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地方. 일정한 범위의 토지나 공간. 그냥 지역, 공간의 의미로 쓰이면 서울도 대한민국의 한 지방인 셈. '서울지방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지방공무원(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같은 표현이 이런 용법의 한 예시.
2 서울특별시 혹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
한편 서울특별시 혹은 수도권의 반대어로 쓰이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지방은 '수도가 아닌 지역'을 의미한다. 수도권이 아닌, 서울의 반대어로 쓰이는 용법(인서울 여부를 철저히 따진다든가...)이라면 수도권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도 '지방'으로 취급한다. 참고로 경기도, 인천 주민 면전에서는 후자의 용법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위 단락의 의미와 혼재되어 쓰이기도 한다. 가령 지방거점국립대학교에는 원래 수도권 지역의 거점 국립대인 서울대학교도 포함되지만, 실생활에서는 '지방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가입한 10개의 대학교 중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9개교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대놓고 지방이라고 쓰면 수도권에 살지 않는 사람을 은연중에 비하하는 느낌이 강하기에 정치적 올바름에 따라 비수도권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비장애인과 비슷한 예.
수도권 집중화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별받고 소외받고 있는 지역, 국토의 균형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에도 분산적인 투자를 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수도권의 높은 구매력과 인프라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자세한 건 수도권 항목과 서울 공화국 항목 참조.
지방충 같은 비하 용어가 공공연히 사용되는 등 종전의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호남 vs 영남 구도 대신 현실경제적 문제로 수도권 vs 지방의 지역감정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1] 대한민국/지역감정 항목도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지방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