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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정인욱,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애증의 투수 정인욱의 마이너 갤러리. 2016년 5월 16일 생성되었다.
2 현황
디시에서 마이너 갤러리 서비스가 시작되고 야구 관련 갤러리 등지에서는 자기 팀의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의 마이너 갤러리를 우후죽순 만들어 냈다. 마찬가지로 정인욱 마이너 갤러리도 그 열기에 동참해 2016년 5월 16일 생성됐다. 매니저 말로는 그냥 심심해서 만들었다고... 비슷한 갤러리로는 윤성환, 김상수, 최재원, 삼성 소속은 아니지만 오승환 마이너 갤러리 등이 있다.
다만 이런 갤러리들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글이 잠깐 올라올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며 거의 대부분 정전갤이 된다. 정인욱 갤러리도 앞서 언급한 갤러리들의 동향을 따라가는 듯 했으나 후술할 매니저의 홍보 등과 더불어 윤성환 마이너 갤러리와 함께 그래도 글리젠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수 갤러리가 정전이라니 사실 삼갤 갤주라 그렇다.
3 특징
위 갤러리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짤방. 09월 01일 KIA 타이거즈전의 모습이다. 이날 정인욱은 10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되었다.
순수한 팬심의 모습을 보여주는 윤성환 마이너 갤러리와는 다르게 삼갤 버전 삼갤실록이라 해도 무방하다. 아무래도 둘의 실력 차이가... 매일 출전하는 타자와는 다르게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등판하는 선발투수 특성상 매일매일 글리젠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선발로 등판하는 날에는 삼성 팬들의 애정이 담긴 욕설을 등판 때마다 신나게 먹고 있다. 게다가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나서서 욕설을 환영하며 삼갤러들의 까임을 유도하고 있다. 물론 쥐갤실록에 비해 욕설의 수위는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다. 다만 쥐갤실록과는 다르게 호투하면 칭찬 대신 글리젠이 급감한다. 삼갤이 털리면 윤성환 갤러리와 함께 대피소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편 당일 정인욱의 투구에 따라 갤러리의 자짤과 갤러리 설명 문구 그리고 공지가 바뀌기도 한다. 한창 못할때는 연천 미라클과 합성한 정인욱의 모습이 자짤이였으며 공지도 연천 미라클 No.20 정인욱 갤러리로 바뀌어 있었다. 더 못할때는 정인욱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 이름인 오렌지막창 갤러리로 변경되었으며, 야구접고 막창 구우라는 글들이 계속 나온다. 9월 18일 현재 정인욱이 한화전 5이닝 무자책을 기록하자 팬이 찍은 멀쩡한 정인욱의 모습이 자짤로 등록되어 있으며 공지도 간만에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오래가진 못할듯... 아니나 다를까 정인욱이 두산전 2회 5실점하자마자 순식간에 자짤과 공지가 변경되었다. 변경된 공지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오렌지막창 정인욱 갤러리... 9월 25일 1회 3실점 하자마자 욕이 난무했으나 5이닝 3실점의 준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끝내니 정전이 되었다.
4 홍보
앞서 언급했듯 대부분의 마이너 갤러리들이 갤러리 생성 후 얼마 안가 완전히 정전갤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정인욱 갤러리도 그런 전철을 밟는 중이였다. 그러나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지속적으로 홍고급 레스토랑 홍보문을 패러디했다 보하면서 삼갤러들의 방문을 유도했고, 다른 김상수, 구자욱 등등 마이너 갤러리들과는 다르게 어느정도 삼갤 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홍보 때문에 갤에 찾아왔다는 글들이 보일 정도. 여담으로 홍보짤과 연천 미라클 합성 짤은 매니저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