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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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우완 근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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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67
조무근(趙武根 / CHO Mugeun)
생년월일1991년 9월 26일
출신지대구광역시
학력남도초 - 경상중 - 상원고 - 성균관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5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4순위
소속팀kt wiz(2015~ )
kt wiz 등번호 67번
이상원(2014}조무근(2015~)현역

1 개요

kt wiz의 투수. 198cm/116kg의 당당한 체격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다. 원래 이름은 조형준이었으나 고3(유급) 때 개명했다.[1]

2 아마 시절

체격이 유난히 컸던지라 원래는 포수 출신이었는데, 상원고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투수 전향 후 기량이 급상승해 박종윤과 함께 좌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상위 라운드 지명이 당연시되었던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삼성 라이온즈를 포함한 2팀에게서 신고선수 계약 제의가 왔으나 거절하고 입학금 면제와 삼성 장학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성균관대학교 진학을 택했다.

대학 1학년인 2011년 대통령기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2]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대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2학년부터는 부진에 빠졌다. 기대했던 구속의 증가는 없고 변화구에만 의존하면서, 성적도 부진했고 선수에 대한 평도 갈수록 박해졌다. 결국 부활한 1차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후보군에도 꼽히지 못했고, 2015년 kt wiz의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명 순위가 6라운드로 높지는 않았지만, 그 해 대졸 투수 중에선 7번째로 높은 지명이었다. 다만, 이런 부진은 조무근이 성대 시절에 갑상선 수술을 받고 치료하면서 근력 운동을 제대로 병행할 수 없었던 탓이라고. 더그아웃 매거진에 따르면 수술을 받았다는 말은 와전됐다고 한다. 고등학교시절 갑작스러운 성장으로 인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고... 지금은 약을 복용중이라고 한다. 갑상선 시련 딛고 kt 에이스 꿈꾸는 조무근

3 프로 시절

3.1 2015년

시즌 초: 분식왕
시즌 중반 이후: kt wiz의 치트키 노예 근무조
항목 참조

3.2 2016년

역대 최악의 소포모어 징크스
작년의 그 선수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빅과 또리 중 또리를 고르며 '빅은 보거스에 나오는 먼지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갓무근이 또련군이었다니 부들부들

2월 13일 NC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빅을 까서 그렇다. 빅에게 사과해! 실점은 4실점이지만 자책은 1점이다

시범경기에서 들쭉날쭉하며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니 정규시즌 들어서도 제구력 난조와 구위 저하 등 좀처럼 본궤도에 올라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4월 6일 삼성전에서 팀이 지고 있는 중에 올라와 1이닝 4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결국 밸런스를 다시 잡는다는 이유를 조범현 감독이 언급하며 4월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말소되기 전까지 3이닝동안 ERA가 12.00에 달할 정도였다. 이후 19일에 다시 올라와 20일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안타와 사사구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었고 후속투수 심재민이 모조리 불러들여 0이닝 3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구와 구속 모두 지난 시즌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로 2군에 한번 갔다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 듯 하다. 덕분에 고영표만 미친듯이 구르는 중.

7월달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ERA가 9.40에 육박한다. 세부 기록은 30경기 나와서 29.2이닝을 던져서 볼넷이 24개, 피안타율이 0.372, WHIP가 2.33등등 세부 기록도 처참한 수준. 실점과 자책점은 당연히 이닝을 넘긴지 오래다.(둘 다 31점)

시즌 최종 2승, 38 ⅔이닝, ERA 8.61, 59피안타, 37실점, 피안타율 0.371, WHIP 2.22를 기록하며 마쳤다. 작년 혹사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다른 선수인가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이닝평균자책세이브홀드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
2015kt wiz4371.21.8885425233683
20163838.28.6120045953031
통산81110.14.2510546111866114

5 플레이 스타일

198cm 라는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151km/h의 패스트볼과 종으로 떨어지는 134km/h의 낙차 큰 슬라이더가 일품. 공의 움직임도 나쁘지않아서 범타 유도에도 능하다. 선동열 前 KIA 감독은 "슬라이더가 체인지업이나 포크볼 처럼 떨어진다." 고 칭찬했다.
  1. 그래서 조형준으로도 들어와진다.
  2. 2010년 성균관대는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만 4회를 기록했다. 콩라인 탈출 일등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