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호그

북천의 사슬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파난 동부의 특수무력부대 대장. 프리델라와 사관학교 동기로 서로 죽이고 못 사는 성격. [1]

그렇지만 프리델라보다 키가 작다[2]. 게다가 외모 또한 심하게 동안[3]. 어릴 때야 위로 누나들이 많아 귀여움을 받았다지만 나이가 들수록 콤플렉스로 작용. 콤플렉스가 상당한지 자신을 좀 더 어른스럽게 꾸미고자 하지만 다 어울리지 않는다[4]. 주위에선 그냥 그대로 있으라고 한다. 덧붙여 본인이 아직까지 독신인 것도 키가 작기 때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그러나 본인의 희망 신붓감의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탓도 있다(...)[5]

유릭 크로반과 같이 총으로 흑마법을 쓴다. 그렇지만 근접전에서는 약해서 클로드와 싸우면 싸우는 족족 깨진다.

레반투스 대공과도 아는 사이이다.

성적은 프리델라와 다르게 수학 등 이과 계열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만 문과 계열은 바닥을 긴다고 한다[6]. 책을 싫어하는지 레반투스 대공에게 책 좀 읽으라고 타박을 받는다.

레반투스 대공을 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레반투스 대공이 제임스 호그에게 '멋지게 들리는데. 제임스가 나를 지켜준다는 거 말이야. 결혼 안 한게 다행이야. 그리되면 아내와 아이들도 지켜야 할 텐데, 그러면 정말 많이 서운할 것같네.'라고 말하자 제임스 호그는 '지켜야 할 아내가 너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라고 말하고는 놀란 레반투스 대공이 의자에서 굴러떨어지고, 다시 자리를 잡는 동안에 서재를 뛰쳐나가버린다.

  1. 그러나 사이가 나쁘다는 것을 빼면 사고회로나 행동 패턴은 정신적 쌍둥이나 다름없다고 한다...동족혐오?
  2. 프리델라가 놀려 먹기를 자신의 다리를 똑 분질러도 제임스의 허리 만하겠다, 라고 놀린다.
  3. 30대 임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초년생으로 보인다.
  4. 수염을 기르면 간신 수염이 나고 정장을 입으면 아이가 어른 것을 입는 것 같다고 한다.
  5. 대략 눈 크고 살결 희고 성격 좋고 요리 잘 하고 피아노 잘 치는 여자...라고 한다.
  6. 이와 반대로 프리델라는 문과 계열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