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의 주술사가 사용하는 불꽃의 촉매.주술사는 이 불꽃을 태워 화염의 기술을 사용한다.
주술을 사용하려면 주술의 불꽃을 장비하고 화톳불에서 주문서를 통해 주술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대개의 주술은 사용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화염술을 쓰는데 필요한 물건이다. 발화, 화염구등의 주술을 쓸수 있고 그밖에 신체 강화등의 마법도 가능하다. 최하층에서 구할수 있는 주술사 로렌티우스와 쿠라그의 소굴 아래 비밀방에 있는 알을 짊어진 엔지를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 병자의 마을 늪지에 출현하는 이자리스의 쿠라나를 통해서도 강화가 가능하며 최고단계로 강화된 주술의 불꽃을 가져가면 25,000 소울로 상급으로 진화도 시켜준다.[1] 이것 또한 업글이 가능한데 기존 주술의 불꽃과는 달리 5업까지만 가능하다(대신 업글에 들어가는 소울값은 후덜덜하나 그만큼 위력을 보장해주무로 물리속성이 안 먹히는 적에게 보통 쓰기가 좋다.).
NPC들의 대화를 통해 유추해보자면 주술의 불꽃이란 주술사 그 자신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는 물건인듯 하다. 로렌티우스 역시 플레이어에게 주술의 불꽃을 넘겨주며 자신의 일부이기도 하니 소중히 대해 달라는 말을 한다. 무게도 없는 데다가 이미지도 불을 든 손으로 나타나는 걸 보면 형태로 전해지는 사전 그대로의 장비가 아니라 주술사 개인의 힘이나 능력같은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화염계열 마법은 주술로 분류되며[2] 다크 소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단 중 하나로써 좀 어렵다 싶은 적도 발화 같은걸 연사하다 보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수 있다. 다만, 아예 화염 데미지가 안 먹히거나 저항력이 강력한 적들도 있는 만큼 맹신하는 것은 금물. 또한 횟수에 한계가 있는 것은 다른 주문이나 기적계와 마찬가지로 제한이 있으니 주의. 또한 무기뿐 아니라 지성에 따라 위력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다른 마법이나 기적과는 다르게 주술계열 마법들은 지성은 사용 기준만 될 뿐. 주술의 불꽃이 얼마나 강화되었느냐에 한해서 데미지나 효과가 변화하며 일부 악세서리에 한해 데미지가 좀 더 증가될 수 있는 정도이므로 이점 또한 유의하도록 하자.
주술은 지성이나 신앙투자가 필요한 다른 것들과는 달리 순전히 소울빨로 위력이 결정되므로 다른 계열로 육성한 캐릭터가 써도 1회차나 7회차나 위력이 비슷비슷하므로 초보자, 혹은 마법과 기적을 등한시하는 자에게 좋은 편. 다만 위력자체는 지성/신앙을 50씩 찍은 최상위 마법/기적들이 악세서리와 장비와 함께 데미지를 휠~씬 더 높게 쓸 수 있는 만큼 고회차를 뛰게 되면 레벨을 어지간히 올려도 한계가 있다는 점은 알아두자.
입수방법은 주술사로 시작할 경우 수용소에서 하나, 그외의 경우에는 최하층에서 로렌티우스를 구하고 하나를 얻게된다. 아니면 쿠라그의 소굴이나 데몬의 유적에서 거미알을 온몸에 두른 녀석들(...)에게 공격받아 알이 머리에 심어진 알머리 상태이고 지성 11이라면 혼돈의 딸 옆에 있는 엔지에게 말을 걸다보면 또 하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