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대한민국의 뉴에이지 작곡가로 본명은 이동훈이다. 부산광역시 출신. 양산대학교 건축설비과를 다니다 중퇴했으며 현재 디지털레코드 소속이다.
뉴에이지를 주로 작곡하는 작곡가로 유명한데, 정확히는 '인스투르멘탈 힙합'이라는 장르이다.[1]
2 대표곡
대표곡으로 <My Soul>이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못 들어본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꽤나 유명한 곡이다. 위키러들도 제목은 몰라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곡이다.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흘러나오며 길을 가다가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이 곡을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하는 등 유명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곡이다.
이런 인지도에 힘입었는지 차쿤&에네스의 <눈물>이라는 곡으로 리메이크까지 되어 원곡인 <My Soul>은 한 마디로 대박쳤다. <눈물>을 부른 차쿤이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은 넘어가자.
<My Soul>을 들어보고 싶다면 여기로
잔잔하니 듣기 좋다는 평이 대세. 몇몇 사람들은 곡이 계속 반복되어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은 작곡가인 줄라이 곡 전반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줄라이만의 개성이다. 좋게 말하면 개성, 나쁘게 말하면 우려먹기
어쨌든 이 곡 하나로 줄라이를 알게 된 사람이 굉장히 많으며 이루마 다음가는 상당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My Soul> 다음가는 줄라이의 대표곡으로는 <In Love>, <비오는 날>, <바람에 쓰는 편지>가 있다. 이들은 <My Soul>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이 곡들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곡들이다.
이 곡들은 줄라이 하면 언급되는 곡들로 'My Soul'다음으로 언급이 많이 되며 한국의 뉴에이지 곡들 전체에서도 상당히 인기순위가 높은 곡들이다.
그 중 특히 <In Love>는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데[2] 일례로 유튜브에 In Love 동영상의 댓글을 보면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물론 줄라이의 다른 곡들 댓글들도 외국인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곡은 특히나 많다. 외국인 버프를 받았는지 <In Love> 동영상 조회수가 <My Soul> 조회수의 3배를 뛰어넘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비오는 날>은 다른 곡들과 차별화된 음색이 뚜렷하게 나타난 곡이다. 인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상당히 좋으나 팬들 중에서 모르는 사람도 많다(...).[3]
하지만 이래뵈도 좋아하는 사람은 또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다가 넓게 퍼져있는 곡이라 인기 하나만큼은 <My Soul> 다음가는 곡임에는 틀림없다.
정규앨범 <Beyond The Memory>에는 이 곡의 보너스 트랙도 있는데[4] 기존 음색을 은은한 피아노로 바꿨다.
<바람에 쓰는 편지> 역시 마찬가지로 인기절정의 무시무시한 곡이다. 은근히 악보를 찾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허나 이 곡은 인기는 좋지만 <My Soul>, <In Love>, <비오는 날>과는 다르게 네이버 자동완성에는 안 뜬다.(...)[5]
이 외 인기가 좋은 곡들로는 <Remember Me>, <사랑에 베이다>, <혼(魂)>, <Somewhere> 등이 있다.
한국의 가수인 차쿤과 에네스가 My Soul에 보컬을 씌운 비공식 랩 버전 커버를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3 기타
들으면 알겠지만 줄라이의 곡들은 랩을 씌우기 적당한 곡들이다. 그래서 <My Soul>이나 <바람에 쓰는 편지>에다가 자신의 목소리로 랩을 해서 영상을 올리는 사람이 가끔 있다.
그런 점을 반영한 건지 줄라이도 Beyond The Memory 앨범을 보면 CD1의 대부분 곡이 자신의 곡에 랩을 씌워넣은 곡으로 가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타이틀 곡인 <기억하니>가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가사 없는 곡들과 맞먹을 정도로 인기도 좋다.
