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데드 라이징 2의 주인공이자 또 한명의 좀비백정.
이름에서 척 노리스가 생각난다.
데드 라이징 3에서는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척 그린은 데드 라이징 : 케이스 제로, 데드 라이징 2, 데드 라이징: 케이스 웨스트,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 데드 라이징 3 등 데드 라이징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작품에 출연한 주인공이다.
그만큼 많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는 프랭크 웨스트에게 밀리지 않는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1 개요
가족관계: 딸: 케이티 그린
전직 모터바이크 레이서이자 시리즈 대표 딸바보. 상당히 유명한 프로 레이서였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일어난 아웃브레이크로 인해 아내를 잃은 탓인지 잘 웃지 않는 무거운 성격이 되었다. 딸 케이티가 좀비에게 물려 좀브렉스를 사기 위한 돈이 필요해 TIR이라는 좀비 학살 프로그램에 나가 상금을 받아 돈을 벌고 있었지만 누군가 갇혀 있던 좀비를 풀어 놓는 바람에 포츈 시티는 엉망이 되고, 딸과 함께 겨우 대피소로 탈출했더니 누군가 풀어놓은 조작 영상 덕에 포츈 시티 좀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그 누명을 벗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이다. 짬짬이 생존자들도 좀 구해주고.
대부분 시크한 표정을 짓고 다니지만 간혹 가다 냉소를 짓거나 죽어버린 사이코패스들을 향해서 농담조로 한마디 해주는 경우도 있다. 나는 척 그린 차가운 도시의 남자 하지만 내 딸에게는 따뜻하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었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상황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고 쿨한 태도를 유지한다.[1] 덤으로 얼굴이 약간 삭은 편이긴 하지만 29세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그린이라는 자신의 성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은 콤플렉스가 있다. 항상 누가 척을 "그린씨"라고 부르면, "척이오"라고 한다.
초록(그린)을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인것은 확실하다.[2][3]
뉴스를 통해 테러리스트로 지목받은 탓에 몇몇 생존자나 사이코패스들에게 지탄받기도 하는데 내가 안했다고 우기면 그냥 납득한다.(...) 물론 사이코패스는 죽이지만.[4]
그리고 프랭크와 마찬가지로 괴이한(사실 플레이어의) 패션 센스로 간혹가다가 OME를 선사해주기도 한다.케이티는 이런 척을 보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사실 패션 테러리스트여서 견디다 못해 데드라이징 3에선 결국 케이티가 집을 나갔다 하더라
쓰잘 데 없는 사실 하나. 그가 초기에 입고 있는 점퍼의 가슴팍에는 IJIEK라고 적혀 있는데, 거꾸로 읽어보자. 그 분의 이름을 나타낸 것이다. 무슨 판단이냐. 포춘 시티를 시궁창으로 만들 셈이냐.
매일마다 케이티가 좀비로 변하지 않게 좀브렉스도 주사해주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2 테이프의 연금술사
시스템상 맨손 기술들의 대대적 삭제와 약화 덕에 전작의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처럼 맨손으로 내장을 뽑거나순대뽑기 충격파로 학살을 하는 일은 사라졌다. 돌려차기도 못하는건가? 그래서 왠지 약해보이는 모습(...)[5]
맨손공격이 약해진 대신 2편에서 새로 생긴 콤보 무기가 강하다. 그리하여 이를 두고 무기가 필요없는 킹콩에서 무기를 만드는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고 한다. 전직 레이서이기에 바이크 같은 것을 다루는 것에 수준급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지만, 맥가이버 울고 가는 창의력(?)과 기술력[6]을 볼 때 이 인간도 프랭크처럼 평범한 전직 레이서이자 애아빠는 아니다.
기술력 수준이 루티드와 글라놀러지 뺨 치는데, 게임 속의 연출만으로 본다면 아래의 무기들은 모두 박스 테이프만 찍찍 붙여가며 만든 것.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 단검 1개 + 권투 글러브 = 단검 8개를 단 나이프 글러브
- 20개들이' 폭죽 + 쇠파이프 = 75개의 폭죽탄약이 든 로켓 런처
- 장난감 등신대 곰인형 + LMG(라이트 머신건) = 자동으로 피아식별 후 적을 사살하는, 장탄수 400발[7]의 곰인형 로봇 프리덤 베어
- 보석 + 손전등 = 방어력 강화된 특수좀비도 한방에 썰어버리는 라이트세이버
본격 스타워즈 - 전기기타 + 앰프 = 한번 연주할때마다 전방위에 음파공격을 날리는 기타
- 스프레이 캔 + 삼각형 안전대 = 좀비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대형나팔
부부젤라 - 손전등 + 컴퓨터 = 도시 곳곳에 있는 ATM(현금인출기)를 해킹해서 돈을 뽑아내는 해킹도구
- 양동이 + 드릴(공구) = 양동이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드릴을 끼워넣어서 양동이를 좀비의 얼굴에 씌울때 얼굴을 갈아버리는 분쇄기
- 휠체어 + 자동차 배터리 = 휠체어에 전기를 방출하여 감전시키고 돌진하는 용도의
치도리전기충격기 물론 좀비를 태울수도 있다.
