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yssa Ashcroft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28세의 신문기자로 '라쿤 프레스 (Raccoon Press)'에서 근무하고 있다. 성우는 웬디 리.
1 캐릭터 특성
호기심이 왕성해서 너무 지나칠 정도로 취재열을 보여 혼난 적이 많다. 게다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까지 합쳐져서 신문사에서는 완전히 재앙 수준으로 취급받는 모양. 게다가 전용 아이템이 키픽이다(....).[1] 영 좋지않은 방법도 쓰는 듯.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전투능력이 뛰어나다.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는 중이라고 한다. 특수 복장도 트레이닝 수트나 가라테 도복, 트라이애슬론 유니폼 같은 운동복인 걸 보면 확실하다.
과거에 어떤 사건을 겪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잊어버렸다. 후에 2편에서 이는 복선이 된다.
AIPC로 놔두면 플레이어를 졸졸 쫓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적과 교전한다. 또 좋은 사이의 플레이어와 함께 있어도 아이템을 이것저것 주워가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 반대로 사이가 안 좋은 캐릭터와 함께 있다면 적에게 공격당해도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호응을 잘 해주지 않는다. 회복제를 잘 쓰기 때문에 신디와 죠지가 있다면 얘한테는 허브를 주지 말자. 2편에서는 위험해지면 냅다 도망가는 패턴이 추가되었고 체력이 위험 상태가 되면 사이가 나쁜 사이라도 플레이어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도와달라는 어필과 함께 동정심을 유발한다. 반대의 상황에선 그녀는 그냥 도망가거나 무시하고 자기 할 일을 하는 편.
말이 적고 감정을 잘 안드러내는 요코 스즈키에게 협력적이다. 반면 죠지 해밀턴은 뭔가 구린게 있다며 꺼려하며, 짐 채프먼은 겁이 많다며 그를 싫어한다.
2 전용 아이템
키픽을 가지고 있어서 잠긴 문을 딸 수 있다. 다만 특정 열쇠가 필요한 문은 열수 없고, 키픽의 종류도 I/L/S/W 4가지나 된다. 어느 키픽을 어느 문에 써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플레이어가 직접 열릴때까지 O버튼을 연타할 수밖에 없다. 특유의 '딸깍'하는 소리가 나면 성공.[2]
바하의 특성상 문보다는 락커 같은 곳에 더 많이 쓴다. 실제로 시나리오마다 한두개쯤 락커를 따서 아이템을 털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2편부터는 스턴건이 추가되어서 적들에게 반격할 수 있게 됐다.[3]
3 사용 스킬
- 백스텝
- 뒤로 재빨리 내뺀다. 회피 기능이 별로 없는 바하에서는 반가운 기능. 백스텝 후 퀵턴해서 도망가는게 상책이다. 하지만 포위되었다면 무용지물.
- 정밀 사격
- 알리사도 정밀 사격이 가능하다. 덕분에 전투능력에 보정을 잘 받는 편.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력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4 기타
그녀가 근무하는 '라쿤 프레스 (Raccoon Press)'.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그렇다. 바이오하자드 3에 나오는 신문사가 바로 여기다. 다만 아웃브레이크 작중에서는 신문사가 표현되지 않았다.
엔딩에서는 운동을 하며, 엄브렐러의 몰락을 고소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