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웹툰)의 주인공.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해 빠진 20대 남자. 모르는 사람에게도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며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고지식하고 순수한 성격. 너무 착하고 순수하다 보니 주위에서는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자기 잘못이 아닌 경우에도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바람에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직업은 대체 에너지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원이며 첫출근 날이 조율이 의뢰 받은 날이다. 거식증이라 특수 조제된 약물[1] 밖에 먹지 못하며 안구 건조증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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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최첨단 인공지능형 로봇.
진짜 이름은 G1. 주위 사람들을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로 되어 있으며 감정까지도 가지고 있으며, 겉보기에는 사람과 다름 없지만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내구력을 가지고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원래 제작자의 인격과 심장을 이식해서 만든 로봇이기 때문이다. 본명은 강지원. 강우진의 원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로, 어머니고 아들도 어렸을땐 아버지에게 버림받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죽고, 그 소식이 우진에게 들어오자 할 수 없이 지원을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지원이 자폐아라는 것이 작중에 밝혀지게 된다. 학교도 나온 적 없이 가정부와 같이 생활하면서 책만 읽었는데, 그가 서번트 증후군이라 소년 시절때 로봇을 만들 정도였다. 그때 만든 로봇이 아띠. 작중 초창기까지 키우던 새 로봇이다.
그 천재성을 인정받아 지원은 우진의 로봇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내는데 그 과정에서 도시연을 만나 추억을 쌓기도 했으며, 우진의 폭력 섞인 재촉을 받는등 여러가지 갈등과 일이 있었다. 이때 만든 로봇이 제로.
하지만 결국 이 세상의 현실을 깨달아버린 지원은 자신을 본딴 새로운 로봇을 만들어 자신의 심장을 꺼내 세상을 등지게 된다. 인간 강지원은 죽어버렸고, G1이 남아 강지원의 유지를 이어받게 된다. 강지원의 유지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로봇을 만드는 것. 지원의 지나칠 정도로 착한 성격도 바로 이러한 유지 때문이다.
- ↑ 강지원이 생전에 만든 에너지로, 로봇과 인간 여러 산업기술에 사용될 신 에너지원이다. 지원은 이거 없으면 작동이 중지되어버린다. 인간이 빨면 완전히 스팀팩이 되어서, 조율이 제로와 싸울때 이걸 빨아서 단순간에 전투력이 올라 그와 대등한 싸움을 해서 이기기까지 한다. 결국엔 부작용이 생겨 몸이 탈나 쓰러지고 말았지만.