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활의 등장인물. 배우는 기주봉.
정진우의 아버지. J&C그룹 회장.
못마땅한 건 일분일초도 참아내지 못하는 다혈질로 성질 사납고 입도 험하다. 하지만 화통한 사업가 기질이 있어 나름의 카리스마를 지녔다. 정관계 인사들과의 폭넓은 친분으로 로비의 귀재로 불린다. 술과 여자를 좋아해 이런저런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다.
사업을 키우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태준과 의기투합이 되면서도 영악하고 깐깐한 이태준의 성질은 몹시 못마땅해 한다.
20년 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학 경영학과 동창인 이태준과 영합하여 악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