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elom, 울티마 시리즈에 등장하는 도시.
8대 미덕중 상징은 용맹(Valor).
아바타의 동료인 듀프레(Dupre)의 고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듀프레는 이곳에서 합류한다. 울티마 9에서는 도시명칭이 바뀌어서 발로리아(Valoria)라는 화산 한복판에 세워진 도시가 되었다.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용맹의 도시라는 설정대로 전사들의 도시라고 한다. 도시가 섬 세 개로 나뉘어 있는데, 도시내에 있는 텔레포터를 통해서 섬을 오갈 수 있다. 중심이 되는 곳에서부터 각각 북젤롬, 남젤롬으로 통칭된다. 북젤롬에는 숲이 약간 있으며 목장이 있어서 고기, 양털 등을 얻을 수 있다. 남젤롬은... 별거 없다.
중앙 젤롬에는 가운데에 거대한 투기장이 있으며 가끔 NPC들이 나타나서 싸우곤 한다. 플레이어도 안에 들어가서 싸울 수 있다. 거기다가 투기장에서 하는 전투는 도시내에서 싸우는거라고 해도 범죄행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마음껏 싸울 수 있...지만 패해서 죽고 시체 털리는건 플레이어 마음대로니 뭐...
도시 자체가 고립되어 있는 관계로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텔레포터를 통해 대륙으로 나갈 수 있긴 하지만 그럼 바로 트린식 서쪽의 늪지대다. 딱히 할 것도 없고...
용맹의 사원은 배를 타고 한참 가야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동쪽으로 가면 서펜트 홀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