여담으로 도전과제 이름중 테이프와 관련된게 있는데, 내용은 모든 콤보무기를 만드는것 이고, 제목이 강력 접착 테이프로 만사 오케이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 엔딩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TK를 잡아와 족치는 데 성공하였지만 생존자들을 구출하러 온 군대가 녹색 연기를 마신 좀비들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 그 원인을 찾아내는데, 이번 좀비 사태의 원인은 바로 좀브렉스를 만드는 제약회사가 좀브렉스의 재료를 만들어내기 위해 벌인 짓이었던 것. 이 사실을 방송국에 알리려는 레베카는 제약회사의 관계자였던 설리반에 의해 사망하고,[8] 척은 연구자료를 가지고 도망가는 설리반을 두동강 낸 뒤 그가 가진 통신기로 외부에 있는 방송국에 통화를 한다.
S엔딩 - 조건 : 모든 케이스 클리어, 케이티 생존, 설리번과 싸우기전, TK에게 좀브렉스 투여
설리반을 죽인 후 다른 생존자들을 탈출시키던 와중 TK가 스테이시와 케이티를 납치, 척은 TK가 지시하는 물품들을 찾아 Terror is Reality 촬영장소로 가 TK를 처치하고 둘을 구해 함께 탈출한다.
최종보스 TK전에선 TK의 기습공격으로 모든 물품을 뺏긴 채로 시작하지만 드롭킥으로 경직을 준 후 패면 최종보스답지않게 쉬운 편. 위쪽을 보면 파이프렌치와 조명등을 구할 수 있으니 들고 패면 간단하다.
A엔딩 - 조건 : 모든 케이스 클리어, 케이티 생존, 설리번과 싸우기전, TK에게 좀브렉스 미투여
설리반을 죽인 후 다른 생존자와 탈출하던 척은 케이티의 가방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우러 가는 순간, 좀비가 된 TK와 나머지 좀비들의 습격으로 혼자 헬리콥터에 타지 못하고 포츈 시티에 남게 되는 엔딩.
데드 라이징 2-케이스 웨스트는 이 A엔딩에서 시작한다. 좀비가 된 TK에게 당할 뻔한 척을 프랭크 웨스트가 구해주면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서 둘은 협력하고 도시에서 놀기로를 빠져나가기로 한다. 좀비들 망했어요 데드 라이징 3와 이어지는 공식 엔딩 사실상 데드 라이징 2의 진 엔딩이라고 할 정도
B엔딩 - 조건 : 6-3케이스까지 클리어, 이후 실패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한 정부측에서 좀비들을 처리하기 위해 대량폭탄 투하.
C엔딩 - 조건 : 케이스 실패, 케이티 생존. 척이 세이프하우스 내에 있음
누군가(설리반)의 총격을 당해서 사망.
D엔딩 - 조건 : 케이스 실패, 척이 세이프하우스 밖에 있음
구조군에게 체포 잡혀가는 도중 군인들이 밖을 보려고 차 트렁크 문을 열었는데, 밖이 초록색 가스만 보인다. 그 이후로 실종.
E엔딩 -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존재하는지부터 의문.
F엔딩 - 조건 : 케이스 실패, 케이티 사망, 척이 세이프하우스 내에 있음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온 좀비들에게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자살.
4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
파일:Attachment/척 그린/image psyco05.jpg
오프 더 레코드에선 딸 케이티 그린이 죽었는지[9] 사이코패스로서 등장한다. 다른 사이코패스들과는 좀 다르게 이성이 있고 프랭크도 원래는 세이프 하우스로 데려갈 생각이었지만 딸(로 생각하는 인형)을 건드리자 '너도 다른 놈들과 똑같다'며 공격해온다.
