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사냥꾼으로 사냥개라는 별명을 가진 제법 유능한 현상금 사냥꾼, 요혈마화 부용과 함께 짝을 이뤄서 다닌다. 원작에서 한비광을 은근히 많이 도와주는 편이다. 흑풍회의 최초 등장에 칼침을 맞기도 했다. 참고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좀 헷갈려 보이지만, 일단은 여자다. 근데 색기가 없는건지 한비광은 아무런 반응도 하질 않는다... 왤까? 분명히 꽤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는데 가슴 윤곽이 드러나는 것으로 봐서 몸매도 나쁜편은 아닌데...
한비광이나 그녀의 동료인 부용을 많이 도와주기는 하지만 절대로 공짜로 도와주지 않는다. 돈을 밝히기 때문에 그 한비광마저도 실리에 충실한 이 캐릭터의 태도에 당황하였을 정도이다.
게임판에서는 제법 비중이 있는 초반 동료, 시작 초반부터 담화린을 도와준다. 여기서 자기를 누님이라고 하는 것과 성우로 봐서는 확실한 여자. 참고로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비중 좀 있는 조연 여자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다시피 노출 그런거 없는 캐릭터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