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로무


조나 탤리 로무 (Jonah Tali Lomu, 1975년 5월 12일 ~ 2015년 11월 18일)

뉴질랜드의 전직 럭비 선수이다. 포지션은 윙 (WTB)이다.

통가의 계보를 갖고 오클랜드에서 태어났다. 오클랜드의 웨슬리 칼리지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뉴질랜드 U-17 대표, U-19 대표, U-21 대표를 거쳐 1994년에는 최연소인 19세에 뉴질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 대표팀에 선출된다.

조나 로무의 현역시절 활약상

1995년 럭비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패해 준우승을 하였다. 1998년 커먼 웰스 게임 7인제 럭비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다. 2001년에 개최된 제3회 럭비 7인제 대회 중 부상으로 이탈한 에릭 러시 대신 급히 초빙되어 뉴질랜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3년에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인공 투석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이식 기증자를 찾아 수술에 성공하였다.

수술 후 재활을 거쳐 2005년에 복귀하여 2006년 4월에 발목 부상으로 뉴질랜드로 귀국하였다. 2007년 개최된 럭비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어했지만 슈퍼 14 팀과 계약은 성사되지 않아 그 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후에는 보디빌딩과 권투 연습을 하였다. 2009년에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2015년 11월 18일 오클랜드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40세

그의 현역선수 시절 하이라이트 [1]
조나 로무에 대한 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