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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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의 게임 데드 라이징 2 에 등장하는 약물.

1편의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 가 맞은 백신의 개량형이라고 볼 수 있는 약물로,24시간에 한번씩 이 주사를 맞으면 좀비에게 물리고 나서도 좀비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설정상 '여왕벌' 의 추출물로 제작된듯 하며, 굉장히 독한 모양인지 신체적 부작용도 꽤 있는편이고, 시간이 되기 전에 너무 많은 양을 주사하게 되면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등 굉장히 불안정한 약물. 하지만 좀비화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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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볼펜 모형으로 나왔다.

데드 라이징 2의 배경인 포춘 시티는 군에 의해 폐쇄된데다 좀비 환자들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값이 폭등했다. 암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데, 무려 25000달러인데다 구입하면 구입할수록 값이 올라간다. 최대 가격은 200000달러인데.. 문제는 척 그린의 딸인 케이티도 이 약물이 필요한 환자중 하나라는거. 24시간마다 이 약을 한통씩 구하지 못한다면 굉장히 비참한 배드엔딩을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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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들이 찾던 이 약이 바로 포츈시티 사태의 원인이었다.

약을 만들 여왕벌의 수가 모자르자 제약회사에 포춘시티에 좀비와 여왕벌을 풀어 엄청난 양의 여왕벌을 사육해낸다. 결과는 대성공. 하지만 척 그린이 연구소로 난입해 깽판을 쳐놨기 때문에 결국 이 여왕벌은 회수하지 못한 모양이다. 거기에다 이 연구소에서 흘러나온 초록색 여왕벌 페로몬 덩어리에 노출된 좀비들은 변종이 되면서 엄청나게 강력해졌고, 거기에다 그 변종들은 여왕벌 공격에도 당하지 않는다. 즉, 그 변종들에게 물리면 여왕벌의 추출물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좀브렉스에도 효과를 받을 수 없다는 말.

그나마 다행인건 이 도시 자체가 화염폭격을 맞으면서 여왕벌 둥지와 변종들이 싸그리 사라져 버렸다는것 쯤이다...흠좀무

데드 라이징 3에선 아이템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작중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감염자에게 칩을 박아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좀브렉스를 투여해 주는 흠좀무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칩을 이용해 정부가 감염자들을 감시한다라는 소문이 퍼져나가면서[1] 칩을 심지 않고 2편의 주사기 형태로 좀브렉스를 투여하는 집단도 있으며, 정부는 이를 불법감염자(illegal infector)로 규정한다.

이후 오버타임 보스인 햄록 장군이 로스 페르디도스 사태를 통해 전 미국 시민들에게 칩을 심어 미국을 지배하고자 했지만, 닉의 활약으로 인해 실패한다. S 엔딩 기준으로 제조사인 피노트랜스 사의 사장인 마리안 말론도 죽고, 이자벨라 키스가 닉의 피로 좀비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내는데도 성공했으니 얼마 안 가 없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 근데 생각해보면 이게 오히려 정상적인 반응이다. 자칫 잘못해서 수십, 수백만이 죽어나갈 수도 있는 재앙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을 가만히 놔두는게 더 이상하다. 더군다나 이 세계관에서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한 두번 일어난 게 아니니(칼리토 키예스가 풀어놓은 보균자 고아들로 인해 수십 번은 일어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