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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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9월 27일생.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경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1981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경제통으로 일했으며 2006년에 지식경제부 국장에 올랐다. 그 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지내고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지낸 뒤에 2013년 9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3년 12월 17일 자정에 뜬금없이 검색어 1위를 달성했는데 만화가 조석 때문이다.

국가 존망 달린 원전위기 변화 혁신으로 돌파만화가 조석의 드립이 아니라 실제 조석 한수원 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한 발언이기도 했다. 전임이었던 김종신 사장이 원전 비리 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한수원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기 때문이다. 문제와 관련된 부장급 이상도 전원 사표를 내야 했다. 사실 원전 비리 문제는 시기적으로 김종신 사장 이전에 발생한 것이라 김사장[1]이 물러나는 것을 두고도 왈가왈부가 많았는데 그 와중에 사장 교체가 이뤄지면서 리더십이나 조직 운영 등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대규모 전기대란 등으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마음의 소리 791화에서 조석이 직접 씀으로써셀프 패러디마음의 소리에 본의 아니게 특별출연했다(…)[2] 그리고 그 다음날 사장 본인이 한수원을 개혁하겠다고 외부 인사를 50% 채우는 등 구체적으로 칼을 뽑았는데, 정작 댓글들은 만화가 조석을 언급하고 있다. 신상털려 자극받은 사장
  1. 근데 이 사람도 다른 문제로 결국 구속됐다... 다른 건 뇌물수수로...
  2. 사실 이 항목이 만들어진것도 이 에피소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