그래도 원래 줄라이의 특색이 좋아서 가사 없이 듣는게 더 좋다고 CD2인 instrumental 버전만 고집하는 사람도 많다.
구글에 줄라이를 검색하면 엉뚱한 인물이 나온다. 그 와중에 사진과 일부 앨범은 일치한다.
4 주요 앨범
4.1 정규 앨범
- 1집 옛사랑 (2006.01.23 / Title - 옛사랑[6])
- 2집 To Heaven (2006.12.07 / Title - 비오는 날)
- Ending Song (Digital Single) (2007.01.03 / Title - About Luv[7])
- 3집 Time... (2007.04.25 / Title - 이별#)[8]
- 4집 July (2007.08.03 / Title - 7월의 멜로디)
- Beyond The Memory (2011.03.11 / Title - 기억하니?[9])[10]
- 2집 In Love (2012.03.16 / Title - In Love)
- 다시 봄 (2014.05.15 / Title - 봄비)
4.2 비정규 앨범
- Happiness (2008.01.14 / Title - Happiness)
- Somewhere (2011.06.30 / Title - Somewhere)
- Autumn (2011.10.31 / Title - Autumn)
- Remind (2013.07.13 / Title - Remind)
- 너를 기억하다 (2014.08.20 / Title - 너를 기억하다)
- 영혼의 노래 (2014.10.31 / Title - 영혼의 노래)
- Cold Winter (2015.01.19 / Title - Silent)
- 봄의 태양 (2015.04.03 / Title - 봄의 태양)
- 그 여름의 바다 (2015.07.20 / Title - 그 여름의 바다)
- 낙엽소리 (2015.10.19 / Title - 낙엽소리)
- 되돌아가다 (2016.02.22 / Title - 되돌아가다)
- Follow The Wind (2016.04.27 / Title - Follow The Wind)
- Unable (2016.07.21 / Title - Unable)
- ↑ 줄라이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본의 누자베스의 음악 스타일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국내에서 현대 기악 연주곡을 싸그리 뭉쳐 지칭하는 뉴에이지란 장르명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자세한 건 뉴에이지 항목 참조.
- ↑ 위에선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My Soul>도 당연히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다.
- ↑ 일례로 각종 음원 사이트나 동영상 등에서 다른 곡들은 좋다며 댓글이 무수히 달리는데 반해 이 곡은 찬밥신세다(...). 위에서 언급했던 유튜브의 동영상에서도 입지는 좁다. 물론 들어보면 음질이 상당히 나쁘게 올려져있지만.
- ↑ <My Soul> 역시 보너스 트랙이 있다. 10번 각주 참조.
- ↑ 앞에 '줄라이'를 붙이고 검색하나 그냥 검색하나 둘 다 없다(...). <비오는 날>은 앞에 '줄라이'를 붙이면 띄어쓰기가 안 된 상태로 존재하고 안 붙이고 검색하는건 제목의 특성상 무의미하다(...).
- ↑ Still PM, J.H Typhoon이 피처링했다.
- ↑ Still PM이 피처링했다.
- ↑ 1번 트랙에 그 유명한 <My Soul>이 있다. 타이틀도 아니면서 인기는 드럽게 높다(...).
정작 타이틀곡인 <이별#>은 아무도 모른다.어쨌든 다른 곡은 다 듣보인데 <My Soul> 하나로 줄라이의 다른 앨범을 모두 제치고 인기가 가장 높다 카더라. - ↑ 1Sagain, 윤진이 피처링했다.
- ↑ 이 앨범은 CD1과 CD2로 나누어져 있다. CD1에는 9,10번 트랙을 제외하고는 뉴에이지 mr에 랩을 덧씌운 노래형태의 곡들을 넣었고, CD2에는 그 곡들의 instrumental 즉, 랩 가사를 뺀 mr만 있는 곡들을 넣었다. 9,10번 트랙에는 특별하게 줄라이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My Soul>과 <비오는 날>의 보너스 트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