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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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녀오렴! 메카니멀 고!”

“후후후, 건방진 말을하네. 더블 엔트리 배틀로 겨뤄보자!”
아이야, 니 마음에 망설임이 있구나.“
“어치피 규칙은 다 깨진 싸움이야! 이제야 뭘하든 무슨 상관이겠어? 그렇다면 이번엔...이렇게 해도 되겠지...[1]
아버지도 그렇게 잘난척해놓고, 내앞에 무릎 꿇었지!!
보기 좋구나, 꼬마야. 공포에 일그러진 얼굴.. 정말 아름다워.

젤로시아/ Gelosia[2]

1 개요

터닝메카드》의 조직 《블랙 미러》의 간부
블랙 미러엘토포젤로시아

C.V : 배정미.

터닝메카드의 등장인물로 블랙 미러의 최고 간부.

나무위키에서의 컬러 코드는 9400D3.

2 작중 행적

40화에서 조직을 배신하고 블랙 미러를 떠난 미스터 K(= 엘토포)의 뒤를 이어 등장한 블랙 미러 최초의 여성 간부로 일명 어둠의 검은 마녀라 불리며 블랙 미러가 꺼낸 비장의 카드. 늘 여유 있는 웃음을 띠고 있고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지만, 엘토포와 버금갈 정도로 강력한 세뇌 능력과 무섭고 막강한 메카드 배틀 능력을 지녔으며, 바벨과 게리온을 사용해 반다인과의 배틀에서 승리하여 반다인을 완전한 어둠의 부하로 만들어 버렸다. 여담으로 반다인을 '아이'라고 부른다.

46화에서는 이소벨을, 47화에서는 리안을 세뇌하게 된다. 48화에서는 나찬을 세뇌시키려고 하나 찬은 당당히 맞서지만, 결국 세뇌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뇌가 성공하려고 한 그 순간 갑자기 반다인이 그리폰을 타고 나타나 나찬의 세뇌를 풀어주자 젤로시아는 반다인에게 자신을 방해했다며, 넌 더 이상 필요없다며 반다인의 모든 메카니멀을 빼앗아간 후 어둠의 지하감옥으로 보낸다.[3][4]

가끔 보면 만능인간이다. 세뇌, 장풍, 마비, 천리안, 세뇌, 수중 호흡에다 번개까지. 그녀의 정체에 관해서는 일단 49화 예고편에서 반다인의 친모가 따로 있음이 밝혀짐으로써 반다인의 어머니일 가능성은 전혀 없고 어쩌면 블랙미러는 페이크 최종보스이고 그녀가 진 최종보스이거나, 그녀 자신이 블랙미러의 인간체일 가능성이 있다.[5] 그게 아니면 진짜 블랙미러의 여성간부이자 중간보스이거나 레드홀이나 블루랜드의 여성을 납치하여 세뇌시킨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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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 “어느 한쪽이 메카니멀을 모두 잃을 때까지라니, 저쪽은 저렇게 많단말이야! 하지만 나한텐 오직 나백작밖에 없다고...”

다나 : “나도 타나토스 뿐이야!”
다비 : “찬아, 너는?”
나찬 : “난...이렇게 4대야!” (에반, 타돌, 피닉스, 크랑)
다비 : “셋이 가진걸 다 합쳐도 6대밖엔 안되잖아! 6대로 저 녀석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쓰러뜨릴 수 있겠어? 하루가 다 가도 모자랄 거라고! 밥도 쫄쫄 굶고, 아침부터 밤까지 싸워야 할 거야!”

49화에서 찬을 세뇌시키기 위해 나타났지만, 50화 예고편을 보면 나찬이 세뇌를 이겨내면서 찬이가 세상을 구할 선택받은 아이인 진정한 메카드 전사로 각성하자 리안과 이소벨을 동원해 그들로 하여금 모든 메카니멀들을 소환하어 나찬과 도깨비단을 상대로 배틀로열을 벌인다.

그러나 51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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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바로 블랙미러 본인이었다.[6] 이후의 행적은 항목 참조.

3 기타

메카니멀 배틀을 하지도 않고, 세뇌로 아군과 메카니멀을 모두 빼앗고, 뺴앗아 세뇌시킨 메카니멀을 인질로 사용하고, 거의 다 빼앗아 놓고는 막판에 배틀 로얄을 신청하고, 또 밀리자 이젠 메카니멀도 아닌 본인이 집적 나가 아예 메카니멀에게 빙의하는 반칙을 썼다. 거기에 배정미 성우의 뛰어난 악역 연기도 젤로시아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 한 몫 했다는 평가.
  1. 이 말 직후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블랙 미러 그 자체임을 밝힌다.
  2. 이탈리아어로 질투라는 의미를 가리킨다. 실제로 1942년 이탈리아 영화감독인 페르디난도 마리아 포졸리가 제작한 영화 이름이 젤로시아이다.
  3. 다만 이때 상황을 보면 보낸다기 보다는 반다인에게서 빼앗은 메카니멀들을 시켜서(...) 떨어뜨린다.
  4. 지하감옥으로 보내기 전, 그리폰은 젤로시아에 의해 날아간 탓에 유일하게 그리폰만 빼앗기지 않는다. 그 때문에 반다인은 이후 그리폰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5. 48화에서 젤로시아가 블랙미러의 명령 없이 반다인을 처벌함에도 불구하고 블랙미러가 침묵을 지키는 걸 보면 적어도 블랙미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존재일 것으로 추정된다.
  6. 엘토포(미스터 K)가 젤로시아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점, 블랙미러와 젤로시아가 동시에 같은 장소에 나타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블랙미러와 젤로시아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의심되었고, 결정적으로 50화에서 젤로시아가 나찬을 세뇌시키려 할 때 미스터 K가 세뇌당할 당시를 언급함으로써 블랙미러와 젤로시아는 동일인물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