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위스탈리아 클라리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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ゼン・ウィスタリア・クラリネス

1 소개

빨강머리 백설공주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 조시 그렐리.

라지 왕자가 단독 항목이 있는데 젠이 없다니 참을 수 없다

백설의 출신국인 탄바룬에 이웃한 클라리네스 왕국의 제 2왕자로 본작의 남주인공. 나이는 19살.

전혀 왕자라 안 보일 정도로 소탈하고 활발한 성격을 보였으나,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왕자의 위엄을 보여야 할 자리에서는 그럴 줄도 아는 청년. 제 2왕자라지만 왕권에는 딱히 관심을 두고 있지 않으며, 형인 이자나 왕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어 이자나의 옆에서 보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파이, 타르트, 빨강색, 금색. 싫어하는 것은 향수.

2 행적

측근인 미츠히데, 키키와 함께 국경 근처 별장에 놀러왔다가 우연찮게 백설과 만나게 되었다.

월담을 하던 중 담 밑에 있던 백설을 발견하고 놀라 굴러떨어져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백설이 권한 약을 모르는 이가 주는 약이 독일지 모르는데 어떻게 받느냐 했으나,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약을 발라 증명한 백설의 기지를 맘에 들어해 자신의 별장에 들이게 된다. 이후 탄바룬의 라지 왕자가 보낸 독사과를 먹고 쓰러지고 탄바룬으로 실려가게 되나, 근성[1]으로 일어나 백설을 구출하고 클라리네스 왕국으로 데려온다.

이후 궁정약제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백설을 위해 이것저것 도와주거나[2] 백설을 보고 자신도 집무에 힘쓰는 등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백설이 자신과 만나는 것이 탐탁지 않았던 하루카 후작의 계략을 백설과 함께 박살내고 설교한 후, 하루카 후작이 고용했던 오비를 곁에 두기로 한다.[3]

얼마 후 궁정약제사 견습이 된 백설과 함께 라크스드 요새의 문제를 해결한다. 그 후 왕성에 돌아와 이자나 제 1왕자, 형님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젠을 아끼면서 동시에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이자나에게 백설과 연을 끊으라는 말을 듣고, 라지 왕자가 왕궁에 초대되는 등 위기가 찾아왔지만 어찌어찌 잘 넘긴다.[4] 그 뒤로도 이것저것 직접적인 위협이 닥치는 백설에게 오비를 호위로 붙이고, 클라리네스 제2왕자의 전령이라는 신분증을 건네주며 상당히 신뢰하고 있음을 말한다.

어느날 영주와 영주민의 분쟁을 해결하게 되면서 영주민의 요청에 의해 도와주던 백설에게 사건이 생기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백설에게 전하고[5] 이래저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달달해서 녹는다

그러던 중 백설이 탄바룬에 초대받아 갔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납치당하자, 이자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급히 탄바룬으로 향해 오비와 합류, 이래저래 협력을 받아 백설을 구해내고 얼떨결에 백설의 아버지도 만나 결혼 승낙(?)도 얻는다. 그 후 귀성하여 백설이 용기를 내서 한 고백을 듣는다.[6]

이 후, 이자나가 정식으로 왕위에 오르며 자신은 자신대로 백설은 백설대로 일이 바빠졌지만, 어찌어찌 만나면서 꽁냥꽁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여김없이 이자나 폐하[7]의 강림으로 백설이 2년간 왕성에서 벗어나 북쪽 지역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만남이 뜸해지고 덩달아 출연도 줄어들었다(...)
  1. 과거에 그가 어렸을 때 독에 대한 실험을 해서 어느 정도의 내성을 갖고 있다. 왕권자는 암살에 대비하여 독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훈련을 한다는 설정. 의외로 몇몇 작품들에서 보여지고 있다.
  2. 권력자의 위치에서 도와주는 게 아닌 친구로서 이것저것 도와주는 느낌이다. 하지만 딱히 권력을 행사하지 않아도 여러모로 뛰어난 왕자의 도움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3. 처음엔 백설을 위협했기에 감시를 위해서였지만 오비의 행적에 의해 백설의 호위를 맡길 만큼 신용하게 된다.
  4. 이때 이미 백설에 대한 호감도는 MAX.
  5. 기습 키스를 한 후 다음에 제대로 고백할 때 답변해달라고 말한다.
  6. 서로의 관계에 티끌조차 끼어들 틈이 없는 완벽한 상사상애를 보여준다.
  7. 정식으로 왕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