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해적
존 고우(John Gow, ?~1725) |
실존했던 해적 중 한명.
스코틀랜드의 북쪽인 캐츠니스에서 태어났으며 공주 캐롤라이나로 알려진 조지 갤리에게 고용되어 여러번의 항해를 하였으며 바바리 코스트에서 산타크루즈로 향하던 도중 오랜 시간 동안 난폭하고 인색했던 선장 페르뉴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제임스, 윌리엄스와 함께 배를 훔치기로 공모하여 해적이 되었으며 존 스미스(John Smith)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산타크루즈에서 귀항을 하던 중에 동료들과 함께 배를 장악하여 모든 항해사들을 살해하고 수리를 마친 뒤에 배의 이름을 리벤지로 바꾸었으며 배는 뉴펀들랜드에서 카디즈로 향했으며 사우스워드 케이프와 케이프 피니스떼레 연안에서 카디즈와 브레스트를 오가던 스코틀랜드의 스노우선과 프랑스 배를 약탈하였다.
그 다음은 항구도시인 비고의 30개 연맹 중에서 트리움비레이트를 목표로 하여 접근한 뒤 불을 질러 항복시킨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참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인 윌리엄스가 그를 총에 겨누며 겁쟁이라고 비웃었지만 선원들이 그가 옳다면서 윌리엄스를 트리움비레이트로 밀어넣었고 윌리엄스는 리스본에서 영국군함의 선장인 데이비스에게 체포되었으며 그의 명령을 받은 영국 군함들은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나섰지만 15일이 지나도 찾지 못하자 탐색을 중단했다고 한다.
정비를 위해 오크니스로 향하였으며 도중에 여러 선원들이 대형 보트를 타고 함대를 이탈하였으며 이후 해적들은 카프 사운드 연안에서 배를 땅위로 끌어올렸고 이 때 영국의 추격대에 의해 붙잡혀 재판을 받아 유죄라는데 완강히 거절했지만 1725년 6월 11일에 교수행에 처해져 사망한다.
그의 짧은 지식과 경험 부족은 그를 죽음으로 불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