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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20 | |
정인욱(鄭寅煜 / In-wook Chung) | |
생년월일 | 1990년 12월 18일 |
신체 | 190cm, 86kg |
출신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
학력 | 본리초 - 경운중 - 대구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9년 2차지명 3라운드 (전체 21번,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2009~현재) |
2008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 |||||
홍상삼 (충암고등학교) | → | 정인욱(대구고등학교) | → | 김용주(북일고등학교)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0번 | |||||
김건필(2008) | → | 정인욱(2009~2012) | → | 이흥련(2013)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2번 | |||||
차화준(2014) | → | 정인욱(2015) | → | 아롬 발디리스(2016~)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0번 | |||||
진갑용(2000~2015) | → | 정인욱(2016~ ) | → | 현역 |
목차
1 소개
아직 삼적화가 없다. 그래서 나올때마다 죽도록 털리나보다.
인욱아 연애하기전에 야구나 잘하자
삼성 라이온즈의 정정당당하게 못던지는 투수. 서글서글한 성격에 귀염상이라 팬들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미소가 서민정을 닮았다고 팀 내에서는 서민정이라 불린다. 최근에는 설리를 닮았다고 삼갤 내에서 설리로 불리고 있다. 못하면 얄짤없이 설리대. 얼굴뿐만 아니라 멘탈도 설리를 닮았다고 까이는 중 배우 김고은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여배우 닮은꼴에 대해 본인은 싫어한다고 한다.배우 이용주와도 많이 닮은 듯.
원래 내야수였으나 대구고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해[1] 대구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며 청룡기 MVP도 수상했다. 짧은 투수 경험에도 뛰어난 평가를 받아 1차 지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고교 1학년 때부터 1차 지명자로 기대됐던 내야수가 있어서…
2008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에서 아마야구 MVP를 수상했다.
2 선수 생활
2.1 2009~2010 시즌
삼성 입단 첫 해인 2009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2군에서도 많은 경기에 못 나서고 재활에만 힘썼다.
2010 시즌에는 2군에서 선발 투수로 9경기 등판해 4승을 올리고 5월 4일 1군에 올라왔다. 첫 데뷔전은 롯데전이었는데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 홍성흔을 상대로 파울 플라이를 잡았다. 베테랑을 상대로도 떨지않고 정면승부한 것을 선동열 감독이 좋게 봤는지 5월 14일 넥센전에서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하지만… 1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에 6실점, 3회에도 1실점, 그리고 4회에는 황재균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6실점, 총 13실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을 경신할 뻔했다.(역대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은 1999년 두산 베어스의 김유봉이 대구 삼성전에서 3⅔이닝 동안 14실점을 내 준게 최고다.) 하지만 그래도 선동열 감독이 정인욱을 괜찮게 봤는지 이후로도 계속 기회를 줬다.
덕분에 6월 30일 9회에 등판해 팀의 승리로 구원승을 올리면서 개인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로 선발, 계투를 오가며 활약. 2010 시즌 기록은 28경기 등판 4승 2패 1홀드 61이닝 55피안타 42실점 5.31의 평균자책점.
시즌 초반 때는 130km/h 후반대의 직구를 던졌지만 중반 이후로는 140km/h 초반까지 기록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2010년 10월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코어 6:6이던 10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0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팀이 스코어 8:6으로 이기던 11회말에도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3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정인욱은 1이닝 32투구수 3피안타 2볼넷 3실점 3자책점, 패전 기록했다.
정인욱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10.13, 1패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인욱은 SK 와이번스와의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1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그리고 큰경기 경험을 얻었다고 만족했던 선동열
정인욱은 2010년 포스트시즌 9경기 중 5경기 등판하여 4⅓이닝 6피안타 6볼넷 2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6.23, 1패를 기록했다.
