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걸(드라마)의 등장인물.
제임스 바솔로뮤 올슨. 통칭 지미.
슈퍼맨 세계관에서는 슈퍼맨의 절친(Superman's Pal)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캐내고 이를 이용하는데에 매우 탁월한 능력을 가진 기자로도 유명하다.
익히 알려진대로 원래 메트로 폴리스 시의 데일리 플래닛社에서 일하는 사진기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내셔널 시티로 건너 와 옛 동료인 캣 그랜트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슈퍼맨 세계관에서의 제임스는 아직 풋내기였으나 슈퍼걸(드라마)에서는 베테랑이 되어 원숙함마저 느껴진다. 스스로도 지미라고 불리는 것은 사양하고 있으며[1] 대신 제임스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카라는 제임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는데다, 카라가 캣 그랜트에게 곤란한 질문을 받거나 해고 위협을 받을 때마다 제임스가 나타나 도와주기 때문에 카라는 더욱 제임스를 마음에 들어한다. 사실은 클라크의 부탁을 받고 카라를 보살펴 주러 온 후견인 같은 역할로서, 카라의 또다른 동료인 윈이나 알렉스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슈퍼걸을 서포트하고 있다.
제임스도 카라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카라가 가진 연심과 같은 마음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루시 레인[2]이라고 하는 전 연인이 있었으나, 메트로폴리스를 떠나면서 관계를 정리했다. 그런데 루시가 내셔널 시티까지 쫓아온 것을 보고 다시 마음을 바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