괴짜 인증을 했다. 수사방식은 아무리 봐도 로버트 고렌 MK.2. 심리학에 해박한 면이나,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나, 타고난 직감파 기질 등. 나중에 시즌 9 파이널 에피소드를 끝으로 등장하지 않게 되는데, 로건이 CI와 성격이 안 맞아서 손해를 봤다면 니콜스는 고렌과 너무 비슷해서 손해를 본 경우인 듯 하다.[2] 게다가 서글프게도 이 때 잭 니콜스만 물갈이된 게 아니라, 반장과 파트너까지 죄다 물갈이를 당해버렸다.(...)
다만 지나치게 예민하고 기복이 심한 독불장군인 고렌과 달리, 니콜스의 경우는 그래도 매사에 긍정적이며 유쾌한 인물이다.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양친 모두 정신과 의사이며[3] 그 때문에 심리학에 달통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 때는 키보디스트를 꿈꿨을 정도로 건반도 잘 친다. 연주스타일을 보면 재즈를 좋아하는 듯. 본인 스스로도 그걸 인정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꽤 예술가 기질이 있다.
시즌 8에서는 고렌&임스와 교대로 등장했으며, 파트너는 메건 휠러. 시즌 8에서는 에피소드 13, 에피소드 15에서 임스와 함께 일한 적이 있으며, 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도 메건과 함께 반장실에 보고를 하던 중 메건의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임스와 함께 일한다.[4] 시즌 9 에피소드 1에서 로스 반장이 사망한 후 에피소드 2에서 고렌, 임스와 팀을 이뤄 살인자를 찾는다. 그리고 임스가 반장직을 사양하고 고렌과 함께 그만두고 떠나자 새로 임명된 조이 칼라스 반장과 에피소드 3에서 등장한 서리나 스티븐스와 함께 사건을 맡는다.- ↑ 쥬라기 공원에서 말콤 박사로 나온 배우. 또한 캣츠 앤 독스에서 개에 대한 인간의 알레르기 반응을 제거하기 위한 혈청을 연구 개발하는 브로디 교수 역으로도 나왔다.
- ↑ 고렌과 수사 스타일 비슷한 건 주위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인 듯 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편지만으로 범인이 어떤 언어를 구사하는지 파악하자 임스가 '누구 생각난다.'고 하고, 대니 로스는 '이 친구가 키가 더 크지. 아마?'라고 할 정도.
- ↑ 시즌 8 에피소드 4에 따르면 아버지의 이름은 W.P. 니콜스 박사라고 한다. 주거지는 웨스트 가 64번지.
- ↑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양수 터지는 줄도 모르고 주절주절 얘기만 하고 있던 그 모습을 보고 임스가 반장과 잭에게 둘 다 면박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