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1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錢乘

생몰년도 미상

오흥군 사람으로 손권 때 전승이 낮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양 쪽 입가로 거품 몇 되를 쏟아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전승이 입에서 거품을 쏟아내는 것을 보고 놀라서 전승을 깨웠다. 전승이 일어나면서 어머니에게 방금 노인 한 분을 뵈었는데 불에 군 힘살을 주시기에 먹었다고 하면서 다 먹기도 전에 깨우셨으니 안타깝다고 했다.

전승은 본래 몸이 여위고 약했지만 노인으로부터 불에 군 힘살을 받아 먹은 꿈을 꾼 뒤로는 힘 좋기로 소문이 나서 무난감의 지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힘이 센 것으로 인해 무난감의 지위까지 오른 것으로 볼 때 장군이 되어 무난에서 군사들을 이끌거나 감독하는 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1.1 출전

  • 유명록

2 짧은 항목들

  • 傳承 : 문화, 풍속, 제도 따위를 이어받아 계승함. 또는 그것을 물려주어 잇게 함.(네이버 국어사전)
  • 全勝 : 주로 대학교 수강신청에서, 처음에 듣기로 마음먹은 모든 과목의 수강신청에 성공하는 것을 뜻하는 말. 수강신청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수강신청은 거의 전쟁을 방불케 하기 때문에 수강신청 성공을 싸움에서 이기는 것에 비유하여 이런 말이 나왔다.
  • 戰勝 :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뜻으로 육군제 51사단의 경례구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