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실존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 1권부터 등장한다.
초창기 이미지와 완결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초기에는 좀더 섹시한 누님의 느낌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냥 성질 좀 더러운 누나(누님이 아니다)가 되었다.
보안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총경이다.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다. 처음 등장때도 그렇고 나중에도 그렇고 골드 로마니를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나중에는 전담부의 담당까지 되지만 끝까지 잡지 못했다.
척 블랙과 옛날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다. 척 블랙과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사이. 옛날 보안국에 같이 근무하던 시절부터 알았던 것으로 보이나 동기인 알리야와 척 블랙이 애인관계였고 알리야가 죽은 뒤에는 척 블랙이 골드 로마니를 잡기 위해 나가버려 가끔 마주치며 애틋하게 바라보는 사이가 되었다. 보안국장이 척 블랙에게 '제니퍼 과장, 좋은 여자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말게'라고 하는 등 이미 작품 내에서 중년의 로맨스 인증. 작품 후반부에 척 블랙이 '다녀오리다'라고 말하며 헤어지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척 블랙이 사망하는 관계로 에필로그에서는 매주 척 블랙의 무덤을 찾는것으로 나온다. 서로 츤츤대다 비극[1]
부족연맹을 소탕하는 보안대의 간부이기 때문에 부족연맹과 사이가 안 좋지만 부족연맹을 '상처입은 늑대'라고 말하는 등 본심은 싫어하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부하직원이 정부가 약한 이를 돕는게 아니라 이익을 쫓는 현실에 침울해할 때 "부조리함이 넘쳐 흘러보이지? 우선은 가까운 곳부터. 그리고 힘이 닿는곳 부터. 동료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힘을 빌리고. 그 일을 나뿐만 아니라 그 누군가 하고있을거라 믿는 일.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건 나쁘지 않잖아."라는 로맨티스트적인 모습도 보인다.
특이한 습관으로, 담배를 피지도 않으면서 담배를 물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