2.2 2011 시즌
2011 시즌에는 장원삼이 어깨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지며 6선발 후보로 낙점되었다. 그러나 로테이션 상 기회가 오지 않아 계투로 등판하다 4월 16일 두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결과적으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가능성을 보인 등판이었다. 이후 장원삼이 선발로 합류하며 자리가 없어진 정인욱은 2군으로 내려가게 된다. 1군에서도 롱릴리프 추격조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많은 어린 선수이니만큼 2군에서 선발로 키우겠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선발투수인 외국인 선수 카도쿠라 켄이 부친의 건강 악화로 일본에 다녀오며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자, 이를 메꾸기 위해 1군으로 콜업되어 5월 5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정인욱은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5와 1/3 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으며 데뷔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린다. 경기 직후 곧바로 2군으로 다시 내려가지만,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던 안지만이 셋업맨으로 보직을 옮기며 다시 6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
6월 8일 롯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양승호 감독이 '정인욱은 롯데 전담 투수 같다'고 할 정도로 롯데전에 출전하여 승리를 챙기고 있는 상황.
그러나 8월 6일 롯데를 상대로 4이닝 6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3일 넥센전 선발 등판하여 85개의 공을 던지고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1사사구 7K를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우찬이 형 보고 계시죠 이와 함께 강명호 기자의 사진기사가 올라왔는데… 이쯤되면 무섭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2011년 10월 2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뒤를 이어 팀이 4:1로 앞서던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박진만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주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박재상을 삼진으로 잡고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5회와 6회 위력적인 투구로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7회말 박진만에게 안타,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무사 1,2루에서 박재상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서 스코어 5:4를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최정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인 권혁이 폭투을 하고 박정권에게 안타를 맞고 내려가는 바람에 무사 1, 3루가 되었으나 그 다음 투수인 안지만이 환상적인 투구로 7회말을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어 정인욱은 이날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이날 정인욱의 성적은 2⅔이닝 47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 3자책점 구원승.
정인욱은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5.79, 1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2.3 20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차우찬처럼 무려 11kg을 감량하고 투구 폼을 바꿨다. 스프링캠프 때는 바뀐 투구 폼에 무리가 없었으나,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후 쌀쌀한 날씨 탓에 투구 폼 적응에 실패하면서, 이 때문에 밸런스가 망가졌다. 이로 인해 2012년에는 주춤했다. 애초에는 배영수와 6선발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5월 3일에 1군에 올라온 적이 있으나, 2군에서도 한창 안 좋았을 때니 잘할리가 만무했다. 4일만에 경산행. 2군에서도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면서 잔류군(3군)으로 강등되기도 하고, 중간계투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중간계투로서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점점 좋아져 7월 1달 동안은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4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8월 2일 차우찬 대신 1군으로 올라와 중간계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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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트로피야 구경들 하라고 야! 웃음이 나오냐!
시즌 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야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출전하기도 했다.성적은 비참했지만 그래도 대회 평균자책점 1위 상을 받았다고 한다.
2.4 군복무
상무 첫 해부터 1선발로 등판했다. 148⅓이닝을 소화해 경찰청의 장원준에 이은 퓨처스 전체 이닝 소화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원준의 경우엔 투구수가 110개를 넘게 던진다거나 시즌 후반 들어서는 계투 알바로 연투하는 등 혹사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정인욱은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투구수가 110개를 넘은 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했고, 5월에는 컨디션 난조로 로테이션을 아예 거르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관리를 받았다. 첫 해 성적은 26경기 148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40. 다소 승운이 없었는데, 정인욱 스스로가 말아먹은 경기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시즌 후 허리 문제로 수술을 고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애초에 투수 전향이 늦었고, 삼성에서도 시즌 소화 이닝을 관리받던 차에 갑자기 늘어난 이닝을 버텨 내지 못한 것. 결국 고민 끝에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한다. 상무 복무 시절에는 어깨도 안 좋았다고 한다.
2년차에는 허리 재활의 영향인지 5월에서야 올라올 정도로 시작이 늦었고, 등판 간격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역 후 STC로 보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은지 바로 퇴소했다고 한다. 키도 많이 커서 189~190cm까지 컸다는 듯.
2.5 2015 시즌
해당 항목으로.
2.6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서 현저하게 떨어진 구속으로 류중일 감독의 걱정을 샀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등판 1승 2패 ERA 8.18.
