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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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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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시즌
감독최강희
성적-
시즌 총 전적-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한 경기 최다 득점-
한 경기 최다 실점-
최다 점수차 승리-
최다 점수차 패배-
경기 당 평균 득점-
경기 당 평균 실점-
최다 관중-
최소 관중-
평균 관중-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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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전북이 아시아의 강호로서 이름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200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전북은 J리그 우승 팀 감바 오사카, 중국 슈퍼리그 우승 팀 다렌 스더, 베트남의 다낭과 E조에 배정 되었다.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는 1-2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김형범이 2골을 넣어 극적 역전승을 하였는데 이는 드라마의 시작일 뿐이었다. 조 1위만이 8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꼭 이겨야 하는 다롄 스더와의 마지막 6차전에서도 실점하였다가 3골을 몰아넣어 승점 1점차로 진출하였다. 상하이 선화와의 8강 1차전에서는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형범과 보띠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0-1로 패배하였다. 이어진 2차전에서 또 1실점을 하여 4강 진출을 위해서는 3골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에서 거짓말처럼 제칼로의 멀티골, 염기훈, 정종관이 골을 몰아 넣으며 통합 4-3의 스코어로 4강에 진출하였다.


비바 K리그 전북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06우승 엔딩

4강 1차전에서는 A3 챔피언스컵에서 감바 오사카를 6-0, 다롄 스더를 4-0으로 꺾은 바 있는 전년도 K리그 우승 팀 울산 현대 호랑이에게 2-3으로 패배하였지만 2차전에 또다시 4골을 몰아쳐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연이어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둔 전북은 역전의 명수 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쿠웨이트의 알카디시야를 물리치고 올라온 시리아의 알카라마와 대진하게 되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염기훈과 보띠의 골로 2-0으로 승리하여 어렵지 않게 우승을 쟁취하는 듯했다. 홈스 칼레드 빈 알 왈리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는 시리아 대통령까지 경기장에 나왔고 4만여 관중의 열기에 눌려 2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전, 제칼로가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아시아 클럽 왕좌의 자리에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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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2006 FIFA 클럽 월드컵, 이 시기에는 아직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는 프리미엄이 없어서 J리그는 FIFA 클럽 월드컵이라는 잔치상을 차리고 구경만 하는 처지였다. 이에 일본은 흥행을 위해서 동아시아 최초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현대를 가리켜 "이것이 아시아챔피언의 축구다!" 라는 문구로 홍보를 해주는 웃지 못할 사연도 있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와 맞붙었지만 0-1로 분패하였고, 5-6위전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를 만나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5위를 차지했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1]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장면이 아시아 대륙 전역에 방송되고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FIFA 클럽 월드컵의 모든 경기가 전세계에 생중계 되면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메인 스폰서 하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뜻하지 않게 도요타를 제치고 홍보를 누리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된 모기업은 축구단에 대한 인식이 전환하게 된다.

전북현대 구단이 AFC 챔피언스 리그FIFA 클럽 월드컵등 국제 무대에 나가기만 해도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이름을 홍보하게 되는 격이니 세계시장 홍보에 힘을 쓰고 있는 모기업 현대자동차로서는 전북의 국제무대에서의 호성적이 반가울 수 밖에 없었고 축구팀에 의한 모기업 홍보 효과가 상당히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된 모기업 현대자동차는 이철근 단장을 필두로 구단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2010프로젝트를 세우고 2010년까지 K리그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1. 06-08시즌 전북을 상징하는 선수, 중요한 순간마다 장기인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전북 서포터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