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고등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중학생들의 (가칭)전국 연합 모의고사를 통칭합니다.
1 전국연합학력평가
- 자세한 것은 전국연합학력평가문서를 참고하고, 이 곳에는 기본적인 정보 외의 것을 서술한다.
몇 달에 한 번씩 돌아오는 고등학생들의 지옥. (성적을 포기했거나 그다지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 학생에게는 잠도 잘 자고 학교도 일찍 마치는 기분 좋은 날일 수도 있지만.) 약 3주~1달 후 나오는 성적표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시창과 절망을 느낄 수 있다.
학교에 따라 사설 모의고사를 몇 번 보기도 하는데, 보통 사설모의고사 문제가-특히 수학의 경우-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보다 많이 어려우며 응시 인원수도 적다. 그래서 원점수는 낮은데 정작 석차는 엄청 높은 경우가 있다. 심지어, 다 맞지도 못했는데 석차백분율에서 100%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1] 역시 대학은 원점수로 가는 게 아니다.
굳이 볼 필요가 없는데도 시험을 보는 건,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가 없는 달에 시험을 때려서 너무 풀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고3 6월 모의고사부터는 재수생 부대가 난입하기 때문에 잘 나가던 현역도 큰 위기를 맞게 된다고. 6월부터 성적이 확 떨어져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거나 현실은 시궁창에 빠진 학생들의 전형적인 코스인 대학목표를 낮추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니 미리미리 잘 대비하자.
7월초에 EBS의 외주제작 감독이 자신의 친척이 운영하는 학원에 문제지를 시험 하루전에 유출한것이 드러나 수사중이다. 다른곳도 아닌 EBS에서 중요한 시험의 문제지가 유출이 된것인데 사실 관행적으로 시험전날에 교육청에서 문제를 입수한다고 한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인듯한데. 결국 이러한 관습이 문제를 만들고만것이다. 결국 교육방송은 외주직원과 사교육분야에서 일하는 강사들은 모의고사 풀이 방송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문제지를 하루전날에 받는 관행을 없에고 시험직전에 받기로 방침을 세웠다.
2 (가칭)전국 연합 모의고사
전국 연합 학력평가의 모의고사.
2008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시험은 1년에 2번, 10월(12월?)과 3월 초에 친다. 모 대통령한나라당식 경쟁지향교육의 산물.
즉, 멋모르고 입학했다고 놀기 시작하는 중1들은 그냥 시궁창에 빠지는거다.
물론 이녀석도 전국 단위로 치며, 일단 확인된 바로는 도 단위로 성적이 공개된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2008년엔 3월 6일 목요일날 시험을 친다.
현재 확인된 과목수는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