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국가.
과거의 콜로니 계획으로 100년 이상의 혼란을 겪자 지구의 각 국가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되었으며, 각국의 자금과 종합하여 연합군을 결성하였다.
지구권 내부의 분쟁이 종식되어가자 조직의 존속을 위해 지구상의 소국과 콜로니 간의 전쟁을 조작하고, 이후에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지구권의 정치적 발언권을 키워나간다.
표면상으로는 각 나라마다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나 지구권 통일연합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제거하기위해 각 나라마다 연합군을 배치하였으며, 각처에 주둔하는 군 조직은 지구방면 지령부로부터 통솔을 받고 있다.
지구방면 지령부는 육군(아루마), 해군(마리나), 공군(아에로치티카)로 구성되어있으며, 우주 콜로니, 지구위성궤도, 우주항로공간에는 우주방면 지령부가 있으며 이는 우주군(코스모아루마)라고 하고 있다.
이 지구방면 지령부와 우주방면 지령부는 최고지령관의 지휘 아래에 있으며 마지막 연합 최고사령관 노벤터 원수를 비롯한 대다수의 주요간부들은 콜로니와의 화평방법에 대한 논의를 하던 도중 오즈의 간부들이 모여있다는 조작된 정보에 이끌린 윙 5인조의 습격에 의해서 피난을 가려고 했지만 오즈군의 마크가 새겨진 비행기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오즈의 수뇌부들이 탑승한 비행기로 오인한 히이로 유이에 의해 격파당해서 모두 죽음을 맞았고 트레이즈 크슈리나다의 전용기에 따로 탑승한 셉템 장군은 콜로니에 대한 강경 군사대응 불사 연설 직후 레이디 언에게 사살당함으로서 사실상 지구권 통일연합은 멸망하고 OZ에 의해 지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