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야, 내는 어차피 무릎 꿇을라면 너한테만 꿇을란다."
"최민재 사장님은 밥만 줬는데, 장 대표는 밥도 주고, 정도 주네요. 아임 쏘리~"
1 개요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등장인물. 류승수가 연기한다.
2 1990년
이른바 깡패로. 최민재의 지시를 받아 장태주의 아버지가 있는 철거 농성장을 습격해 버린다.
이후 장태주와 많이 연관되는데, 윤설희의 심부름으로 장태주가 자신의 차를 습격해 전복사고를 내버렸으며, 또다시 2회에서는 윤설희가 아예 조필두의 사무실로 보내버려 장태주를 다구리한다. 이때 조필두는 담배에 불을 붙이려 했는데, 그 순간 장태주는 가스밸브 고무를 끊어버려 가스를 누출시켜 원하는 서류를 얻어내게 된다.
장태주가 최서윤과 땅을 계약하려 하자 최민재의 지시로 윤설희 사무실에 있던 희주와 춘호를 납치했고, 장태주가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함마까지 이용해 장태주를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린다. 계약금 2천만원 중 1천만원을 가져갔지만 이는 결국...
3 1994년
아직도 최민재 밑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최민재 측의 성진개발이 천거한 재건축지구 조합장 후보로 천거되었다.
여기에 장태주와 윤설희까지 합세해 이미지 세탁에 확실한 도움을 준다. 특히 선거기간 동안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고, 토론회에서 상대방의 정책을 반박하며 극딜하는 과정은 압권.
그러나 자신의 심복이던 오성부가 선거 당일 아침에 최서윤에게 모든 치부를 넘겨버렸다. 더불어 오성부 밑의 모든 깡패들도 성진건설 밑으로 들어갔다. 끈 떨어진 연이 된 셈. 그리고 장태주와 윤설희의 4년간 모아놓은 돈을 다 날려버린 셈이 되어서 어떤 식으로든 죄책감이 들어 장태주의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배신 이후로는 아내와 함께 캬바레를 운영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듯. 그러나 장태주와 윤설희가 다시 찾아오자 마음을 다잡고 세상에 다시 나올 준비를 하며, 장태주로부터 이사 직함을 얻게 된다.
모든 세력을 잃어버리고, 한때 자신을 모셨던 오상부에게도 개무시를 당하는 등의 굴욕을 맛보고 있다. 현재는 아예 장태주 측과 함께다니고 있다.
4 1997년
장태주, 윤설희 등의 에덴 사단과 함께 다니며, 한성제철 사장의 기자회견을 여는데 일조한다. 이후 장태주가 성진그룹에 들어가면서 같이 들어간다.
5 2003년(?)
현재 장태주 휘하에서 성진그룹 실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6 기타
이렇게 항상 둘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시놉시스 상에는 결국 조필두가 장태주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을 보면서 자이언트의 이강모와 박소태의 케미를 떠올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