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명참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테크닉.

수면폭질과 비슷한 개념으로 대검 3차지 공격이 공격력의 3배 데미지를 준다는 것과[1], 상태이상인 '수면' 상태에서 몬스터에게 적용되는 데미지가 3배 라는것을 이용해 한번에 큰 데미지를 줘 사냥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때 3배가 되는 데미지는 대검의 일반데미지(깡뎀)만 적용되며, 속성데미지는 적용되지 않는다.

계산상으로는 일반 공격의 9배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간파 등으로 회심률을 높인 상태에서 회심까지 터지면 데미지가 12배에 달하고 체력을 줄여서 화사장력까지 발동시키면 단순 데미지 배율이 15.6배에 달해서 수면폭질과는 차원이 다른 데미지. 타격지점 근처에 폭탄을 설치해 두고 절명참으로 데미지를 주며, 폭탄을 함께 터뜨리는 것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물론 폭탄의 데미지는 1배 그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폭발에 휘말려 같이 죽는다.

큰 데미지라 하더라도 이거 몇대로 상위몹이 죽지는 않는데다 수면에 걸리다 보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전투 후반부에는 기대하기 힘든편. 그래도 하위몹이나 상위 도스 시리즈는 경직-수면-절명참 몇번으로 손쉽게 사망시킬 수 있다(도스란포스~게네포스 상위몹 정도는 조우하고 1분이 채 안걸리고 정리가 가능할 정도).

수면탄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거너나 수면 한손검을 가진 검사와 파티를 맺어 사용하는게 보통. 솔로잉 플레이 때는 면조 재료로 만들어지는 나르콜랩터改가 깡뎀과 수면속성 데미지가 우수하여 잘 쓰인다. 대검과 함께 깡뎀의 양대 산맥인 해머도 비슷한 짓은 가능하지만 한방인 3차지와 다르게 쿵쿵따나 해머 3차지는 연타를 치기때문에 첫타에만 데미지가 들어가는 수면참이 힘들다.

몬스터의 수면시 꼬리는 안잘리니 편하게 꼬리 자르겠다고 꼬리에다 날릴 생각은 말자(정확하게는 비룡계열 몬스터 들이 수면시에 꼬리가 안잘리고 절단축척지가 잘릴때까지 모여도 초기화가 된다. 이는 몬스터의 깨어나는 모션이 경직모션중인걸로 판정되어 부위파괴시의 경직, 꼬리잘릴때의 대경직 판정을 씹기 때문이다)

참고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등장하는 칼리번이란 무기가 현재 솔플류 최강 대검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 이유는 일단 표기 속성만 450이라는 상당히 높은 수면속성에 공격력도 1200이라는 매우 강력한 깡뎀을 갖고있기 때문. 물론 PC방 포인트등을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돈날아갈 생각은 하자. 어쨌든 오죽하면 이걸로 조룡을 10분침 안전빵을 낼수 있을 정도이다,파티에 수면 무기가 있을때 가장 미친듯한 데미지를 뽑아내는건 리치 극단의 중격왕부 [2].

"절명참"이라는 기술과 용어가 처음 알려진건, 2007년 5월 네이버 몬스터헌터 까페의 '겨들겨들'이라는 유저가 올린 게시글 이 최초.
동시에 게임한국이라는 잡지에도 동일한 공략이 실려서 책이 발간 되었는데, 그 공략을 집필한게 앞의 '겨들겨들'이었다.

조룡의 턱을 건랜스 올려베기로 직접 타격하는 공략법(일명 조룡 면도)과 함께, 한국에서 만들어져 일본 및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기술이다.
  1. 정확히는 무기배율 110%. 기본 내려베기의 모션배율은 48%이며, 가로베기의 모견배율이 36%이므로 가로베기의 3배의 데미지를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2~3배의 강력한 데미지를 날린다는 점은 그대로.
  2. 하지만 보라예리도의 라비엔테 대검과 듀라가우아 강종의 폴테 펠페트가 더 쓰기도 쉽고 데미지도 좋다,저 3개의 무기들은 화사장력,피리버프,그외의 공업 효과 받은뒤 수면참 하위 게료스 따위는 한번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