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종으로서 피부에 이식하는 문신 형태의 기술이다. 피부에 부착하는 혹은 이식하는 플레시블 초박막 센서의 일종으로서 초소형 안테나와 무선충전 코일, 그리고 센서 포함된 스티커로 이루어진 RFID 기반 신기술이다. 어찌보면 베리칩의 사촌 격이라고 할 수 있지만 꼭 RFID 기반의 기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 잉크를 이용한 전자 문신 기술 특허도 있는만큼, 피부에 이식하거나 부착하는 형태의 모든 웨어러블 기술을 전자 문신이라고 부를 수 있다..
2 현황
모니터링, 스마트폰 잠금해제, 문자 수신 알림 기능, 마이크와 이어셋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몸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컴퓨터를 넘어서서 그를 이식하는 단계에 해당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일종의 스마트 밴드의 상위호환 기술인 셈. 1946년에 소련이 RFID 기술을 이용해 도청을 한 과거가 있는만큼 연구나 상용화도 그리 어렵지 않은 기술이다.
현재 고장이나 이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를 배려한 탓인지. 피부에 붙이는 형태의 스티커가 출시되었다.
그 이외로 구글이 자신의 자회사인 모토로라를 통해 마이크 형태의 전자문신을 특허 출원했고, 노키아는 전자 잉크를 이용한 전자 문신으로서 전화가 오면 진동을 통해 전화를 알려주는 형태의 문신을 특허 출원한 바가 있다. 온갖 기업들이 연구 중인 기술로서 그 전망은 기대되는 편이다. 가젯트 컨퍼런스에서 터치용 피부 스크린 형태의 전자문신이 제안된 바가 있는데 혈액의 흐름을 이용한 생체 연료 전지 기술과 전자 잉크를 통해 피부에 화면을 띄우는 개념이다.
이렇듯 많은 개념들이 제안되고 있고,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해가는 만큼 머지않아 우리의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이 될 지도 모른다. 현재 연구가 가장 활발한 분야는 의료 분야로서 혈당을 측정하거나, 신체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이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