기본적으로는 2편의 바이크 레이서 레온과 같은 패턴이지만 거기에 화염병공격이 추가되었다. 간혹 가다가 술을 마셔서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는데 특수 촬영 기회.레온과 같은 패턴이라서 그런지 레온 대신 척 그린이 나온다,
척을 쓰러뜨리고 나면 목이 빠진[10] 케이티 인형의 머리를 안고서 케이티가 살아있음에 안도하면서 죽어가고 그걸 본 프랭크는 "나사 몇개 빠진 친구로군..." 하고 혀를 찬다. 이후 척이 쓰던 오토바이의 열쇠를 획득하고 다시 뒤를 보지만 척 그린은 온데간데없고 프랭크는 마지막으로 "이곳은 정말 정신 나간 곳이야..."이라고 한마디 한다. 그래도 본편 주인공에 대한 예우를 어느정도 했는지 끔살로 끝나지 않고 평온한 표정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명을 달리 한게 다행이랄까...라지만 시체 없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씬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프 더 레코드"는 만약에(what if)라는 상황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척 형님이 미쳤다고 보면 안된다. 그러니 안심하자. 하지만 레베카 창 팬들은 꿈도 희망도 없어지지 그리고 3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초기 기획은 똑같이 바이크를 타고 공격하는건 같지만, 일정이상 체력을 깎이면 바이크에서 내려서 조합무기를 꺼내들고 프랭크에게 덤벼드는듯 하다.
주된 무기는 전기톱과 노를 합친 무기나 브러쉬에 마체테를 붙인 무기.
만약 이대로 나왔다면 훨씬 어려워졌을것이다.
5 데드 라이징 3
10년 뒤
멀쩡히 살아있다!
본작 스토리처럼 10년이 흘렀다는 것으로 현재 나이는 외모만 보면 59세쯤은 되어 보이지만 39세. 어떻게? 다만 완벽히 그 모습을 볼 순 없고, 페이크 최종 보스인 레드를 없애고 S 루트로 가야 진짜로 모습을 볼 수 있다.그리고 전작처럼 또다시 좀비도축 살아있는 전설과 새로운 전설의 만남[11]
기본 무기는 조합무기인 가시 방망이.[12]
- ↑ 전작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가 알려줘서인지 모르겠지만, 여왕벌이 약점인것인것도 알고, 차분하게 여왕벌을 즈려밟는다.
- ↑ 기본 복장의 잠바도 노란색이고, TIR에 참가할때도 노란색 경기복을 입었다. 그런데, 자신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사이코패스가 초록색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나중에 싸우게 되고, 나중에는 초록색 가스가 포츈시티를 뒤덮는다.
이 곳은 지옥이야!! - ↑ 아마 그 이유는 그의 성*Greene)과 비슷한 초록색(Green)이 "기운 넘치는, 싱싱한(?)"이라는 뜻도 있지만, 동시에 "준비 부족의, 미숙한"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인 듯 하다.
- ↑ 사이코패스 보스중 딱 한명은 살려서 데리고 올수 있다. 이때는 싸우지는 않지만, 이것 저것 일을 시키는 것이 귀찮다.
그리고 눈이 괴롭다. - ↑ 그래도 레벨업을 하면 자츰씩 맨손기술도 생겨서 못 때려잡을 정도는 아니다. 오프 더 레코드의 모습을 보면
지나가는 아무 죄없는좀비를 붙잡고는 머리를 뜯어내 버린다. 그리고 절대 척이 약한게 아니다, 단지 전작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그런거지. 힘으로 팔다리를 뽑아내고 주먹질로 머리를 박살내는 사람을 약하다고 할수있나(...).그리고 오프더레코드에서도 비교해보면 프랭크는 좀비용,척은 사이코용이라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 ↑ 실제로 보석과 손전등으로
그리고 만능 테이프!!라이트 세이버를 만들 정도로 대단하다. - ↑ 참고로 LMG 총알은 200발이다.(...)
- ↑ 이 부분에서 TK에게 좀브렉스를 찾아서 줄지 않줄지 엔딩 S와 A의 선택 점이 있다. 대사 선택은 아니고 직접 좀브렉스를 찾아주면 된다.
- ↑ 제일 초반의 척 그린 대기실 즉, 케이티가 옷장안에 숨어있던 방에 가보면 가방과 함께 어디선가 많이 본 PSP 비슷한 게임기가 떨어져있다.
- ↑ 얼굴 부분이 빠져버리면서 볼 조인트가 발견된다.
- ↑ 근데 AI때문에라도 무기를 쥐어주진 말자. 미션 수행에 방해만 될 뿐이니 골치일 뿐이다. 어차피 25kg 넘는 전동 기관총하나면 혼자서라도 깰 수 있다.아니면 본편 가성비 최고이자 최강의 사기템인 재즈 핸드로 깨던가.
- ↑ 여담이지만, 전작에서 척이 제일 먼저 구할수 있는 조합무기가 바로 이 가시 방망이다. 어찌보면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