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다스,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원작은 쥬다스인데 본 항목에선 하늘의 유실물에서의 활약 내용이 더 많은 비운의 캐릭터. 성우는 코스기 주로타. 북미판은 크리스토퍼 새벗
쥬다스가 이브에게 들러붙기 전 거쳐 갔던 인물. 원작인 쥬다스에선 다크포스 넘치는 괴인이었다. 권총의 달인이며 등장시 비둘기가 날아다닌다.
하늘의 유실물에서는 여름축제 때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비둘기로 가득찬 가게를 내는 포스가 넘치는 등빨 좋은 눈매 더러운 장발 괴인. 왠지 홍콩 느와르틱한 장렬한 햇살과 비둘기떼를 동반한다.
사츠키타네 미카코와 연합하여 막대한 상금이 걸린 대회를 축제 때마다 여는데, 언제나 최종보스로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살아남은 자를 발라버리고 상금을 모조리 챙겨간다. 본디 여름 축제 한정으로 등장하는 괴인이지만, 출연이 없음에 분노한 사츠키타네 미카코에 의해 가을 축제에 소환되기도 한다. 다만 53화 여름축제 배 천하제일 엔젤로이드 무도회에는 엔젤로이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불참. 그 자리를 양산형 엔젤로이드 오레가노가 대신했다.
주로 발리는 이는 주인공인 사쿠라이 토모키. 때문에 이 괴인에 대해서라면 학을 떼며 엮이지 않으려 들지만, 매번 신사로서 뿌리치기 어려운 떡밥에 낚여 결국 신사로 각성하며 장렬한 최후를 맞게 한다.
애니에서는 8화에 첫 등장을 했는데, 권총 한자루와 관짝을 질질 끌고 다니는 건그레이브에 나올 듯한 카리스마 훈남 형님이 돼서 등장한다.
참고로 엔딩부분에 나오는 캐스팅에서는 이름없이 사격장의 남자로만 나온다...지못미 그나마 2기에 나왔을 때는 제대로 제로라고 나왔다.
이벤트성 조연으로 스토리 흐름에 상관이 없는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훨씬 중요한 조연인 요시츠네도 개별항목이 없다는 점에서 이 캐릭터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