원래 개막전 엔트리에서는 빠졌다가 4월 3일 선발 투수로 내정되면서 당일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런데 막상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4월 5일 콜린 벨레스터가 볼질 끝에 강판된 후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했다. 벨레스터보다는 그나마 나았지만 구속이나 제구 모두 시범경기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었다. 4월 9일에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투구수가 많아 2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장원삼의 부상으로 인해 불과 사흘 밖에 쉬지 못하고 나오긴 했지만 투구 내용만 보면 대량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을 정도. 4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원래라면 한참이나 2군에 머물러야 했겠지만 차우찬의 부상으로 4월 22일 kt전 선발로 내정되면서 1군에 복귀했다. 9일날 경기와 별반 다를 것 없이, 3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4월 23일 권오준, 조현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8일 선발로 내정돼 1군에 올라왔으나[2] 4이닝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해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안타와 희생플라이 2개로 4점을 내줬다. 그나마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는데, 1군에 올라오기 전인 5월 1일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그리 인상적인 투구 내용은 보여주지 못했던지라 애초에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할 가능성이 낮았다.
5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 4K 7피안타로 나름의 선방을 하여 240일만의 승리를 따냈다. 시즌 초 130~140초반에 그쳤던 구속도 최고 147km을 찍으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류중일 감독도 정인욱의 구속이 올라온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5월 20일 마산 NC전에서 빵빵한 타선지원을 받으며 5이닝 2실점 6K로 호투했다. 투구수가 102개로 많았기에 6회때 교체되었다.
5월 27일 인천 SK전에서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게다가 그 1점도 수비의 실책으로 비자책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불펜의 방화와, 답이 없는 물빠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다.
6월 2일 넥센전에서 5.1이닝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5개를 잡아냈으나, 홈런 3개를 두들겨맞으며, 밀어내기 볼넷 등 갖은 방법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내 주었다. 5자책으로 6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소라면 갖은 욕을 얻어 먹었겠지만, 대폭발한 삼성의 타선이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정인욱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구속을 회복하고 구위도 오르면서 흔들리는 선발진에서 하위 선발로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리는 일이 잦고, 이닝당 투구수가 평균 20구에 달할 정도로 투구수 관리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5이닝을 넘겨 던지는 일이 없다시피 한 것이 다소 아쉽다. 그래도 웹스터, 레온이 재활군에 내려간 터라 선발 로테이션은 계속해서 돌고 있다.
6월 8일 LG전 등판했으나 1회에만 2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시작했고, 결국 3과 3분의 2이닝동안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으나 전혀 제구가 되지 않았고 제구가 되는 공은 130km 후반~ 140km 초반에 그쳤다. 장필준이 올라와 남은 아웃 카운트를 처리하여 추가 실점은 없었다.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2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했지만 김대우의 방화와 상대선발의 득점권변태 본능과 타선의8일 경기 복수(?) 2만루 무득점이라는 빈공이 겹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9일, 두산과의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현 시즌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두산을 상대로 정인욱이 버텨낼 수 있을지 다들 회의적인 모습이었는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단점으로 손꼽히던 투구수도 6이닝까지 고작 87개로, 드디어 정인욱도 터진거냐는 삼팬들의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면모를 보여줬다. 허나 안타 9개, 볼넷3개를 얻고도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끔찍한 결정력 부재로 인해 또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나온 기사에 의하면 불펜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김기태가 선발을 대신 맡을 것이라고. 군 입대 이전에도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적이 많은 만큼 삼성의 불펜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아놀드 레온이 선발에 있어야 했으나 1군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어 선발진에 재합류했다
2016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는 무관한 선수로 밝혀졌다. 다만 결백함이 밝혀진 멘트가 안습 정정당당하게 못하는 투수.
최충연을 1군에 콜업하며 롱맨으로 보직이동했으나, 장원삼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되고 김기태마저 어깨 통증 관리 차원서 말소되면서 선발로 복귀했다. 어느덧 팀내 선발 등판횟수 3위를 차지하며, 이 성적의 투수가 고정 선발이 될 정도로 팀내 선발투수진이 망했음을 요약하고 있다.
9월 20일, 개그우먼 허민과의 열애설 기사가 터졌다. 그리고 이날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1이닝부터 최고 148km의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몇몇 삼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2이닝부터 본래 정인욱의 모습을 되찾으며 4.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거하게 털렸다.(...)
