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죽지 않는 소년을 사랑한 소녀》에 등장하는 단체. 일본 정부 휘하인 듯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름조차 없다.
'보스'라고 불리는 남자가 이끌고 있으며, 키리사키 쿄코처럼 '뛰어난 능력을 가진 범죄자'를 찾아내 비밀리에 스카우트해 범죄자를 처단시키는 일에 쓰는 방식으로 그들의 죄값을 치루게 하고 있다. 즉 법으로는 처벌할 수 없는 악을 숙청하기 위한 조직.
하지만 2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조직'에 대해 알고 있는 정치가가 자신의 딸을 지키는 데에 쓰는 등, 가끔은 높으신 분들에 의해 사적으로 쓰이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노데 쿠기토와 키리사키 쿄코를 '조직'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맡은 카오소네비야 하루카에 의하면 '조직'은 여러 인간의 의지에 의해 활동하고 있으며, 권한을 일임받은 것은 '보스'지만 반드시 조직과 관련된 모든 것이 '보스'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가끔은 2권에서처럼 사적인 일로 쓰이는 일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