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錢乘
생몰년도 미상
오흥군 사람으로 손권 때 전승이 낮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양 쪽 입가로 거품 몇 되를 쏟아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전승이 입에서 거품을 쏟아내는 것을 보고 놀라서 전승을 깨웠다. 전승이 일어나면서 어머니에게 방금 노인 한 분을 뵈었는데 불에 군 힘살을 주시기에 먹었다고 하면서 다 먹기도 전에 깨우셨으니 안타깝다고 했다.
전승은 본래 몸이 여위고 약했지만 노인으로부터 불에 군 힘살을 받아 먹은 꿈을 꾼 뒤로는 힘 좋기로 소문이 나서 무난감의 지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힘이 센 것으로 인해 무난감의 지위까지 오른 것으로 볼 때 장군이 되어 무난에서 군사들을 이끌거나 감독하는 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1.1 출전
- 유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