10월 6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2일 넥센전 이후 4달만에 나온 승리. 10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차우찬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0 | 삼성 라이온즈 | 28 | 61 | 4 | 2 | 0 | 1 | 0.667 | 5.31 | 55 | 9 | 39 | 60 | 42 | 36 | 1.508 |
2011 | 31 | 80 | 6 | 2 | 0 | 0 | 0.750 | 2.25 | 56 | 9 | 36 | 60 | 22 | 20 | 1.100 | |
2012 | 13 | 25⅓ | 1 | 1 | 0 | 0 | 0.500 | 2.49 | 17 | 0 | 13 | 16 | 7 | 7 | 1.105 | |
2013 |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 | |||||||||||||||
2014 | ||||||||||||||||
2015 | 12 | 29⅓ | 2 | 2 | 1 | 0 | 0.500 | 8.28 | 40 | 5 | 18 | 29 | 27 | 27 | 1.909 | |
2016 | 27 | 111 | 4 | 7 | 0 | 0 | 0.364 | 6.81 | 138 | 19 | 70 | 70 | 92 | 84 | 1.802 | |
KBO 통산(5시즌) | 111 | 306⅔ | 17 | 14 | 0 | 1 | 0.548 | 5.11 | 306 | 42 | 176 | 235 | 190 | 174 | 1.513 |
4 야구 외
- 프로 입단 후 상무에 있을 때까지도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여태 제대로 웨이트를 하지 못했다. 차후 성장판이 닫히고 제대로 웨이트를 한다면 구속, 구위가 더욱 상승하리라 기대된다. 일단 상무 2년차 시점에서 180 후반대까지 컸으며, 전역 후 192까지 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거요미?
- 성격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1군 첫 등판 때도 "신인이기에 맞아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하고 첫 선발등판 때 13실점을 했음에도 위축되지 않고 계속 1군에서 활약했다.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에도 이런 말을 했다.
웃음이 나오냐.상무 감독도 인정하는 멘탈의 소유자
파일:/image/109/2010/10/19/201010191513776539 1.jpg
- 정인욱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 시작 전에 우승 세레머니를 연습하고 있는 사진이다. 우승 세레머니 연습이 뭐가 문제냐고?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 시작 전 삼성은 SK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 직전에 몰려 있었다(...) 그리고 스윕당했다. 스윕당한 후에는 선동열이 팀을 떠났다......
다만 1년 뒤에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우승 세레머니를 했다.(...) 장소는 달랐지만...
그 외 정인욱의 똘끼멘탈과 관련된 일화들. # #2 #3 #4 #5
- 2011년 8월 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고도 팀동료 경기에서 실책한 김상수, 정형식과 열심히 하데(하이데어 HIthere, 본격
사랑을 만들어 주는안드로이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질을 함으로써 삼성 라이온즈 갤러들의 원성을 샀다. 화가 많이 난 갤러 중 하나가 김평호 코치에게 몇몇 선수들이 금지된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몇 분 뒤 사정을 들은 김평호 코치는 선수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계정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하였다.[3] 그러나 만약 아직 탈퇴하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멘션을 남겨 달라고도 했다.
이 사태를 보고 사생활 침해다, 아니다로 의견이 대립했지만 팬의 입장에서 보면 패전 투수, 실책으로 패배에 일조한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열심히 메신저를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모 구단의 동갑내기 또래 모 선수에 비하면 별 게 아니지만...
- 2010년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의 등판에서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표정이 전국에 그대로 생중계되어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못할 때는 이를 두고 푸른 입술의 에이스라고 까기도
그 와중에 팀이 졌는데 신인에게 소중한 경험이라고 만족하던 선동열하지만(...).
- # 스프링캠프에서 직전년도 센트럴리그 MVP 겸 골든글러브 수상자 아사오 타쿠야에게 글러브 교환을 요구해서 그 당돌함에 당시 1군 투수코치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가 기겁한 적도 있다.
- 댓글로 일침을 가하는 오치아이 코치.
- 프야매에서는 재평가 이후 장원삼과 함께 유독 대우가 좋아졌다. 기존까지는 장원삼과 함께 제구력에서 크게 홀대를 받았는데 왜인지 규정 이닝을 못채웠음에도 갈수록 점점 대우가 좋아지고 있다.
반대급부로 가득염이 망해가고 있지만..
- 2016년 9월 코미디언 허민(코미디언)과 열애중인 것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