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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나만이 습격당하지 않는다(ゾンビのあふれた世界で俺だけが襲われない )》는 일본의 웹소설로, 비주얼 노벨화 된 적도 있다.
변종 광견병으로 좀비가 창궐하게 된 세상에서 나는 전설이다 원작 소설 주인공 네빌 처럼 좀비 백신에 투여된 것 같은 체질이 되어 폐허가 된 세상을 헤메이는 남자를 다룬 소설이다.
다소 기시감이 큰 플롯이지만 흡입력 있는 소설이다. 그러나 연재텀이 길고 부정기적인 것이 흠.
1 배경설정
일종의 광견병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창궐한다. 좀비는 살아있는 자를 섭취하려 들며 물리기만 할 경우는 좀비가 된다.
좀비가 생존자를 계속 섭취하면 지성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듯 하지만, 생존자들에게 적대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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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무라 유스케
- 주인공으로 재직하던 회사가 도산하여 백수가 되어버린 뒤로 좀비 슈팅 게임으로 밤낮을 세다가 오랫만에 집 밖에 나온 뒤 중년 남자 좀비에게 물려 고열과 혼수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좀비가 되지 않고 길가의 좀비들에게도 공격당하지 않아 '정말로 좀비인가?'라고 생각하던 중, 탈출을 시도하던 모자를 만나 좀비들이 자신은 지나치고 모자를 잔혹하게 잡아먹자 현실을 체감한다.
- 이런 일종의 좀비 백신 상태가 알려지면 인권 따윈 보장 받을 수 없는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실험체가 되어 고통스런 생활을 할 것이라고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을 하여 이를 숨긴다.
- 기브 앤 테이크 정신이 투철하여 공짜로 베푸는 것을 불쾌히 여기지만, 일단 뭔가 받았거나 빚졌으면 반드시 갚으려 드는 성격이다.
- 쿠로세 토키코
- 유스케의 옆집에 살던 OL. 유스케가 집밖에서 나왔을 땐 이미 좀비가 되었으나 초기 감염자인 듯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 심장이 뛰지않고 체온이 차가워 죽은 것을 확인했지만, 직장에서 성희롱 당할 정도로[1] 얼굴도 반반하고 가슴도 커서 유스케가 오나홀로 써버린다...하지만 그렇게 유스케의 정액을 흡수하다가 지성이 어느 정도 돌아와서, 유스케의 노폐물 등을 섭취하려 든다.[2] 그렇게 핥으려 들려하니 애무 같아진다.
- 유스케가 흉해보이지 않게 그런대로 차려입힌 뒤 떠나려 하지만 따라온다. 유스케가 대규모 생존집단을 잠깐 떠나서 만나러 왔다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자전거로 떠나자 포기한다. 지성체 좀비가 유스케에게 보여준 기억으로는 고위 지성체들과 만나 유스케에 관한 기억을 준 듯 하다.
- 후지노 미즈키
- 쇼핑몰에서 남동생 둘과 농성하던 중 정찰을 하러온 유스케와 만난다. 원래 생존자들이 제법 있었지만 탈출 시도를 하러 나가서 다들 돌아오지 않았다. 미즈키는 남동생들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 유스케에게 식량을 얻던 중 자신이 가지는게 없단 것에 불쾌해진 유스케가 몸을 요구한다. 처음에는 대딸만으로 타협했지만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처녀까지 주는 사이가 된다. 생존자 집단에 들어간 뒤로는 남친(이라고 주장하는 소꿉친구) 아츠시가 데려가서 서먹해지지만, 유스케가 지성체에게 물리는 것을 생존 집단앞에서 목격되어 처분당하려 하자 유스케를 지킨다.
- 유우, 타카시
- 미즈키의 남동생들. 유스케가 그나마 같이 놀아주기 때문인지 유스케를 따른다. 유우는 쇼핑몰이 정전되어 탈출하려던 중 숨어있던 그 남자에게 공격당해 죽는다.
- 타카시는 시청에서 맹장이 터져 자위대 헬기로 후송되지만 자위대가 기지에서 탈출하면서 버려진 것을 유스케가 구출해온다. 그리고 마키우라의 수술로 회복한다.
