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선

잘 키운 딸 하나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윤유선이 연기한다.

장민석의 부인이다. 딸만 내리 셋을 낳았고 넷째를 임신했다가 몸이 안 좋아 유산하고 거기다 임신이 불가능 하다는 판정을 받는다. 그래서 인공 수정이나 양자를 고려했지만 시아버지 장판로의 반대를 받았다.

임청란하고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 사이로 매우 가깝게 지냈고 청란의 어머니 변종순을 살뜰하게 대해 주었다. 그러나 임청란의 아들인 장라공을 품고 나타난 변종순, 임청란 모녀 때문에 쫓겨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하나를 낳게 된다. 하나를 아들로 남장시켜서 집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장판로 회장의 미묘한 대응에 은성이만 집에 들어와 살게 되고 하명이와 같이 따로 살게 된다. 하나를 남장시킨거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지만 하나는 엄마를 위해서 개의치 않고 생활하게 된다.

은성이 점차 활약하면서 견제하려는 청란과 대립하게 된다.

직원들에게도 매우 친절하게 대했고 그로 인해 예전에 일했던 직원들에게 응원을 받는 등 평판이 좋은 인물이다. 그러나 하나의 비밀이 들켜서 같이 쫓겨나 충격을 받는 하나와 같이 섬에서 살다가 하나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같이 서울로 돌아온다.

한윤찬 덕분에 샤브샤브 식당을 경영할 수 있게 되었다. 식당 일에 전념중이라 하나의 싸움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의 존재는 하나에게 큰 의지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