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의 등장인물. 인간 도적으로 렉스의 파티일원이다. 카이레스 윈드워커의 평가에 의하면 외모는 딱 보면 도적이다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생겼다는데...
도적으로서의 실력은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나 전투력은 매우 낮은 편으로 본편에서 별 도움이 되질 않는다. 게다가 잘드뱅의 도적길드 지부장과는 원한관계까지 있어서 여러가지로 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안습
다른 파티원들과 마찬가지로 빈사상태에 있던 중 메이파의 치료를 받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그녀의 성검탐색에 협력 중. 다른 파티원들은 메이파에게 입은 은혜 때문에 그녀를 돕는다고 하나 그는 그런 말을 하질 않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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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파의 친부이기 때문이다. 길드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관계를 맺은 창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메이파인데, 길드의 임무 때문에 그녀를 양육할 수가 없었고 순례를 하고 있던 미트라의 사제에게 그녀를 맡겨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메이파는 미트라의 사제가 된 것이다.
후에 메이파의 치료마법 덕택에 목숨을 건지게 되긴 했는데... 친부라고 밝히기가 매우 쪽팔리기 때문에 밝히질 못 하고 저러고 있었던 것.[1]
하지만 메이파를 비롯한 다른 파티원들은 다 알고 있었고, 외부인에 만난지 얼마 안 된 카이레스까지도 눈치를 챌 정도로 티를 내는 편이었다.
갈바니에게 메이파가 잡히고 렉스 파티가 붕괴되는 시점에서 메이파를 구하기 위해 잠입했다가 잡혀서 성당 복도에 창으로 산 채로 못박혀 카이레스에 대한 메신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메이파에게 별도움은 되질 못 했지만 끝까지 그녀를 도왔고 목숨까지도 바친 아버지. 카이레스는 그의 죽음을 보면서 당신은 진정한 아버지였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카이레스가 초혼의 완드로 소환하자 메이파의 죽음에 대해서 카이레스를 맹비난했지만 메이파가 초혼이 되질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자 미트라가 거둬간 거라면서 매우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레스가 데일라잇을 반환하면서 말한 소원에 따라 영혼은 미트라의 천국에서 살게 된 듯 하다. 다행이려나...
- ↑ 카이레스한테 밝히지 않는 이유를 농담삼아 말한 적이 있었는데 가관이다. "그러면 결혼을 못 하잖아." 그 말을 들은 카이레스는 무의식적으로 한 대 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