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정

(조경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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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위대한 조강지처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진예솔이 연기한다.
20대 중반. 홍금숙의 늦둥이 딸이자 조경순의 아버지 모르는 동생.
본명은 조경자였으며 조수정으로 몰래 개명하였다.

2 상세

얀데레, 천하의 개쌍년, 인간쓰레기. 이 드라마최종보스.
대충 지연과 관계된 것만 해도 살인미수 몇 번에 명예훼손, 지금은 폐지된 간통(민사로 소송가능) 등이 있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똑똑해 고3때 스스로 미국대학 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윤일현이 교수로 재직중인 대학에서 조교로 일하고 일현의 딸 하나의 과외 교사를 맡다가 일현과 불륜에 빠진다. 지연에게 이혼을 추궁하고,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조경순의 친구 유지연에게 '당신의 남편이 쓰레기인데 왜 놓지 못하냐'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는 조수정이야 말로 그러고도 이혼을 하지 않는 지연의 딸 윤하나를 납치하는 등의 수작을 저지른다. 좆수정

그후 경순이 지연의 남편과 바람을 핀다는걸 알게 되고 미국으로 보내거나 뭔가 수작이 보이면 개패려고 달려들지만 번번히 미꾸라지처럼 잘 도망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넘어져 일현의 아이를 유산해 버렸으며 그 탓을 지연에게 돌려버리는 천하의 인간말종 인간쓰레기이다. 윤일현과 같이

심지어는 윤일현이 유지연과 이혼한 후 윤하나의 출생의 비밀을 언론에 폭로하였고 자신의 딸 하나를 건드려서 빡친 유지연은 결국 대자보를 통해 그들의 불륜사실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윤일현과 그 둘을 완전히 밑바닥까지 떨어뜨릴 계획을 세운다. 대자보 이후 각종 증거를 모은 유지연은 결국 이사장에게 가서 그 사실을 폭로해버리고 폭망의 길만 남았다. 윤일현은 결국 사표를 썼고 대학강단에는 서기 어렵게 되었다. 조수정도 조교자리에서 잘렸고...

경순은 수정이 일하던 아주머니가 놓고 간 업둥이인 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초반부터 유대감과 홍금숙 사이에서 낳은 자식인 듯한 묘사가 자주 보였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였다면 이복언니(이자 이부동복 언니의 친구)의 남편과 불륜에 빠진 것인 셈(...). 뭐 이런 막장이 다 있냐
유대감이 사망한 뒤 김봉순을 통해 자신이 유대감과 홍금숙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자 충격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듣고 난 직후 홍금숙에게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냐고 따졌는데, 뜻밖에도 유대감과 홍금숙 사이의 자식이 아닌 그냥 홍금숙이 업어다 키운 업둥이였다. 홍금숙이 유대감의 아이를 임신했던 것은 맞지만 그 아이는 사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홍금숙의 가게 앞에 버리고 간 아이를 키웠는데 그게 조수정이였다는 것. 아무 상관도 없는 사이잖아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1]

조수정은 윤일현과 어떻게든 결혼하려고 하나 윤일현이 여전히 하나를 그리워하면서 술에 잔뜩 취해서는 조수정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그 덕에 윤일현에 대한 집착이 점점 더 심해지는 중... 결국 사람을 시켜서 유지연을 죽이려고 하지만 때마침 도형민이 나타나면서 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1. 사실 이 작가는 전작 뻐꾸기 둥지에서도 이런 장난(...)을 한 번 쳤던 전력이 있었다. 이소라(뻐꾸기 둥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