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홍콩 TVB 작품 동서궁략(東西宮略)에서의 종무염. 배우는 진법랍.
鍾無艷.[1]
본명은 종리춘(鍾離春). 전국시대 제나라 선왕대의 인물로, 중국 4대 추녀 중 한 사람로 불리운다(....). 눈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나라의 무염현(無鹽; 현재의 산둥성 둥핑현) 출생.
유향의 열녀전에 의하면 덕행과 재주를 겸비했지만, 나이가 3~40이 다 되도록 전술한 붉은 반점때문에 시집을 가지 못했다 한다. 거기에 당시 제나라 왕인 선왕 전벽강(田辟疆)은 정사를 잘 돌보지 않는 등의 막장. 이에 종무염은 제나라를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왕을 알현해 나라를 구할 방법을 논설, 이에 선왕은 종무염을 황후로 맞이한다.
하지만 외모는 어쩔 수가 없는 도리라, 선왕은 위급시엔 종무염을, 태평할 때엔 하영춘(夏迎春)이란 여인을 총애했다. 양다리
무염녀(無鹽女)란 단어와, 강안여자(强顔女子)란 고사성어도 종무염 이야기에서 파생.
당연히 중국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많다. 어떤 드라마는 현대로 이동하는 이고깽류[2]와, 하영춘을 여우의 화신으로 설정, 나라를 망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종무염이 나서는 유형[3]. 2012년에 방송된 최신작 동서궁략(東西宮略)은 종무염 이야기를 희극으로 바꾼 드라마.
여담으로, 한 피키캐스트 에디터가 이 항목의 내용을 거의 베끼다시피 해서 글을 쓴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