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No.34 | |
심재민(沈載敏 / Jae-min Shim) | |
생년월일 | 1994년 2월 18일 |
출신지 | 경상남도 김해시 |
학력 | 김해엔젤스리틀 - 개성중 - 개성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우타 |
프로입단 | 2014년 드래프트 우선지명 |
소속팀 | kt wiz(2014~ ) |
kt wiz 등번호 17번 | ||||
팀 창단 | → | 심재민(2014) | → | 윤근영(2015~) |
kt wiz 등번호 34번 | ||||
정수봉(2014) | → | 심재민(2015~) | → | 현역 |
1 개요
한국프로야구 kt wiz 소속의 좌완투수.
KBO 한 이닝 최다 폭투 달성자[1]
2 아마 시절
리틀야구 시절부터 대표 선수를 지낸 선수로 초등학생때 당시 리틀야구를 관전하던 김응용이 후원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모교였던 개성중고등학교로 진학을 시킬 정도. 이미 또래보다 머리 하나가 큰 월등한 피지컬과 만 13세가 던진다고 믿기 어려운 직구 최고구속 130킬로를 찍으면서[2][3] 전국 랭킹 1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초6 시절 영상
개성중에 진학하고서부터는 개성중-개성고의 에이스로 무시무시하게 던져댔다. 한 마디로 혹사당했다는 소리. 하지만 실력은 정말 빼어나서 고교 2학년 때 이미 고교 최고의 좌완 에이스로 평가를 받았으며, 타자로서도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예로 2학년때 선발투수가 조기강판 당하자 투입되어 무실점 피칭을 한뒤 홈런을 쳐 원맨쇼를 벌였다.
2012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지 않았던 대표팀에서 고교 2학년의 몸으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일찍부터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고교 3학년 때는 거의 뛰지 못했는데, 이 때 전년도 최하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개성고와 연관이 있는 김응룡 감독을 앞세워 사전접촉을 해서 고의로 뛰지 않는 것이라는 의혹도 일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김응용과 인연과 프로야구 신인지명제도 자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오해로 김응용이 일선에서 은퇴하여 심재민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삼성 사장-고문시절 지원했던 여러 아마 유망주들[4]중의 하나였고 한화에선 kt와 연고구단인 롯데에서 지명하는것을 막을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어그로성 억측에 불과한것... 게다가 이미 팔꿈치부상을 예전에 당했고 상태가 안좋은건 전국의 스카우터가 모두 아는사실이었다. 결국 kt wiz가 장래성을 보고 우선지명하였고 kt도 당시 건강하게 던지던 고교 좌완투수 제주고의 임지섭을 제치고 지명을 한 선택이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고교 3학년때는 뛰지 못했지만, 2학년 때 보여준 모습 하나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고 kt가 창단후에 1년간 퓨쳐스에서 뛰면서 심재민을 재활시키면 된다는 판단하에 내린 선택.
3 kt wiz 시절
3.1 2014 시즌
고교시절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입단하자마자 바로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2014년에는 거의 뛰지 못했다. 2014년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3이닝 1자책점).
3.2 2015 시즌
2015년 6월 2일 수원 SK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포수 이해창과 함께 1이닝 4폭투를 합작했다. 이는 KBO 역대 최다 기록이자 아시아신기록(...)이다.[5] 첫 3개의 폭투는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고, 4번째는 1사 1,2루를 2,3루로 바꿔놓았다. 참고로 이 날 성적은 1이닝 5실점 5피안타 3볼넷.
8월 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동점 상황이던 연장 12회초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호투, 12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이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3.3 2016 시즌
2016년 4월 7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하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10일 기아전에 나서 4연속 볼을 던지고 내려갔다. 이후 한달동안 꾸준히 출장하면서 계속 부진했고 결국 5월 1일에 구원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은 것 덕에 찍혔는지 다음날인 5월 2일에 말소되었다.
파일:1465742660023.jpg
1군에 다시 등록된 5월 중순부터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그와 동시에 혹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5월 25일 부터 6월 3일 경기 까지 팀의 9경기에서 무려 8경기나 출전하였다. 3일 경기 까지 4연투다. 중간 휴식일을 제외하면 6연투.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인지 3일 경기에서 공이 손에서 빠지며 박용택의 머리를 맞추고 퇴장당했다.
6월 5일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등판했으나, 이번에는 이병규에게 아찔한 사구를 날리는 바람에 강판되었다.[6]
6월 월간 성적은 1승 6홀드 ERA 0.66(13.2이닝 1자책)으로 월간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 최상급 좌완 계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에 당초 필승조로 계획했던 홍성용의 부진을 틈타 이창재와 함께 kt의 새로운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급부상했다. 이제는 꾸준함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6월 마지막 경기였던 SK전에서 홍성용의 불질과 박경수의 실책으로 인해 만들어진 만루 위기를 유격수 인필드플라이와 병살로 막아내며 한달 간의 활약을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이닝 | 평균자책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2015 | kt wiz | 50 | 56⅓ | 6.87 | 2 | 3 | 0 | 1 | 68 | 3 | 44 | 29 |
통산 | 50 | 56⅓ | 6.87 | 2 | 3 | 0 | 1 | 68 | 3 | 44 | 29 |
5 플레이 스타일
평균 137~138km, 최고 147km/h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구사하는 좌완 정통파 투수이며 고교 시절부터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정평이 나있었다.
그러나 프로 입단 직후 토미존 수술을 받고나서 1년 밖에 안돼서 그런지 구속, 구위가 완벽하진 않은 편이며 제구력이 아직까지 좋지 못하다.
게다가 2016년 스프링캠프 도중 또 팔꿈치 통증으로 중도 하차했다.- ↑ 한 이닝 4폭투로 역대 최다
- ↑ 130 직구구속은 중학야구서도 전국구급이며 신체성장이 어느정도 완성된 고교 야구부 투수들이나 찍는다.
- ↑ 키가 어렸을 때는 굉장히 크다가 크질 않아서 성인이 되어서는 별로 크지 않은 사람들을 볼 수 있듯 구속도 그렇다. 클레이트 커쇼가 리틀야구에서 유명해진 모네 데이비스에 대해서 한 말도 만 13세인 현재 70마일을 던질 수 있는데 그녀가 90마일을 던질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였다. 현재 70마일을 던질 수 있으니 미래에 90마일은 문제가 아닐거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 구속과 본인이 성장했을 때 구속의 상관관계가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참고기사
- ↑ 코사장은 은퇴하고 소일거리가 아마야구 관전으로 송창현 구자욱등을 발굴했다.
- ↑ 일본프로야구에서 조차 1이닝 4폭투는 나온 적이 없고, 1이닝 3폭투가 최다다.
- ↑ 당시 김풍기 주심의 다소 편파적인 S존에 화가 많이 나있던 엘팬들은 당연히 폭발, 심재민은 심하게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