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AC 확인. 사우스네일입니다.
적은 스나이퍼 라이플을 장비, 거리를 두면 위험합니다.
비교적 장갑이 얇으므로 고화력 무기가 유효할 것입니다.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에서 등장하는 레이븐. 탑승 AC는 사우스네일.
천칭자리의 α별인 Zubenelgenubi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Zubenelgenubi의 뜻은 '남쪽 집게발'[1]. 즉 탑승AC인 '사우스네일'과 의미가 같다. 그래서인지 영문판 레이븐네임은 Zuben El Genubi.
얼라이언스와 버텍스의 대립구도 속에서 생겨난 군소 독립 무장 세력 중 하나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며, 작중에서도 실력파 레이븐을 돈으로 끌어들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비교적 초반인 적 AC 격퇴 미션에서 출현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에게 거짓 의뢰를 넣은 후 자신의 개러지로 끌어들여 살해하려 한다. 경량 역각 프레임에 리니어 라이플과 스나이퍼 라이플, 중형 미사일과 연동 익스텐션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기동성과 화력을 겸비한 강자...는 아니고, 기체 안정성이 매우 불안정해 플레이어가 왼손에 리볼버핸드건 한 자루 들고 가면 착지 중 피탄당할 시 거의 2~3초간 굳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HP가 많은 MT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 근거리에서 횡이동만 해도 FCS가 원거리 타입이라 플레이어에게 제대로 조준을 하지 못한다. 고로 끔살.
문제는 게누비를 격파한 후 증원으로 등장하는 AC가 림 파이어라는 것. 아마도 돈으로 끌어들인 실력파 레이븐이 림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탄약 부족으로 미션을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게누비를 상대할 때 탄약을 최소한으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격납무장을 넣어두거나 EN 타입 EO코어를 장비하는 것. 림 파이어와 게누비 모두 코어에 미사일 요격성능이 달려 있어 미사일로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림 파이어는 얼라이언스 루트의 마지막에 잭 O를 죽이고 얻는 양어깨 버티컬 미사일에 대단히 취약하므로, 등에 이걸 달고 손무기로 잡아버리면 된다.
여담이지만, 그 미션을 그대로 넘어가면 결국 림 파이어에게 배신당해 자기는 죽고 자신의 무장세력은 홀라당 빼앗기는 듯하다.- ↑ 천칭자리 남동쪽의 전갈자리의 영향이다. 천칭자리의 β별은 Zubeneshamali '북쪽 집게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