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줄리 파르카스/JulieFarkas.jpg
파일:Attachment/줄리 파르카스/QueenofSpades.png
"You've been a godsend."
</br>"당신은 정말 고마운 사람이에요."
콜렉터스 에디션의 스페이드 퀸.
Julie Farkas.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프리사이드 북쪽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구 모르몬 요새에 묵시록의 추종자들을 이끄는 의사. 매우 선량한 성격으로, 황무지의 기술보존과 황무지인들의 구제를 선도하는 리더이다.
추종자들의 리더답게 사람들의 평판은 매우 좋은편이다. 그녀에게서 받는 마약 중독자 치유 퀘스트를 수행할 때 한 중독자에게 뭔가 좀 돋긴 하지만 '줄리가 당신을 응원해줄거예요' 라는 식으로 말하면 '그래 줄리를 생각해서라도 이겨내자'라는 식의 대화를 구사하게 할 수 있다. 으아악 닭살돋네 예외적으로 킹에게 그녀에 대해서 물어보면 항상 '포옹과 사랑으로(say hug or something)'라고만 하는 사람이라고 살짝 부정적인 시각으로 말한다. 물론, 킹 역시 본질적으로는 줄리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서로간의 방식이 어긋나서 그렇지. 렉스 퀘스트에서 킹이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게 바로 줄리다.
프리사이드 내부의 마약 중독문제와 의료품 공급문제에 대해 심히 고민을 하고 있으며, 배달부가 이를 돕는다면 평판이 좋아진다. 라드어웨이, Med-X, 픽서이 셋의 약품을 기부받는다.[1] 그리고 평판이 우상화되면 추종자 가입을 권유하며, 이를 승낙하면 저 멀리 제이콥스타운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있는 추종자의 멤버만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가옥의 열쇠를 준다. 1.0.2 패치 이후에는 '다목적 과학 장비'라고, 과학과 의학스킬을 10 증가시켜 주는 옷도 보상품에 함께 들어가 있다[2]. 생긴 것은 엔클레이브 과학자 작업복의 판박이.
여기까지 써 놓으면 좋은 사람임이 틀림없는데, 부드러운 말투나 단정한 복장과는 달리 머리스타일이 심히 세기말적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레이더 출신의 의사인 줄 알고 오해를 많이 한다고. 심지어 한정판 카드에도 머리모양이 모히칸이다(...). 사실, 폴아웃 당시에 등장했던 묵시록의 추종자의 창시자인 니콜도 이런 헤어스타일(심지어 이쪽은 녹색으로 염색까지 했다... 사실 그냥 여성 레이더 그래픽 우려먹기지만[3] )이였던걸 보면 그냥 추종자 스타일인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나름대로 추종자 리더의 상징이던가 더운 사막인데 시원하니 좋잖아? 나름 아나키즘이라서들 그러나...
사람이 좋아서 여기저기 인맥이 많이 뻗어있는데, 상기한대로 킹과도 인연이 있고[4], 또 NCR 거주민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하는 NCR 봉사단체 소속 엘리자베스 키에란(Elizabeth Kieran)과도 구면이다. 킹과 NCR의 갈등을 해결할 때 줄리에게서 이 사실을 알아두면 일처리가 매우 쉬워진다.
그런데 상기한 성품이나 평판에 비해 대화를 끝낼땐 항상 "..." 으로 마무리한다. 의외로 불친절...은 아니고 개발 시기에 성우 녹음을 제대로 끝마치치 못한 경우이기 때문. 캠프 맥캐런의 콘트레라스나 188 교역소의 남자 상인에게서도 같은 현상이 확인되었다. 몇몇 npc를 제외하면 없는 편이다.
성우는 로라 베일리로, 우사나기와 동일 성우이다. 하지만 머리와 안 어울려!!!
- ↑ 한 종류의 약품을 20개정도 기부하면 상당량의 스킬 잡지를 팔아준다.
- ↑ 이 옷은 원래는 폴아웃3에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 ↑ 몇몇 동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료들은 그냥 일반 NPC의 그래픽 우려먹기다. 이안은 장발형 레이더, 타이코와 캐시디는 대머리남성 등 동료가 이정도니 대부분의 npc들은 그저 양산형 우려먹. 그런데 니콜의 토킹헤드를 보면 또 진짜 초록 모히칸이다.
묵시록의 추종자들 리더들 사이에서 대대로 내려져 오는 헤어스타일인가 - ↑ 개인적으론 서로 싫어하지만 공적으로는 우호적이다. 서로가 서로에대해 개인적으론 좋게 안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