- 그 남자
- 쇼핑몰의 최종보스(?). 원래 쇼핑몰 생존자들 중 하나였으나, 미즈키를 끈적한 시선으로 보고, 잠든 미즈키에 접근했다가 미즈키가 체온을 느끼고 깨자 식량을 주러왔다고 얼버무리는 등, 속을 읽기 어렵고 기분나쁜 자이다.
- 식량을 나눠준 다음날 사라져 나가려다 좀비가 되었으리라 짐작했지만, 사실 구석의 하수도실에서 숨어살고 있었다.[3] 상당히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미즈키가 순간 못알아 볼 정도로 초췌해졌다. 오랜 고립생활로 머리가 이상해졌는지 미즈키를 공격하려다 유우를 죽인다.
- 미즈키도 죽이려는 찰라 유스케가 위협사격으로 무력화하고, 유스케가 살려주는 척 유리창가로 데려가 쏴서 떨어뜨린다. 바닥에 떨어져 좀비밥으로 만들어 복수한 뒤 좀비가 신경팔린 사이 탈출한다.
- 사장
- 시청 생존자들의 최고리더. 자위대의 구출 소식에 부근에 무전통신으로 사람들을 모은다. 그러나 구출이 지연되는 사이 생존자들 내부에 대립이 생긴다.
- 마키우라
- 시청 생존집단의 여의사. 사실 대학 레지던트급으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산부인과 전공이다. 사태 발생시 부친의 병원에서 출산을 받다가 상태가 이상한 아기[4]를 받는 순간 좀비의 습격을 받아 PTSD가 생겼다. 그 후로 핏덩이 아기의 환각을 보고, 진정제를 수면제 대용으로 약에 절어 산다. 그러면서도 유일한 의사기 때문에 심리상담도 받으며 제발 중환자가 오지 않길 바라는 중압감에 짓눌려 산다.
- 타카시를 살릴려는 유스케와 같이 수술을 하고 어떻게든 타카시를 살릴려던 유스케의 모습에서 묘한 호감이 생겨 육체관계 까지 맺지만, 의지하던 유스케가 특이체질을 폭로한 뒤 정신이 나간 상태가 되버리고 만다.
- 쿠도
- 신참자 집단들 중 물자 조달을 자원한 무리 중 하나. 다소 껄렁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좀비 사냥에 익숙하다. 사실 미용사 출신으로, 여후배를 희롱하던 손님을 머리 감길 때 물에 쳐박은 뒤 재취업도 힘들 것 같아 막노동을 하던 것.
- 사사키
- 자위대 출신. 조달반 중 하나. 유스케에게 소총 사격법을 알려준다.
- 오노데라
- 안경을 쓴 나약해보이는 청년. 하지만 조달반에서 동료를 덮친 좀비에 맨손으로 달려들어 떼어낼 정도로 강단이 있다. 어릴 때 기계를 만지는 것을 동경해 간단한 기계정도는 수리할 줄 안다.
- 지성체
- 대학 캠퍼스에서 만난 특이한 좀비 무리.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 생존자들을 납치해 고문하고 비디오로 찍으면서 좀비밥으로 던져 살해하던 싸이코 집단의 희생자들이다.
- 하지만 점점 생존자들을 섭취하면서 지성이 생겨났고, 역습을 가해 싸이코들 중 최후로 살아남은 네일건을 쏘던 청년까지 죽인다. 이들 중 죽을 때까지 의연히 분노하던 경찰 출신의 두개골 좀비가 리더로 보인다.
- 유스케를 아예 인식도 못하는 다른 좀비들과는 달리 유스케를 자신들과 비슷하지만 이상한 것으로 인식한다. 유스케가 자꾸 지성체들을 사냥하자 경고의 의미로 유스케를 물어 기억을 전달한다.
- 인질범
- 야외센터 이주계획을 듣고 나서 시청 생존자들의 지휘부들 대다수를 죽이고 농성하던 집단. 자기들만 야외센터에서 신천지를 찾겠다며 협박했지만 조달반에게 무력화된다. 이들이 일으킨 혼란을 틈타 지성체들이 좀비들을 모아 시청을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